[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우유자조금)가 대규모 목장체험행사 '도심속목장나들이'를 오는 3~4일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내 십리대밭교 서쪽 둔치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도심속목장나들이는 도심 속에서 다양한 우유 체험을 하고 우유 요리를 맛보는 교육·체험 행사입니다. 국산 우유가 안전하게 생산돼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게 전달되는 과정을 알리고자 마련됐습니다.이번 행사에서는 우유 이야기를 들려주고 퀴즈를 풀어보는 '세계 최고 품질 우리 우유 반갑다 우유야' 프로그램을 기획해 국산 우유와 젖소에 대한 이해도를 높
[한국농어촌방송=오진희 기자] 올해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시기가 예년보다 이른 가운데,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 및 농가 피해 최소화 방안 마련을 촉구했습니다.농식품부에 따르면, 10월 17일 경북 예천군을 시작으로 이후 국내 가금농장에서 23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습니다. 또, 야생조류는 10월 10일 충남 천안 봉강천에서 처음 검출된 이후 총 53건 검출됐습니다.올해 AI는 작년보다 빠른 시기에 더 많은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야생조류도 작년(15건)보다 많아
[한국농어촌방송=조수아 인턴기자] 27일 목요일은 전국에 아침까지 구름이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으나, 강원영동 지역은 오후부터 대체로 흐려질 예정입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동풍의 영향으로 늦은 오후부터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강원영동 북부는 오는 28일 오후부터 비가 시작돼 오후 늦게 강원영동 전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주말까지 예상 누적 강수량은 10~40mm입니다. 오는 29일까지 기온은 평년 수준으로 차츰 회복하겠으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 내외로 크겠습니다. 한편, 당분
[한국농어촌방송=오두환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 습격으로 경북 포항·경주 등 인명피해가 15명 발생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7일 포항시와 경주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기준 '힌남노'로 인한 인명 피해는 총 15명입니다. 11명이 사망(포항 9명·경주 1명·울산 1명)하고 1명이 실종(포항 1명)됐습니다. 부상자는 3명(포항 2명·경기 1명)입니다.포항시 남구 장기면에서는 80대 남성이 전날 오전 7시10분쯤 폭우가 쏟아지자 논을 보러간다며 경운기를 타고 나간 뒤 연락이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남성현 산림청장은 16일 "국가정원을 비롯한 공공정원은 '산림르네상스' 비전 실현에 있어 가장 적합한 수단"이라고 말했습니다.남 청장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 주최로 열린 '국가정원의 바람직한 미래 비전' 토론회에 참석해 "(국가정원은) 지역의 정원문화 확산, 정원산업 육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제공 및 지역 활성화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이같이 축사를 전했습니다.남 청장은 "지난 5월 취임하면서 '선진국형 산림경영관리를 통해 산림르네상스 시대를 열어나가자'
[한국농어촌방송=김주연 인턴기자] 8일 대구의 전 지역이 맑겠습니다. 오후부터 한파가 물러나고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대구 1도, 경산 0도, 구미 -1도, 포항 2도, 영천 3도, 안동 3도 등입니다. 대구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4도, 낮 최고기온은 8도입니다. 낮부터는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대기 중 습도는 60%로 건조하고 풍속 0.7m/s의 바람이 불겠습니다. 기상청은 "대구·경북의 대기가 매우 건조해 각종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경주시가 일제 강점기인 1918년부터 시민의 애환과 정서, 문화가 깃든 경주역의 폐역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를 열었다.1918년 11월 1일 첫 운행을 시작한 경주역은 중앙선 및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개통 등 정부의 철도 정책에 따라 103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27일 밤 11시 16분 동대구역으로 향하는 부전역발 1796호 무궁화 열차를 마지막으로 경주역의 모든 업무는 중단이 됐고, 통합 신경주역과 신설된 서경주역·안강역·아화역이 여객 업무를 이어가게 된다.경주시는 28일 오후 5시 30분 경주역 광장에서 폐역을 기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동해선 2단계(부전-일광-태화강)가 개통됩니다.울산시는 한국철도공사가 오는 28일부터 ‘동해선 2단계 개통’에 따라 현재 부산 부전역에서 일광역까지 운행 중인 광역전철을 울산 태화강역까지 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울산 태화강역~부산 부전역 운행 시간은 76분입니다. 오는 28일 오전 5시 24분 남창역에서 출발하는 첫차를 시작으로 출퇴근 시간 15분, 일반 25분 배차간격으로 평일 102회, 주말․공휴일 92회 운행합니다. 이중 일부차량은 남창~부전 구간만 운행합니다.광역전철의 운행요금은 1,300원 ~ 2,500
울산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조류독감(AI)와 구제역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악성 가축전염병이 발생함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한 비상 방역체계를 가동합니다. 지난 11월 8~9일 충북 음성 소재 메추리 및 육용오리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 독감(H5N1형)가 발생하는 등 겨울 철새에 의한 바이러스 항원이 지속 검출되고 있으며 아프리카돼지열병도 경기도와 강원도에서 야생멧돼지를 중심으로 지속 검출되고 있습니다.특히 고병원성 조류 독감의 경우 에이치5앤1(H5N1)형 바이러스는 지난 2010년 겨울 발생한 이 후, 약 10년 만에 다시
울산시는 ‘태화강국가정원’이 세계조경가협회(International Federation of Landscape Architects · IFLA)가 주관하는 ‘2021 세계조경가협회상’의 우수상(Awards of Excellece)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세계조경가협회는 지난 1948년 창설한 국제적인 조경단체로서 매년 77여개의 회원국 내 시공된 도시 환경 중 질적 이익이나 증대를 달성한 공공 또는 민간의 환경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해오고 있다.이 상은 ‘도시경관·조경 분야’에서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꼽힌다.2021년 세계조경가협회
[한국농어촌방송/경남=변은환 기자] 서일준 국회의원(경남 거제, 국민의힘)은 한·아세안 국가정원 기본구상계획을 위한 용역비 5억원이 정부안으로 확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정부안은 정기국회 중 실시되는 국회 예산안 심사를 거쳐서 12월초 국회 본회의 통과 후 최종 내년도 예산안으로 확정될 전망이다.산림청은 기본구상계획 용역을 통해 아세안 국가별 정원의 문화와 역사는 물론 주제별 전통이 담긴 공원들을 검토함으로써 한국에 추진할 도입시설, 공간체계 구성, 사업 규모 등 보다 세부적인 개발계획을 본격 수립하게 될 전망이다.한·아세안 국가정
완주군 봉동읍 봉동교 주변의 만경강 둔치에 국내 최고의 친환경 도시 숲 조성 방안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여 관광객 편의와 지역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30일 완주군에 따르면 용진읍에서 봉동읍으로 진입하는 봉동교 인근의 만경강 둔치 근린친수지구 2만7,900여㎡에 제방변 체험 숲과 산책로, 습지탐방로 등을 조성하고 꽃을 관찰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초화원(草花園)을 만드는 등 생태 복원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완주군은 이미 도비 1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억2천만 원을 확보, 주민쉼터와 운동시설, 다목적구장
울산시가 유네스코(UNESCO) 세계생물권보전지역 지정에 나선다.‘생물권보전지역(Biosphere Reserves)’은 유네스코에서 세계적으로 뛰어난 생태계를 지닌 지역의 생물다양성을 보전하면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기 위해 지정하는 ‘육상, 연안 또는 해양생태계’를 말한다.울산시는 태화강과 영남알프스를 중심으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우선, 2022년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타당성 조사’를 통해 추진 가능성을 진단하고, 결과에 따라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을 위해서는 타당성 조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완주=양평호기자]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완주군 동상면에서 발원하여 서해로 흘러가는 만경강의 아름다운 경관을 활용해 국내 최고의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조성하는 ‘만경강 둔치 생태하천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비상한 관심을 끈다.이를 위해 군은 최근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과 대구 금호강 생태공원을 방문한 데 이어 조만간 대전 갑천 자연하천과 장흥 유치천 생태습지공원을 2차 벤치마킹하는 등 만경강을 국내 제일의 생태하천으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두세훈 도의원과 강명완 봉동읍장, 이기노 송정마을 이장 등은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에 대비한 강력한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는 ‘동남권 메가시티’의 밑그림이 나왔다.경남도는 29일 부산·울산·경남연구원이 공동으로 연구 중인 ‘동남권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제2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부울경 3개 시·도 연구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번 중간보고회는 ‘동남권 메가시티’ 실현을 위해 동남권 지자체가 공동으로 협력할 대형프로젝트에 대해, 지난해 9월 1차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하여 구체화한 결과를 중점 논의했다.동남권 메가시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정부와 여당을 향해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비수도권의 광역철도망 건설과 운영을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김 지사는 16일 오후 경남도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 영남권 간담회'에서 “수도권 집중현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라도 경제적으로 수도권과 대응축을 이룰 수 있는 동남권의 기본적인 생활권, 경제권 구축을 위해 최소한의 교통인프라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또한 “수도권은 기본적인 광역전철망을 정부가 건설하고 운영하고 있는데 반해, 새롭게 진행되는
[한국농어촌방송/교통뉴스=김하영 기자] 지자체의 설연휴 준비가 잇달아 마무리단계에 있는 가운데 함안군은 귀성객들을 위해 관내 법정도로 일제 정비에 나섰고 울산시는 시내버스와 KTX리무진 버스의 운행 시간을 연장했다.함안군에 따르면 오는 23일까지 고속도로 진입로와 전 읍·면 주요도로 등 총 196개 노선 785km 구간에 대해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중점 정비사항은 관내 주요도로의 도로 노면 보수, 각종 도로시설물 보수, 고속도로 진출입로 청결 상태, 도로표지판 훼손 여부 등이며 청소차, 굴삭기 등의 장비와 도로보수원 등의 인력을
[한국농어촌방송/교통뉴스=김하영 기자] 울산시가 대중교통 환경이 수도권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대중교통 정책 시행으로 ‘대중교통 우수 시책 지자체’로 선정돼 지역교통 활성화 성과의 모범이 됐다.또한 광역교통 개선을 위해 추진한 ‘환승센터 구축사업’이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울산시가 밝혔다.울산시 환승센터 구축사업은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기반시설 정비사업’과 ‘태화강역 환승센터 사업’ 등이다.‘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기반시설 정비사업’은 울산역 이용자들의 환승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진입도로를 개설하는 것으로
[한국농어촌방송 = 김수인 기자]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12월30일 ‘2019년 산림청 10대 뉴스’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10대 뉴스는 국민, 언론인, 산림청 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12.13~12.19)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되었다. 설문조사 문항은 산림청이 2019년 배포한 보도자료(2019년 12월 12일 기준 513건)를 대상으로 했다.이번에 선정된 2019년 10대 뉴스는 다음과 같다.1. 산림청, 강원도 산불 진화 완료2. 산림청, 전국 자연휴양림 원스톱 예약시스템 ‘숲나들e’ 본격 실시3. 도시 바람길숲 등
[한국농어촌방송/전주=하태웅 기자] 전주시가 건축 전문가와 함께하는 공공건축 포럼을 통해 아름답고 창의적인 공공건축 디자인과 도시재생 사례를 배워나가고 있다.시는 3일 전주시장실에서 시 건축직 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공공건축 포럼 전문가 초청강연을 열고, 건축·조경·도시경관에 대한 전문가의 생각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강연에는 미국 뉴욕 제임스코너 필드 오퍼레이션에서 조경가 및 건축가로 활동하고 있는 허비영 건축가가 초청돼 ‘뉴욕시의 수변공간 및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주제로 강연했다.전주 출신인 허 건축가는 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