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전남도가 9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한국도로공사, 전남개발공사와 ‘공공협업형 신재생에너지 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최초로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고속도로 법면 등 한국도로공사가 소유한 자산에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구축하고 발전수익을 도민에게 환원하는 공익 목적의 사업이다. 고속도로 법면은 도로를 설치하기 위해 도로면까지 흙 등으로 쌓은 경사면이다. 실제로 사용할 수 없는 유휴부지로 도로에서 보이지 않아 태양광 발전사업 부지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함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전남 고흥군이 국토교통부의 내년 스마트 복합쉼터 공모사업에 ‘고흥 황금유자 스마트 복합쉼터’ 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20억 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스마트 복합쉼터 공모사업은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협업 및 스마트 기술 접목 등을 통해 도로변에 휴식 공간을 제공해 도로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고 지역 문화, 관광 홍보 등이 가능한 사업이다.‘고흥 황금유자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은 국도 27호선 풍양면 한동리 일원에 휴게소, 주차장, 수소차충전소, 전기차충전소, 특산물판매장, 다목적 공간 등을 조성
케이팝모터스(총괄회장 황요섭)가 지난 16일 시그니엘 서울호텔에서 10분 이내 급속충전기 개발 완료 발대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케이팝모터스 관계자는 “급속충전기 개발을 완료한 케이팝모터스 원제영 수석연구소장이 지난 30여 년간 한국전력의 송배전설계를 담당한 경력을 바탕으로 급속충전기 연구개발에 15년간 매진해 전기차 급속충전기에 대한 국내 특허를 완료하고 상용화시킨 상태”라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급속충전기는 케이팝모터스가 중국 19개 하도급업체에 차체를 OEM 생산하는 57종의 전기승용차, 전기SUV, 전기승합차(버스 등)
현대차는 ‘EV 트렌드 코리아 2024’에 참가해 우수한 전동화 기술을 알린다고 6일 밝혔다.올해로 7회차를 맞은 EV 트렌드 코리아는 전기차 민간보급 확대와 새로운 전기차 문화 형성을 위해 정부 주도 하에 열리는 서울 유일의 전기차 엑스포로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에서 현대차는 참가자들이 현대차의 앞선 전동화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전기차의 경제성 ▲우수한 배터리 성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 부스를 구성했다.EV 베네핏 존에서는 구매부터 중고차까지 이어지는 전기차 생애 주기에 맞춘
설 연휴 나흘간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고, 전국 고속도로 71개 갓길차로가 개방된다. 버스·철도·항공 운행횟수는 10% 이상 늘어난다.국토교통부는 8~12일 닷새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갓길차로 개방 등의 교통 대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날부터 개방되는 갓길차로는 10개 노선의 47개 구간(255.92㎞), 승용차 전용 임시 갓길 차로 10개 노선의 24개 구간(60㎞)이다. 국토부는 고속도로와 일반국도 134개 구간을 혼잡 예상 구간으로 선정해 우회도로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도로 혼잡을 최소화하고 교통편을 다
설 연휴 기간에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고, KTX와 수서고속철도(SRT) 이용요금이 최대 30% 할인된다. 국제선 항공기 운항은 10%가량 늘어난다.국토교통부는 16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설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이 되고 건설·택배업계도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대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설 민생안정대책'에 따르면, 다음 달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받지 않는다. 또 고속도로 휴게소별로 간식 꾸러미 할인,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전남 광양시가 올해 20개사, 3조 원 투자유치 실현을 목표로 국내외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에 나선다. 광양시는 지난해 포스코리튬솔루션㈜, ㈜포스코퓨처엠, ㈜전남클라우드데이터센터 등 대규모 투자협약을 포함해 22개 사, 2조 7,503억 원의 투자유치를 실현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우량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산업 구조의 고도화와 지역 청년들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이끌어 냈다. 지난달 22일 ‘2023년 전남도 일자리‧경제 한마당 행사’에서 투자유치 우수 시‧군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2020년 최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전기차 충전기 산업을 오는 2030년 세계시장 점유율 10%까지 끌어올리고 매출 500억원 이상 충전기 제조사 5개 이상을 육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산업부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민관 합동 '모빌리티 충전산업 융합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전기차 충전기 산업 육성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세계 전기차 이용량은 지난해 3000만대에서 2030년 2억4000만대로 늘어날 전망이다.이에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내년 국내 자동차시장 규모는 줄겠지만, 국내 완성차업체들의 자동차 수출은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4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가 발표한 '2023년 자동차산업 평가 및 2024년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자동차 내수는 전년 대비 1.7% 감소한 171만 대, 수출은 1.9% 증가한 275만 대로 추정됐다.생산은 견조한 글로벌 수요를 바탕으로 전년 대비 0.7% 증가한 417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올해는 국내 자동차 산업이 수출액 기준 최고 실적을 거둔 해로 기록될 전망이다.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전남 광양에 국내 최초 광석 리튬 생산공장이 들어섰다. 전남도는 29일 율촌제1산업단지에서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주) 1공장 준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준공식에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와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 토니 키어넌 필바라 미네랄스 이사회 의장,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사장, 서동용 국회의원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포스코홀딩스와 호주 광산업체인 필바라 미네랄스가 합작해 설립된 회사다. 지난 2021년 5월 전남도, 광양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투자협약을 하고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올해 국내 승용차 구매자 10명 가운데 3명은 친환경차를 산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국민 100명 중 1명은 전기차를 보유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다.16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와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1∼9월 승용차 구매자 중 친환경차(하이브리드차·전기차·수소차)를 구매한 소비자 비율은 32.1%로 집계됐다.승용차로 친환경차를 구매한 비율이 3분기 누적 기준으로 30%를 돌파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3분기 누적 기준 친환경차 구매자 비율은 2021년 20.4%에서 2022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서울시가 13일부터 '찾아가는 전기차 충전서비스' 실증사업을 시작한다. 우선 장애인, 임산부 등 실증사업 참여 교통약자 대상으로 시범운영한 뒤 대상자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해당 서비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장소를 설정해 호출하면 배터리팩을 탑재한 충전차가 원하는 위치로 출동해 급속 충전해주는 방식이다.장애인, 임산부 본인이나 주민등록상 함께 기재된 보호자 명의의 전기차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우선 제공하며 실증사업 참여자는 이날부터 선착순 30명을 1차 모집한다.참여자에게는 30kWh 무료 충전이용권을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현대차가 울산공장 내에 연간 20만 대 규모의 전기차(EV) 전용 공장을 짓는다. 충남 아산공장 이후 29년 만에 신설하는 국내 생산 거점이다.현대차는 13일 오전 울산공장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김두겸 울산시장,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EV 전용 공장' 기공식을 열었다.현대차는 앞으로 2조원을 투자해 축구장 80개에 달하는 54만8천㎡ 규모 부지에 EV 전용 공장을 짓는다. 현재 주행시험장으로 쓰이는 곳이 EV 전용 공장으로 대대적으로 탈바꿈한다.EV 전용 공장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지난달 수입차 판매량이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위축 여파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크게 감소했다.특히 전기차 판매량이 50%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10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가 작년 같은 달(2만5363대)보다 15.9% 감소한 2만1329대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전월(2만2565대)보다는 5.5% 줄었다.브랜드별 등록 순위(테슬라 제외)에서는 벤츠가 6612대로 BMW(5985대)를 제치고 전월에 이어 석 달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하지만 올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현대차에 이어 기아가 다음 달 1일 중고차 사업을 시작한다.기아는 25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 컨벤션에서 개최된 미디어 데이 '신뢰로 향하는 움직임'(Movement to Trust)에서 중고차 매입 및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지난 24일 '현대·제네시스 인증 중고차'를 앞세운 현대차의 중고차 시장 진출에 이은 것이다.기아는 중고 전기차(EV)를 전면에 내걸었다. 국내 완성차 브랜드 중 중고 전기차를 포함한 중고차 사업에 뛰어드는 건 기아가 처음이다.기아가 내세운 중고차 사업의 3가지 차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KS오토플랜은 이달 한정수량 특가세일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KS오토플랜은 신차 장기렌트카·자동차 리스 가격비교 전문업체로 신차 장기렌트카 및 자동차 리스, 렌트 승계 등 다양한 자동차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KS오토플랜은 이번 특가세일 행사를 통해 셀토스, 쏘나타 디 엣지, 카니발, K8, 디 올 뉴 싼타페, 팰리세이드 등이 즉시 출고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현재 KS오토플랜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10월 특가뿐 아니라 전기차 특가, 각종 캐피탈 제휴 할인 특판도 진행 중입니다.업체 관계
[한국농어촌방송=홍채린 기자] 프랑스 정부가 중국산 전기차 수입 억제를 겨냥한 전기차 보조금 개편을 추진하면서 아시아에서 생산된 대부분의 전기차가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른바 '프랑스산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것입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정치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프랑스 정부는 전기차 보조금의 새로운 기준 등 구체적인 보조금 개편 내용을 담은 시행규칙을 19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프랑스 정부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이어 프랑스 정부(경제부)는 현지시간 20일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 최종안을 관보 게재
[한국농어촌방송=홍채린 기자] 올해 8월 자동차 수출은 역대 8월 중 최고인 53억 달러를 달성했습니다. 작년 7월부터 올해 8월까지 14개월 연속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 중입니다.특히, 글로벌 고금리·고물가 등 어려운 경기 여건에서도 역대 최고 수준의 수출 실적을 이어 나가며 국가 무역수지 개선과 하반기 경제 반등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이처럼 자동차 수출 호조에 힘입어 올해 8월 국내 자동차 생산량은 지난 2013년 이후 10년 만에 30만 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전기차 수출은 61%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여
[한국농어촌방송=신성훈 기자] 경상북도와 상주시는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토탈 솔루션기업인 새빗켐의 투자를 이끌어내면서 이차전지 소재 밸류체인을 상주시로 더욱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관련 산업 집적화에 나섭니다.경북도와 상주시는 18일 새빗켐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강영석 상주시장, 박민규 새빗켐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용 탄산리튬 생산공장 건립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이번 투자협약으로 새빗켐은 2026년까지 상주일반산업단지에 약 500억 원을 투자해 이차전
[한국농어촌방송=홍채린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아시아태평양 총괄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는 14일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팝업 라운지를 열고 "한국에서 최초로 오픈한 이번 팝업 라운지는 지난 60년 간 끊임없이 진화해 온 람보르기니의 현재 모델과 상징적인 모델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라며 "한국의 기존 고객들은 물론, 람보르기니를 사랑하는 많은 팬들이 이곳에서 람보르기니의 다양한 매력을 직접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팝업 라운지에서는 람보르기니의 전설적인 클래식 모델 쿤타치, 디아블로 SV 등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