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료 5% 추가 지원, 자부담 15%로 낮춰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위종선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달 22일부터 6월 28일까지 지역농협이나 원예농협에서 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신청을 받고 있다.

순천시청 전경(제공=순천시청)

시는 지난해 이상저온과 폭염, 태풍 등으로 농작물 피해가 많이 발생해 자연재해에 대비한 농작물재해보험의 가입 중요성이 커진 만큼, 올해는 농가의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부담 완화를 위해 보험료 5%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금년도 벼 농작물재해보험은 보장하는 병해충이 6종(흰잎마름병, 벼멸구, 도열병, 줄무늬잎마름병, 깨씨무늬병, 먹노린재)에서 세균성벼알마름병이 추가돼 7종으로 늘었으며, 식용벼 뿐 아니라 조사료용 벼도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최근 잦은 자연재해에 대비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며 “벼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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