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조국혁신당이 검찰·국정원·감사원·경찰·기재부 등 5개 권력기관의 개혁을 이뤄내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4·10 총선 '권력기관 개혁' 공약을 발표했다. 조 대표는 "지금 검찰은 야권과 전임 정부에는 쇠몽둥이, 윤석열 정부 측에는 솜방망이도 모자라 솜사탕처럼 대하는 극단적인 이중 잣대로 권력을 사유화하고 있다"며 "22대 국회에서 가장 먼저 검찰 개혁을 철저하게 이뤄내겠다"고 말했다.검찰의 수사와 기소 분리를 완성해 검찰을 공소제기 및 유지의 기능만을 행사하는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3월의 정원식물'로 '암대극'(巖大戟)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암대극은 대극과 식물로, 재배식물은 '유포르비아'(Euphorbia)로도 불린다. 잘 알려진 기린초, 설악초, 포인세티아 등이 여기에 속한다.암대극은 이름처럼 제주도와 남부 지방 해안가 바위틈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식물이다.3월 말 꽃이 피기 시작하는데 노란색 꽃이 해안가 검은색 바위와 대비돼 장관을 연출한다.암대극은 자생지에서처럼 바위틈뿐만 아니라 정원 내 토양에 심거나 분화로도 재배할 수 있다.다만 대극과 식물들은 절단된 줄기나 잎에서 유액이
[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5일 봄철 이상 고온 현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맥류 병해충 피해 양상을 알리고 철저한 대비와 적극적인 방제를 당부했다.특히, 지난해 3월 평균 기온은 9.4℃로 평년 대비 3.3℃ 높은 이상 고온이 나타났으며, 올해도 2월 중순 기준 전국 대부분이 평년 4월 초순 날씨인 10℃가 넘는 이상 고온을 보여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봄철 이상 고온으로 잘 발생하는 맥류 주요 병해충으로는 잎집눈무늬병과 진딧물이 옮기는 위축병이 있다. 약 10도℃ 이상 기온이 지속되면 잎집눈무늬병 원균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전남 신안군이 28일 목포MBC와 공동으로 장산면 공수리 일원에서 ‘목포MBC의 숲’ 표지석 제막식과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신안군수, 이순용 목포MBC 대표이사, 전남도의원, 신안군의원, 신안군산림조합장, 신안군 정원수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공무원과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탄소중립 실천과 관광자원 육성을 위해 조성된 표지석 제막식과 함께 잭큐몬티 자작나무 1,004주를 기념식수 했다.목포MBC의 숲은 지난해 10월 목포MBC 사옥이 원도심으로 이전함에 따라 용당동 부지
[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김종인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장이 이전투구하는 양당 체제로 인해 국민들에게 절대적 정치 불신이 생겼다며, 새로운 정치 세력으로 개혁해야 한다고 밝혔다. 26일 국회에서 열린 개혁신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처음 참석한 김 위원장은 “자라나는 정치세력에 씨앗이 틔워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개혁신당 공관위원장 자리를 수락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우리나라 현재 헌법 체재가 1987년 제정돼 다음 대통령 선거 때가 되면 40년이 된다”며 “이 기간에 우리나라 정치형태를 보면 거대양당이 상호 비방에 집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전남 진도군이 대파, 배추 등 노지채소 대체작물인 시금치 본격 출하로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시금치는 비타민, 철분, 식이섬유 등 각종 영양 성분이 함유돼 성장기 아이들, 여성, 임산부, 노인 등 모두에게 유익하고 나물 무침, 국거리 등 다양하고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식재료다.설 명절을 앞두고 서울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에 출하한 1상자, 8kg에 11만원으로 전국 최고 가격을 낙찰받아 도매시장 뿐 아니라 대형 납품업체인 이마트 등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지난해 12월까지 진도군의 시
[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국민의힘은 "야당의 반민주적 입법 폭주와 정치공작에 맞서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입장을 밝힌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무책임한 정부의 적반하장에 분노한다"라고 크게 반발했다.정부는 이날 한덕수 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이태원 특별법 거부권을 의결했다. 윤 대통령은 5시간가량 지나 이를 재가했다. 국회를 통과한 법안이 정부로 이송된 지 11일 만이다. 그간 윤 대통령은 취임 후 9개 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다
'청룡의 해'인 2024년 공휴일은 모두 68일로 올해와 똑같다. 주5일 근무자라면, 토요일까지 합쳐 모두 119일을 쉴 수 있다. 다만 법정 공휴일이 토요일 또는 일요일과 겹치지 않으면서 올해보다 이틀 더 쉬게 됐다. 내년 공휴일에는 4월 10일에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일도 포함됐다.사흘 이상 연휴는 4번 있는데 상반기에만 3번이다. 2월에 설연휴는 9일부터 12일로 4일간 쉬고, 3.1절과 5월 어린이날 연휴는 각각 3일간 쉰다. 하반기엔 연휴가 추석 연휴 한 번 뿐으로,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로 내년 연휴 중에
[한국농어촌방송=강병용 기자] 유민상이 할아버지가 되어서도 '맛있는 녀석들'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15일 IHQ '맛있는 녀석들'에서 유민상은 데프콘, 이수지, 김해준과 함께 아메리칸 스타일의 오이스터 바를 방문했다. 전라남도 강진에서 공수한 클레오 품종과 충청남도 태안의 펄쉘 품종 굴을 맛보던 유민상은 "이번 주만 같으면 '맛있는 녀석들' 일주일에 두 번 해도 되겠다. 나 혼자라도 하겠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데프콘도 "우리 직업이라는 게 밀어붙이듯이 몰아갈 때가 있다. 그럴 때 혼미해지는데 제철 음식을 먹는 것이 회복에 도
[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제 유불리나 제 울타리만을 고수하는 생각은 나부터 버릴 것"이라며, 당내 혁신과 희생을 강조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당이 충분히 혁신하고 있다고 보는가'라는 질문을 받자 "겉으로 볼 때는 모자라 보인다"며 "국정 운영을 잘 해낼 수 있는 충분한 국민의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선 혁신 없이는 안 된다”라고 답했다. 이어 "내년 (총선) 국민들의 선택도 결국 혁신 경쟁에서 더 진전이 있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쪽으로
[한국농어촌방송=안창욱 기자] 대학 농구의 최강팀이 돈쭐군단에 먹방 도전장을 내밀었다. IHQ는 오는 28일 AXN과 IHQ에서 방송되는 '돈쭐 맛짱 뜨러 왔습니다'에서 고려대학교 농구부와 돈쭐군단의 먹방 대결이 펼쳐진다고 27일 밝혔다.강호동은 도전자군단 소개에 앞서 "어마어마하다"며 긴장된 분위기를 조성한다. 피지컬도 먹성도 스케일이 남다르다고 예고하자 돈쭐군단은 "최홍만이냐?"라며 추측한다. 그때 '마지막 승부'노래가 배경으로 깔리고 고려대학교 농구부 7인이 등장한다. 고려대학교 농구부는 대학 농구 최강자라고 소개하며 "2년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내년 총선 출마가 예상되는 문금주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가 ‘새로운 길’이라는 책을 내고 내달 10일 보성군 다향체육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새로운 길’은 문 전 행정부지사가 유년시절부터 자라고 살아온 과정을 비롯해 공직경험을 토대로 한 비전을 제시하고 정치 신인으로서의 첫걸음을 떼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날 문 전 행정부지사는 지난 30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면서 과거를 회상하고 앞으로 만들어 가야 할 자신의 길을 다짐하는 내용들을 관객들과 소통하며 허심탄회하게 풀어나갈 예정이다.문금주 전 행정부지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올해로 94주년을 맞은 학생독립운동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고,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마라톤 대회가 전라남도 도민과 교육 가족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치러졌다.전남도교육청이 11일 개최한 ‘제36회 전라남도교육감기 단축마라톤 대회’에 초‧중‧고생, 도민, 반려견 동반 참가자 등 1,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이날 대회는 대한독립을 위해 불의에 맞섰던 94년 전 학생들을 기린다는 의미를 담아 ‘세상을 바꾼 작은 거인들’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목포 정명여고 학생들이 ‘독도는 우리 땅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으로 내정된 최민희 전 의원이 후보자에서 자진 사퇴하겠다고 7일 밝혔다.최 전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개월 7일 동안 방통위 상임위원 내정자였다"며 "임명받지 못해 사퇴라는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방통위 상임위원 내정자라는 말을 제 이름 뒤에서 떼겠다"고 말했다.그는 "나는 윤석열 정부 방송 장악의 희생양이며, 유탄을 맞은 사람이며, 산 증인"이라며 윤석열 정부의 방송장악과 무도한 언론자유 탄압에 대해 어느 장에서든지 끝까지 맞서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농어촌방송=오두환 기자] 보테니컬 아트작가 제니리와 기독교환경운동연대가 성경에 나오는 식물을 주제로 아름다운 성서식물의 섬세하고 영롱한 모습을 담은 그림 24점을 수록한 보태니컬 아트 컬러링북 ‘나의 성서식물 색연필 컬러링북’을 출간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이와 관련해 10월 5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마포 평화나루 도서관에서는 ‘나의 성서식물 색연필 컬러링북’ 내의 작품을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 기회를 통해 책에 담긴 아름다운 성서식물 아트를 직접 감상할 수 있습니다.‘나의 성서식물 색연필 컬러링북’을 통해 일상에서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김양길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계란자조금) 위원장이 “계란 농가 생존을 위해 정부는 현실에 맞는 생산비를 보장하고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지난 7월 5일 한국농어촌방송과 만난 그는 “사룟값, 인건비, 포장비 등 부대비용은 상승하지만, 정부에서는 계란 가격이 얼마나 올랐는지에만 초점을 두고 가격을 규제하고 있다”며 “계란을 외상으로 넘기고 한 달 뒤에 돈을 받는 후장기 제도는 어디에도 없는 거래 방식”이라고 강조했습니다.또 “국내 계란에는 껍데기에 생산날짜가 찍혀 유통기한이 분명한 한편,
[한국농어촌방송=신성훈 기자] 경북도는 영유아를 위한 내년도 새로운 돌봄·보육 정책으로 영유아 비인지 역량강화센터 운영, 놀이를 통한 돌봄 확대를 위한 찾아가는 놀이터, 경북형 클린 보육체계 구축을 위한 표준관리시스템(회계 등) 도입 등 신규시책을 추진합니다.최근 학교폭력과 개인의 정신건강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영유아의 뇌 발달 등 비인지 역량에 대한 조기 개입 필요성을 인식하고 영유아 비인지 역량 강화사업을 추진합니다.경북도는 지난 8월 28일 좋은아이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에 경북육아종합지원센터 내 비
[한국농어촌방송=오두환 기자] 농촌진흥청이 우리나라 기후 환경과 재배 여건에 알맞고 생산성이 우수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신품종인 ‘오아시스’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반추 가축의 풀사료로 이용되는 대표적인 사료작물입니다. 지중해 지역이 원산지이지만, 지금은 세계에 널리 분포돼 있으며 비옥하고 습윤한 토양에서 잘 자라는 목초로 알려져 있습니다.‘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사료가치와 가축의 기호성이 높고 초기 생육이 빠른 사료작물입니다. 현재 국내 겨울 사료작물 재배면적의 80%를 ‘이탈리안 라이그라스’가 차지하
[한국농어촌방송=오두환 기자] 엔데믹 이후 여행 수요가 급격하게 늘면서 단순 소비지향적인 여행보다는 ‘의미’가 있는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친환경 여행’의 대표주자인 기차여행의 수요가 늘었습니다.코레일관광개발의 1월부터 8월까지 기차여행상품 여행객 수는 전년대비 115% 증가했습니다. 지역별 송출인원 1위 지역은 전남, 2위는 강원도였으며, 3위는 충북이었습니다. 그중에서도 ‘강원도 삼척시 바다열차를 연계한 당일 상품’과 ‘우주과학열차 1박2일 상품(전남 고흥)’이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코레일관광개발은 추석
[한국농어촌방송=오두환 기자]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대표적인 장거리 여행지인 유럽의 인기가 높아졌습니다. 헝가리의 가을은 선선한 날씨로 인해 연중 여행하기 가장 좋은 계절로 손꼽힙니다.헝가리 관광청은 새로운 경험을 중시하는 한국 여행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테마의 가을 여행지 6곳을 소개합니다. 뜨끈한 온천 호수부터 100년 전통의 부다페스트 카페, 포도 향 가득한 와이너리는 물론 낭만적인 소도시까지. 취향껏 즐기기 좋은 헝가리의 숨겨진 명소를 공개합니다. 헤비츠 호수 온천 투어세계 최대 규모의 자연 온천에서 즐기는 힐링부다페스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