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중심의 맞춤형 기술교육으로 조기 정착 지원 나서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 위종선 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농촌 생활 적응을 위한 ‘귀농·귀촌 영농정착기술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시는 지난 5일 농업인교육관에서 귀농·귀촌인 33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인에게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 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해 성공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자는 지난 5일부터 오는 10월 25일까지 6개월간 총 24회 117시간에 걸쳐 매주 금요일 농업기초이론교육과 현장체험학습 위주의 수업을 받게 된다.
또 교육생들은 주말농장텃밭 일부를 분양받아 농사일을 미리 경험해 귀농 안정정착을 유도해 예비 귀농인으로 능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교육내용은 귀농 정착사례 발표, 귀농·귀촌인에게 필요한 기초법률상식, 조미채소·참다래·매실·산채류 재배기술·아열대과수 재배기술, 곤충산업의 가치, 시장변화와 농산물 마케팅 차별화 전략, 농산물가공 창업절차, 농업기계 안전사용교육, 귀농·귀촌 세무상식, 귀농 성공정착 농가 벤치마킹 등으로 진행된다.
허남일 기술지원팀장은 “신규·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기술교육을 펼칠 예정이다”며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분들이 기술습득과 함께 다양한 정보를 서로 공유해 자신만의 귀농·귀촌 성공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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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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