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국회는 1일 1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연다. 오늘 오후 본회의에서는 50인 미만(5인 이상)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유예하는 개정안을 두고 본회의 전 막판 합의를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전날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중대재해법 등 쟁점 법안 등을 논의했다. 회동 후 기자들을 만난 홍 원내대표는 “여야가 본회의 전까지 최대한 쟁점 법안에 대해 협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여야는 이날 본회의에서 자동차 번호판 도난 및 위·변조를 막기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전남 여수시가 ‘2023년 대중교통 시책평가 전국 1위’에 이어 ‘2023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유례없는 성과를 거뒀다.27일 여수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지난해 보다 1단계 상승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본 평가에서 7년 연속 수상과 전남도내 최고 순위를 기록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교통부문에서 우수한 정책을 펼친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내년 1월부터 출근길 지하철 탑승시위를 재개한다고 22일 밝혔다.전날 국회를 통과한 2024년도 예산안에 전장연이 요구해 온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예산 271억원 증액이 반영되지 않은 데 따른 것이다.전장연은 이날 오전 서울지하철 4호선 혜화역 승강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1월 2일부터 다시 출근길 지하철 탑승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대표는 "장애인 특별교통수단 271억원 증액안이 보장되면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멈추겠다고 했는데 기획재정븐가 이를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전남 광양시가 ‘65세 이상 시내버스 복지카드 발급’ 정책의 하나로 시행한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 시내버스 탑승’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광양시에 따르면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 시내버스 탑승’ 시행 첫 한 달 새 1만 5,000여 명이 ‘어르신 복지교통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함으로써 시내버스 이용률이 무려 2.7배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어르신 복지교통카드 관련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대상 연령을 65세로 완화하고 횟수에 제한을 두지 않는 등 다른 지자체에 비해 이용도를 높인 결과로 분석된다.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자율주행기술을 탑재한 국내 최초 대중교통 서비스인 '판타G버스'가 운행 개시 넉 달 만에 탑승객 1만명을 돌파했다.경기도는 판타G버스가 지난 21일 오후 기준으로 누적 탑승객 1만2명, 누적 주행거리 1만1714㎞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판교에서 타는 경기도(G)버스'라는 의미의 판타G버스는 지난 7월 17일 총 2대가 성남시 판교 제1테크노밸리와 제2테크노밸리를 오가는 판교역~기업성장센터 5.9㎞ 구간에서 시범 운행을 개시했다.하루 24회 운행하는 판타지 버스의 일평균 탑승객수는 운행 첫 달인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서울시가 13일부터 '찾아가는 전기차 충전서비스' 실증사업을 시작한다. 우선 장애인, 임산부 등 실증사업 참여 교통약자 대상으로 시범운영한 뒤 대상자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해당 서비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장소를 설정해 호출하면 배터리팩을 탑재한 충전차가 원하는 위치로 출동해 급속 충전해주는 방식이다.장애인, 임산부 본인이나 주민등록상 함께 기재된 보호자 명의의 전기차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우선 제공하며 실증사업 참여자는 이날부터 선착순 30명을 1차 모집한다.참여자에게는 30kWh 무료 충전이용권을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서울시가 한강공원 안전성과 접근성을 높이고자 풍납나들목과 염창나들목을 재단장해 다음 달 1일 개통한다고 밝혔습니다.기존 풍납·염창나들목은 차수벽이 설치돼 시민이 한강으로 들어갈 때 멀리 돌아가거나, 어두워서 보행에 불편함을 겪었습니다.이에 서울시는 차수벽을 철거하는 대신, 신속히 홍수 유입을 막을 수 있는 이중육갑문을 설치했습니다. 수동 개·폐 시스템과 원격제어를 통한 자동 개·폐 시스템을 함께 갖춰 안전성을 높였습니다.또한 승강기를 새로 설치해 보행자, 자전거 이용자, 교통약자 편의를 높였습니다.낡고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다음 달 1일부터 서울 지하철 하차 후 10분 안에 재승차하면 기본 요금을 추가로 내지 않아도 됩니다.서울시는 서울 지하철 이용 중에 실수로 목적지를 지나치거나 화장실 등 긴급 용무가 있는 경우 게이트에 교통카드만 태그하면 추가 요금 납부 없이 환승이 적용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서울시에 따르면, 개찰구 밖으로 나갔다가 10분 안에 다시 탑승하고자 요금을 추가 납부한 이용자 수는 수도권 내 일일 4만 명, 연간 1500만 명에 달합니다.시민들이 추가로 납부한 교통비는 연간 180억 원 상당입니다.지난해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서울시가 남산예장공원과 정상을 잇는 친환경 곤돌라를 도입하는 등 '지속가능한 남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남산 생태환경을 지키는 동시에 시민들의 남산 접근 편의성을 높이는 등 여가 공간을 조성한다는 취지입니다.앞서 서울시는 지난 12일 한봉호 서울시립대 조경학과 교수를 위원장으로 하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지속가능한 남산 발전 협의회'를 발족한 바 있습니다.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남산은 참나무 시들음병, 외래 해충, 무분별한 샛길 이용 등으로 식생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남산 이용객은 연간 평균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서울시가 로봇을 활용해 비대면, 비접촉으로 전기차를 충전하는 '무인 로봇충전시스템' 전기차 충전 실증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최근 자동차 제조기업 등이 연구, 시연 등을 위해 로봇충전기를 사용하지만, 상용화를 목적으로 한 실증 사업은 서울시가 최초입니다.현재 전기차 충전방식은 이용자가 케이블을 직접 차량에 연결해 충전하는 '플러그인(Plug-In)' 방식이 대부분입니다.충전 속도가 빠른 초급속 충전 시설이 늘면서 충전케이블도 커지고 무거워져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는 충전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서울교통공사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승강기 안전 파트너스'를 구성해 지하철 승강시설 안전을 확보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공사가 운영하는 서울 지하철 1~8호선에는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등 승강시설이 약 2800대 있습니다.이는 국내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 가장 큰 규모로, 안전 대책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습니다.이에 공사의 영업사업소와 공단의 지역사무소를 권역별로 짝지어 안전 협력·협의체인 승강기 안전 파트너스를 구성했습니다. 이들은 상시와 비상시로 나누어 관련 활동을 함께할 예정입니다.상시 활동은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전남 여수시가 4일 전남도 최초로 친환경 수소버스 운행을 시작했습니다.수소버스는 차내 진동과 소음이 거의 없어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하며, 저상버스로 제작돼 교통약자의 편리한 탑승도 가능합니다. 승차정원은 48인으로 휠체어 전용공간 2석도 포함됐습니다.여수시는 이번 시범운행을 거쳐 현재 구축하고 있는 주삼동 삼동지구의 특수상용수소충전소 준공 시기에 맞춰 연말까지 수소버스를 8대로 늘릴 예정입니다. 또한 전기버스 운행도 추진해 친환경버스 도입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여수시 관계자는 “친환경 수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서울시가 위례신도시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위례선 트램' 건설에 본격 착공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시는 이날 오전 경기 성남시 위례중앙광장 북측에서 송파구, 경기도 성남·하남시 주민들과 함께 착공식을 가졌습니다.착공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서강석 송파구청장, 신상진 성남시장, 이현재 하남시장,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습니다.2025년 개통 예정인 위례트램은 서울 송파구와 경기 성남·하남시에 걸친 위례신도시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도시철도입니다.노선은 송파구 마천역을 출
[한국농어촌방송=최윤선 기자] 출퇴근 시간대 혼잡한 지하철 역사에서 질서를 유지하고 야간시간 2인 1조로 순찰하는 안전 인력이 서울시 공공일자리로 만들어집니다.서울시는 내년에 1814개 사업에서 총 8818개의 공공일자리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공공일자리 사업은 '서울시민 안심일자리'와 '서울형 뉴딜일자리'로 나뉩니다.서울시민 안심일자리는 시민 안전 확보와 사회 취약계층 자립 두 축으로 총 1633개 사업에서 6840명 규모로 운영합니다.먼저 지하철 안전 인력 855명을 내년 상반기 중 뽑아 출근 시간대 지하철 혼잡도가 높은
[한국농어촌방송=최윤선 기자] 서울시는 위례선(트램) 도시철도 건설사업의 사업계획이 28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됨에 따라 오는 11월 말부터 본공사를 착공한다고 밝혔다.노면전차(트램)는 1899년 최초로 도입돼 1968년까지 약 70년간 운행됐었습니다. 2025년 9월 개통되면 57년 만에 서울 트램이 부활하는 겁니다.위례선(트램) 도시철도는 마천역(5호선)~복정역(8호선·수인분당선)·남위례역(8호선)을 잇는 총 연장 5.4㎞에 총 12개소(환승역 3개소)의 정거장을 노면전차(트램)로 연결하는 친환경 신교통사업입니다.차량은 국내 최
[한국농어촌방송=오진희 기자] 대전에서 저상버스 예약시스템 도입이 추진됨에 따라 국내 최초로 버스 운전기사와 예약 승객이 직접 소통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신협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6일 대전광역시, SK행복나눔재단, 위즈온협동조합과 대전시 교통약자 이동권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4개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대전광역시 버스 정보 데이터를 기반으로 저상버스 탑승 예약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버스 내 안전 탑승 보조 장치를 설치할 예정입니다.특히, 신협은 내년 하반기 정식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버스 운전기사와
[한국농어촌방송=오진희 기자] 카카오맵 앱에 열차와 승강장 간 거리인 연단 정보가 제공됨에 따라, 유모차나 휠체어의 바퀴가 빠지는 등의 안전사고를 막을 수 있게 됐습니다.선로 및 역사 구조상 곡선 형태로 건설된 승강장의 경우 불가피하게 연단 간격이 넓어지며, 유모차나 휠체어의 바퀴가 빠지는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한다.서울교통공사와 카카오는 업무 협력으로 10월 11일부터 카카오맵 앱에 공사 운영구간인 1~8호선 275개 역사의 연단 간격과 단차 정보가 현시된다고 밝혔습니다.카카오맵 앱에 들어가 원하는 역을 선택하고, 하단에 나오는 ‘
[한국농어촌방송=최윤선 기자] 마포구는 최근 홍대 클럽거리를 중심으로 급경사지를 일제 조사하고 구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구는 경사가 있으면서 폭이 협소한 홍대클럽거리 인근의 급경사로를 대상으로 보행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미끄럼 방지 포장'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특히 시인성 확보와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위해 도로면에 색을 입히는 '적색' 미끄럼 방지 포장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또 구는 교통약자가 이용하는 공공기관의 진출입 경사로도 일제 조사를 실시하고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유색
[한국농어촌방송=최윤선 기자] 서울시가 민선8기 첫 예산안으로 내년 47조2052억 원을 편성해 1일 서울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민선8기 서울시의 슬로건인 ‘동행·매력 특별시’를 본격 실현하기 위한 첫 번째 본 예산입니다.올해 예산인 44조2190억 원보다 약 3조 원 더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2023년 예산안 47조2052억 원 중 회계 간 전출입금으로 중복 계상된 부분 5조7145억 원을 제외한 순계예산 규모는 41조4907억 원이며, 자치구 지원 6조7735억 원, 교육청 지원 3조9660억 원 등 법정의무경비를 제외한
[한국농어촌방송=조수아 인턴기자] 국토교통부 대도시관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2층 전기버스 2대가 대전역에서 세종시를 거쳐 오송역까지 운행하는 'B1 노선'에서 오는 14일부터 운행을 개시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그동안 수도권에서만 운행해오던 2층 전기버스가 지방 대도시권에 도입되는 최초 사례입니다. 대광위는 향후 대전권 이외에 다른 대도시권으로도 적극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2층 전기버스의 본격적인 운행에 앞서 안전하고 원활한 운행을 위해 합동 점검 및 시운행을 오는 25일에 실시할 예정이며, 휠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