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의 일부인 '수서~동탄' 구간이 30일 개통한다. 버스로 약 80분 걸렸던 수서~동탄 구간을 GTX 열차로 20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GTX-A 열차는 30일 오전 5시 30분 동탄역에서 출발하는 수서행 첫차가 운행을 시작한다. 수서~동탄 구간 4개 역 중에 수서·성남·동탄역을 정차한다.수서역에서는 오전 5시 45분 동탄행 첫 열차가 운행에 나선다. 마지막 열차는 다음 날 오전 1시경 종료된다. 열차운행은 출근 시간대인 오전 6시 30분~오전 9시, 퇴근 시간대인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전남 강진군이 최근 군민의 삶의 모습과 주요 사회적 관심사, 의식변화 등을 담은 2023년 강진군 사회조사 보고서를 공표했다.사회조사는 지난 9월 1일부터 13일까지 강진군 표본 828가구 1,38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통계조사이다. 인구, 노동, 보건, 환경, 사회·복지 등 12개 부문 45개 항목을 조사하며 매년 실시된다.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향후 10년 후에도 강진군에서 계속 거주하고 싶은지’라는 질문에 77.4%가 ‘그렇다’고 응답해 10명 중 7.7명꼴로 긍정적인 답변을 한 것으로 나타났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전남 여수시가 ‘2023년 대중교통 시책평가 전국 1위’에 이어 ‘2023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유례없는 성과를 거뒀다.27일 여수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지난해 보다 1단계 상승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본 평가에서 7년 연속 수상과 전남도내 최고 순위를 기록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교통부문에서 우수한 정책을 펼친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전남 강진군이 최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회의를 통해 아동친화도 조사 및 전략수립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보고회는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난 1일 개최했던 중간용역보고회 의견사항을 보완한 아동친화도시 조성 최종보고를 통해 ‘아동이 행복한 강진’을 위한 아동친화도시 인증 청사진을 제시했다 강진군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3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추진위원회 및 아동권리 독립기구, 아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전남 광양시가 ‘65세 이상 시내버스 복지카드 발급’ 정책의 하나로 시행한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 시내버스 탑승’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광양시에 따르면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 시내버스 탑승’ 시행 첫 한 달 새 1만 5,000여 명이 ‘어르신 복지교통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함으로써 시내버스 이용률이 무려 2.7배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어르신 복지교통카드 관련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대상 연령을 65세로 완화하고 횟수에 제한을 두지 않는 등 다른 지자체에 비해 이용도를 높인 결과로 분석된다.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서울시는 4일 오후 11시30분부터 세계 최초로 심야 자율주행버스 정기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심야 자율주행버스(노선번호: 심야 A21)는 대학가, 대형 쇼핑몰 등이 밀집해 심야 이동 수요가 많은 합정역∼동대문역 구간 중앙버스전용차로 9.8㎞를 순환하게 된다.일반 시내버스와 동일한 크기의 대형전기 자율주행버스 2대가 합정역과 동대문역에서 각각 오후 11시30분에 출발해 70분 간격으로 순환한다.심야 자율주행버스는 평일 오후 11시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5시10분까지 운행한다.합정역∼홍대입구역∼신촌역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자율주행기술을 탑재한 국내 최초 대중교통 서비스인 '판타G버스'가 운행 개시 넉 달 만에 탑승객 1만명을 돌파했다.경기도는 판타G버스가 지난 21일 오후 기준으로 누적 탑승객 1만2명, 누적 주행거리 1만1714㎞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판교에서 타는 경기도(G)버스'라는 의미의 판타G버스는 지난 7월 17일 총 2대가 성남시 판교 제1테크노밸리와 제2테크노밸리를 오가는 판교역~기업성장센터 5.9㎞ 구간에서 시범 운행을 개시했다.하루 24회 운행하는 판타지 버스의 일평균 탑승객수는 운행 첫 달인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지난달 농축산물 가격이 하락하면서 생산자물가가 하락세로 돌아섰다.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0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21.59(2015년=100)로 9월(121.72)보다 0.1% 하락했다. 지난해 10월보다는 0.8% 높은 수준이다.품목별로 전월 대비 등락률을 보면 농림수산품이 5.5% 하락했다. 수산물(1.3%)이 올랐으나 농산물(-5.9%)과 축산물(-6.0%)이 크게 내렸다.공산품은 0.1% 상승했다. 국제유가 하락으로 석탄 및 석유제품이 1.4% 내렸지만, 반도체 가격 상승으로 컴퓨터·전자 및
[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서울시와 경기도·인천시 등 수도권 광역자치단체장이 ‘메가시티 서울' 이슈가 불거진 후 첫 회동을 했지만, 현격한 견해차를 확인하는 데 그쳤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동연 경기지사, 유정복 인천시장은 16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만나 '메가시티 서울'과 수도권 대체 매립지, 한강 아라뱃길 관광 활성화, 기후동행카드 등 현안을 두고 서로의 의견을 나눴다. 지난 7월 ‘수도권 공동생활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 이후 약 4개월 만의 만남이자, 광역단체장이 지난해 7월 취임한 뒤 가진 다섯 번째 공식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전남 고흥군이 SRT 매거진에서 발표한 2024 SRT 어워드에서 ‘내년이 기대되는 2024 방문도시’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SRT 매거진은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국내 최고의 관광지를 선정하는 SRT 어워드를 이어오고 있으며, 구독자 1만 152명의 설문과 여행작가, 기자 등 전문가 평가를 거쳐 내년이 더욱 기대되는 방문도시 10곳을 발표했다.고흥군은 지난 SRT 매거진 2월호를 통해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과 국립청소년우주센터, 미르마루길과 용바위, 중산일몰 전망대와 고흥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정부가 빈대 국내 확산 방지를 위해 다음 주부터 4주간 대중교통과 숙박시설 등을 중심으로 빈대 집중 점검·방제에 나선다.정부는 7일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빈대 확산 방지 정부 합동 대응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정부는 현재 국내에 승인된 빈대 살충제의 효과가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효과가 보장된 다른 살충제를 해외에서 조속히 들여오기로 했다.우선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4주간 '빈대 집중 점검·방제 기간'을 운영한다.정부는 이 기간 학교와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서울시는 오는 7일 열리는 '제19회 서울세계불꽃축제'에 100만 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 인파 사고 등을 대비하기 위한 종합지원대책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시는 우선 우선 행사장에 종합안전본부를 설치하고 현장 안전을 지원합니다. 안전 인력은 지난해 대비 26% 늘려 행사장을 비롯해 인근 지하철역 인파를 분산하고 주정차 단속 업무 등에 투입합니다. 수상 사고 등을 대비하기 위해 순찰선 36척도 투입합니다.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날 영등포경찰서와 함께 비상 상황 시나리오를 포함하는 현장점검을 합니다.
[한국농어촌방송=오두환 기자] KTX를 타고 대구·경북 지역을 여행할 수 있는 가을 기차상품이 나왔습니다.코레일관광개발(대표 권신일)은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와 함께 ‘스토리텔링 넘버원 대구·경북 기차상품 10선’을 오는 11월 19일까지 운영합니다.KTX 경부선(서울~동대구)과 중앙선(청량리~영주~안동)을 이용해, KTX 정차 지역인 대구·영주·안동뿐 아니라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다소 어려웠던 봉화·청송·영양 등도 관광버스를 연계해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여행상품은 총 10개 코스로, 인구감소지역(안동, 울진, 문경, 영주,
[한국농어촌방송=오두환 기자] 추석 연휴 기간, 귀경·귀성길에 반려견을 동반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오랜 기간 집을 비우는데, 반려견 혼자 두기가 망설여지는 반려인들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어엿한 가족의 일원으로 추석 연휴를 같이 보내는 반려견을 좀 더 편안하고 건강하게 돌보기 위한 양육 방법을 소개했습니다.반려견과 함께 자동차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사전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명절 기간에는 반려견이 위험한 음식에 노출되기 쉽고 지방과 열량이 높은 음식은 비만과 췌장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
[한국농어촌방송=오두환 기자] 생활위생 전문 그룹인 MSS그룹 산하 쌍용C&B(쌍용씨앤비)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귀성길이나 휴가지로의 이동 시 유용한 위생용품을 소개했습니다.자가용 또는 대중교통으로 장시간 이동하는 귀성길에 제일 먼저 챙겨야 할 위생용품은 휴대용 티슈입니다. ‘코디 여행용 티슈’는 콤팩트한 사이즈와 소프트 패키지로 언제 어디서나 휴대와 사용이 간편한 것이 특징입니다.특히, 휴대용이지만 70매로 용량이 넉넉하며, 100% 천연펄프를 사용해 부드럽고 자극이 없을 뿐만 아니라 형광증백제와 인공향, 인공색소가 포함되지 않아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북미 출장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기후위기 대응정책 우수 성과를 소개하고, 미국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에서 서울을 홍보했습니다.서울시는 오 시장이 지난 19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C40 도시기후리더십그룹(이하 C40) 운영위원회의'에 참석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C40은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전 세계 대도시 시장들이 참여하는 도시 간 협의체입니다. C40 운영위원회는 회원 도시 투표로 선출된 시장 16명이 참여하는 최고 리더십 그룹입니다. 지구 온도 상승을 1.5℃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서울시가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2023년 추석 5대 종합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서울시는 재난, 풍수해, 교통, 의료, 물가 등 대책반 5개를 마련하고, 이를 총괄·조정하는 '종합상황실'을 서울시청 1층에 설치할 계획입니다.우선 교통·화재사고 신속 조치를 위한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합니다. 연휴 기간에는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합니다.가을철 태풍, 기습적인 호우 등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고자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연휴 기간 호우 예보 시 직원을 대상으로 '비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내년 하반기부터 월 6만 5000원 교통카드 하나로 서울 시내 지하철, 시내·마을 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대중교통 무제한 정기 이용권 '기후동행카드(Climate Card)'를 내년 하반기부터 도입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코로나19로 승용차 사용이 늘면서 그만큼 줄어든 대중교통 수단분담률을 끌어올리고, 서민 부담을 더는 동시에 기후위기 대응 단초를 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기후동행카드는 내년 1~5월 시범 판매됩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오는 2025년부터 서울시에서 일회용컵 사용 시 보증금 300원이 부과되고, 한강공원에는 일회용 배달용기 반입이 금지됩니다.서울시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일회용 플라스틱 감축 종합대책(이하 종합대책)'을 7일 발표했습니다. 오는 2026년까지 폐플라스틱 발생량을 지난 2021년 기준 2753t에서 2478t으로 10% 줄이고, 재활용률은 69%에서 79%로 10%p 올린다는 방침입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시내 일일 폐플라스틱 발생량은 지난 2014년 896t에서 2021년 2753t으로 약 7년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서울시내 주요 주거·업무·관광지역을 연결하고 아라한강갑문에서 여의도까지 30분 이내에 도착하는 '한강 리버버스'가 내년 9월 운항을 목표로 추진됩니다.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주)이크루즈가 속한 이랜드그룹과 4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한강 리버버스 사업추진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최종양 이랜드그룹 부회장이 참석했습니다.리버버스는 199인승으로, 시내버스 4대 분량의 인원을 한 번에 수송합니다. '아라한강갑문~여의도' 노선은 약 30분 소요됩니다. 버스를 타고 김포골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