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 밑씻개|이름은 민망해도 치질 등에 효과당귀 |냉증 소박맞은 새댁 치료한 약초쇠무릎 |소 무릎 닮아…실제 관절염 치료익모초 | 이름대로 어머니를 이롭게 하는 풀마가목 |잎의 모양이 말의 이빨처럼 생겨지리산 약초 내비게이터 민대호 선생 (2) [한국농어촌방송/경남=황인태 대기자]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보는 식물에 ‘며느리밑씻개’라는 이름을 가진 약초가 있어요. 식용으로도 할 수 있고 약용으로도 사용하는 풀이예요. 잎은 세모꼴로 생겼으며 뒷면에 가시가 있어요. 이 가시로 인해 우리가 들이나
젊은 시절 도시생활에서 폐병얻어 오봉마을로 귀향오소리 기름에 열댓가지 약재 넣고 다린 물로 회복약초 캐며 지리산 자락 하루 40㎞ 누비는 ‘다람쥐’등산객·약초 채집꾼들 ‘약초싹쓸이’에 안타까움 크다약초군락지 보호와 민간요법 전수가 나의 남의 역할 지리산 약초 내비게이터 민대호 선생 [한국농어촌방송/경남=황인태 대기자] 오봉마을은 금서면에서도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다. 오봉마을 뒷 재를 넘어가면 대원사 계곡이 나온다. 예전에는 초등학생들이 오봉마을 뒷산인 새재를 넘어 대원사까지 소풍도 가고 했다고 한다. 지금은 호랑이 담배 먹던 시절
“요즈음 사람들 암에 좋다고구찌뽕을 막 먹는데그래봤자 아무 소용이 없어.구찌뽕은 반드시화살나무랑 함께 먹어야효과가 있는기라”“중산리하고 마천 10부 능선에황백피가 많았는데일본군이 남벌을 해 버렸어.지금도 군락지 있지만남벌때문에 알려지면 안돼” [한국농어촌방송/경남=황인태 대기자] 박사문 선생과 김종선 선생은 모두 지리산의 일급 약초꾼이다. 박사문 선생은 아직 활동을 하고 있고 김 선생은 이제 돈도 싫다며 약초를 캐러 가지 않는다. 어쩌다가 친한 사람의 부탁이 있으면 가끔 산에 가지만 예전처럼 재미도 없고
4천여 평 농장에서 30톤 수확해 3억 매출 기록해레드바나나 노란바나나 보다 2배 이상 비싼 가격몸속 노폐물 배출과 항노화, 피부미용 등에 좋아향후 연간 120톤 생산 10억 원 이상의 소득 기대투자비 커 진입장벽 높고 고급품으로 인식돼 유리[한국농어촌방송/경남=황인태 대기자] 경남 진주는 우리나라 농업의 메카이다. 예로부터 진주는 농업의 중심지였다. 1905년 진주농고가 설립됐고 우리나라 최초의 농대가 수원과 진주에서 생겼다. 지금도 진주는 우리나라 신선농산물 수출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런 농업의 메카
12살부터 53년간 지리산약초꾼으로 산 김종선 선생 ◆김종선 선생의 민간요법에 대한 입장[한국농어촌방송/경남=황인태 대기자] 김 선생은 민간요법 이야기가 나오자 입을 닫았다. 민간요법은 절대 이야기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대통령이 와서 두들겨 패도 이야기 안 해요.” 김 선생은 민간요법 때문에 애를 많이 먹어서 그런지 민간요법은 절대 공개하지 않는다는 게 철칙이라고 했다.정말 어려운 병이 있어서 혼자만 오라고 해도 그냥 소문이 나버린다는 게 김 선생의 경험. 민간요법이라는 게 인연이 맞으면 잘 낫
12살부터 53년간 지리산약초꾼으로 산 김종선 선생 김종선 선생이 말하는 지리산의 귀한 약초들[한국농어촌방송/경남=황인태 대기자] 지리산에서 희귀하게 나는 약초들 중 대표적인 것이 ‘만병초’이다. “넝쿨 만병초는 조개골 쪽으로 있고 나무 만병초는 노고단 쪽으로 응달에 있습니다. 그런데 이 만병초는 꼭 고무나무처럼 잎이 생겼는데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정확하게 약으로 쓰는 법이 없어요. 약성은 좋은데 어디에 쓰는지는 잘 모르는 약초입니다. 그런데 이름이 만병초인 것을 보면 귀한 약재인 것만은 분명합니다.
“사람들의 남획 보다 숲 울창해져햇빛 들어오지 않아 약초가 사라져…1.8L 짜리 패트병만한 크기 더덕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약초“12살부터 53년간 지리산약초꾼으로 산 김종선 선생 [한국농어촌방송/경남=황인태 대기자] 산청군 금서면 방곡리에 살고 있는 김종선 선생은 지리산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약초꾼이다. 약초꾼이던 아버지를 따라 초등학교 4학년 때인 12살에 산을 타기 시작해 은퇴할 때인 65세까지 53년을 지리산에서 약초꾼으로 살았다. 김 선생은 6년 전부터는 더 이상 약초꾼을 하
지리산 약초와 구전 민간요법의 대가 박사문 선생 ◇ 흰 칡흰 칡은 칡의 변종이다. 보통 칡꽃은 붉거나 자주빛이 나는데 흰 칡은 흰 꽃이 피는 칡이다. 돌연변이로 생기는데 성환길 박사에 의해 지리산에 자생하는 것으로 학계에 보고되어 있다. 흰 칡은 당뇨병에 특효라고 알려지고 있다.박사문 선생은 흰 칡을 지리산에서 많이 보았다고 했다. 자신은 학계에 보고할 이유가 없어서 하지 않았지만 흰 칡이 그리 귀중한 것인 줄은 몰랐다고 했다. 박 선생은 흰 칡을 가져다가 심으면 다시 붉은색 꽃이 피기도 한다고 했
"약이라는 게 잘 써야 약이 되고그렇지 않으면 독이 될 수 있어여.민간요법이 분명 효능이 있긴 하지만약초를 잘 알고 적합하게 써야그 효과가 올바르게 나타나게 되어여."지리산 약초와 구전 민간요법의 대가 박사문 선생 [한국농어촌방송/경남=황인태 대기자] 실제로 필자가 운영하고 있는 지리산약초학교의 학생들도 박사문 선생이 전해들은 좌골신경통 민간요법을 활용해 효험을 본 경우가 있다. 박사문 선생이 전해들은 좌골신경통 관련 지리산 민간요법이 전혀 엉뚱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눈으로 직접 확인한 것이다.박사문 선생이 또 하나 자신
‘딸기 명인’ ‘신지식인’ ‘마이스터’ 3대 그램드슬램 달성딸기 교육받은 시간 모두 합치면 5000시간에 이를 것1996년 딸기농사 시작해 5000평에서 80톤 딸기 생산앞으로 농업은 똑똑하고 많이 배운 사람이 하는 분야농사짓는다고 산골짝 가지 말고 사람많은 도시로 가라 [한국농어촌방송/경남=황인태 대기자] 경남 거창군 주상면에서 딸기농사를 짓고 있는 봉농원 류지봉 대표는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딸기 신지식인, 딸기 마이스터, 딸기 명인이다. 보통사람들은 이 가운데 하나의 타이틀도 가지기 힘들다. 그런데
지리산 약초와 구전 민간요법의 대가 박사문 선생 [한국농어촌방송/경남=황인태 대기자] 박사문 선생이 살고 있는 산청군 금서면 화계리는 ‘2013 산청세계엑스포’가 열린 주 무대인 동의보감촌 이웃에 있다. 박사문 선생의 자택은 동의보감촌에서 60번 지방도를 타고 북쪽으로 2km 남짓 가면 있다.박사문 선생 이야기에 들어가기에 앞서 박사문 선생이 살고 있는 산청엑스포가 열리는 동의보감촌 주변의 이야기를 먼저 해야겠다. 엑스포가 열리는 동의보감촌은 왕산과 필봉으로 둘러싸여 있다. 왕산과 필봉은 지리산의
[한국농어촌방송/경남총국=황인태 기자] 민물고기의 제왕 쏘가리. 바다고기, 민물고기 중에서 쏘가리회가 가장 맛있다는 것은 미식가들에겐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이렇게 맛있는 회지만 민물에서 자라는 탓에 디스토마 기생충 위험이 늘 문제였다. 민물에서 자라는 물고기들은 쏘가리 뿐 아니라 다른 고기들도 디스토마의 위험이 있다. 모래무지의 경우 100% 디스토마 충을 가지고 있고 쏘가리는 30%정도가 디스토마 균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따라서 쏘가리를 회로 먹을 경우 디스토마의 위험이 따랐다. 민간에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