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허영만 토크콘서트’가 객석을 가득 메우는 높은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지난 24일 전라남도 여수시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 주관으로 박람회 성공개최와 사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콘서트는 한국 만화계의 레전드 허영만 화백과 여수미래콘텐츠협회 이상철 회장, 박준택 전남대 교수, 전남도 섬발전지원센터 정태균 전문위원 등 전문 패널들이 참여해 섬들에 대한 구수한 입담을 이어갔다.이들은 2026여수세계섬박람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전남도의 숙원 사업인 국립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무안군 남악 스카이웨딩컨벤션센터에서 범도민추진위원회 출범식과 전문가 포럼이 28일 열렸다.범도민추진위원회는 전남도민의 대표성을 가진 정책전문가, 경제계, 학계, 주민대표, 시민사회단체 등 300여 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도민의 역량과 의지를 모아 국립의대 유치를 위해 총력 대응할 예정이다.공동위원장은 허정 에덴병원장, 주상윤 전남도사회단체연합회장, 이주희 동신대 총장, 강윤성 광주전남시도민회장이 맡았다. 고문은 최순모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총회장, 집행위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전남 곡성군이 내달 2일부터 16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에서 화이트레인 페스타 축제를 개최한다.이 축제는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의 하나로, 곡성군에서 주최하고 기차마을전통시장 상인회와 문화관광형 시장육성 사업단에서 주관한다.화인트레인 페스타는 맛있는 음식과 즐거움이 가득한 '도깨비야(夜)시장'과 여러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도깨비산타눈꽃마을 축제'가 준비돼 있다.도깨비야 시장은 2회에 걸쳐 진행된다. 1회차는 내달 2일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27일 ‘달빛철도특별법 제정안’의 연내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건의서를 국회의장과 여‧야 양당에 전달했다. 두 시장 공동명의로 된 이번 건의서는 헌정사상 최다인 국회의원 261명이 공동발의한 여‧야 협치의 상징법안이자 영‧호남 상생과 균형발전의 대표법안으로써 ‘달빛철도특별법’을 반드시 연내에 제정하도록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건의서에서는 그동안 제기된 과도한 재정부담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고속철도를 고수하지 않고 고속철도에 준하는 기능을 하면서도 비용을 줄일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우리나라 부산이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에 실패했다.부산은 28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제173차 총회에서 진행된 개최지 선정 투표에서 29표를 획득해 119표를 받은 1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크게 뒤졌다.3위 이탈리아 로마는 17표를 얻었고 기권표는 없었다.개최지 선정 투표에서 참여국 중 3분의 2 이상표를 얻은 국가가 나오면 그대로 승리하고, 그렇지 않으면 결선 투표를 치른다.사우디는 투표 참여 165개국 중 3분의 2인 110표를 넘긴 119표를
[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 발표를 앞둔 28일 여야도 한 마음으로 부산 엑스포 유치를 염원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61조 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있는 절호의 기회가 우리에게 주어지도록, 끝까지 부산 개최의 염원을 모아나가야 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회의 시작 전 '부산 이즈 레디' 등 문구가 적힌 홍보물을 들고 "부산 엑스포 파이팅"을 외치는 응원 퍼포먼스를 선보였다.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온 국민이 하나 된 마음으로 파리에서의 승
[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를 결정짓는 운명의 날, 부산 곳곳에서 유치를 염원하는 시민 응원전이 펼쳐진다. 부산박물관 대강당에서는 28일 오후 5시부터 엑스포 유치 염원식이 열리며, 파리 현지 투표 결과 생중계 현황을 함께 지켜볼 예정이다. 오후 8시 30분 부산시민회관에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 유치 시민응원전'이 펼쳐질 예정으로, 시민 1000여 명이 결집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대한민국에 새로운 희망을 선물할 날이 11월 28일 오늘이다. 시민들의 뜨거운 유치 열기에 힘입어 유치 결정
[한국농어촌방송=이탁형 기자] '친환경 에너지 유통업체' 다오클은 28일 필리핀 토지 소유주 페르난도 마리오 모아나와 태양광 발전단지 개발 관련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다오클은 그래핀 ESS, 신재생 에너지 및 온실가스 배출 저감 아이템의 개발과 유통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다오클 관계자는 "탈 중앙화된 재생 에너지 가치 교환 플랫폼의 REPT 코인을 통해 지구환경 위기에 대응하려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REPT 코인은 기후 변화, 빈곤, 불평등 문제를 우리 시대의 큰 도전으로 여기며, 해결을 위해 다양한 사업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올해 서해 연평어장의 꽃게 어획량이 가을 어기 풍어로 최근 5년간 최대치를 기록했다.28일 인천시 옹진군에 따르면 올해 봄 어기(4∼6월)와 가을 어기(9∼11월 23일 기준) 연평어장의 꽃게 어획량은 169만2000㎏로 2019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5년간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 연평어장 꽃게 어획량은 2019년 72만1000㎏, 2020년 102만1000㎏, 2021년 136만3000㎏, 2022년 112만8000㎏이다.특히 올해는 가을 어기 어획량이 126만6000㎏로 전년 같은 기간 대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노리치시티)가 성행위 영상 불법 촬영 혐의를 벗을 때까지 태극마크를 달지 못하게 됐다.대한축구협회는 28일 오후 이윤남 윤리위원장, 마이클 뮐러 전력강화위원장, 정해성 대회위원장, 최영일 부회장 등이 참여한 회의를 열고 황의조에 대한 수사기관의 명확한 결론이 나올 때까지 그를 국가대표로 선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윤남 위원장은 "국가대표 선수가 고도의 도덕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국가대표의 명예를 유지해야 할 의무가 있고, 그런 점에서 본인의 사생활 등 여러 부분을 관리해야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내년 국회의원 총선에 적용할 선거제 개편안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내 내홍이 격화하고 있다.선거제 논의의 핵심인 비례대표 배분 방식과 관련해 현행 준연동형 비례제를 유지하는 방안과 병립형으로 회귀하는 방안을 놓고 의견이 팽팽하게 양분된 탓이다.김두관 의원은 28일 페이스북에서 '약속과 명분을 지키는 지도자의 길을 가시기 바랍니다' 제하 글에서 "정치개혁을 약속했는데, 당 지도부가 병립형 비례를 놓고 여당과 야합할 것이란 소식이 들린다"며 "사실이 아닐 것"이라고 했다. 이어 "병립형으로 야합하면 우리가 어
[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7일 포시즌스 호텔에서 ‘2023 K-컬처 스크린 미디어아트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작 12편을 발표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27일 포시즌스 호텔에서 ‘2023 K-컬처 스크린 미디어아트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작 12편을 발표했다. 상금은 총 1억 2000만 원이다. ‘2023 K-컬처 스크린 미디어아트 공모전’은 문체부와 콘진원이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K-컬처, 현실과 상상에 기술을 더
[한국농어촌방송=이탁형 기자] IHQ가 한식의 매력을 탐구하는 미식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IHQ는 오는 29일 철원 지역 식재료를 중심으로 한 한식 문화와 조리방법, 지역 식당 등을 소개하는 '색다른 한 끼'를 방송한다. 다큐멘터리 '색다른 한끼'는 밥의 도시 철원을 배경으로 수천 년 이어온 쌀밥 문화, 철원의 자연환경, 대표 메뉴 '오대 꽃밥'이 만들어지는 과정 등을 스토리텔링으로 담았다. 이날 방송은 배우 박기웅이 내레이션과 진행을 맡았으며 역사학자 심용환 교수와 밥소믈리에 박재현이 출연해 쌀밥에 대한 우리의 정서와 쌀에 대한
[한국농어촌방송=이탁형 기자] 고려대 농구부 양준 선수가 최우식 닮은꼴로 화제다.28일 IHQ와 AXN에서 방송되는 '돈쭐 맛짱뜨러 왔습니다'에서는 고려대학교 농구부와 돈쭐군단의 먹방 대결이 펼쳐진다. 2년 연속 플레이오프 리그와 MBC배, 고연전에서 우승을 자랑하는 대학 농구 최강팀 고려대 농구부는 등장부터 화려한 피지컬과 비주얼로 시선을 모았다. 특히 고려대 최우식으로 불리는 양준 선수는 높은 싱크로율로 공감을 자아냈고, 먹방 대결에서도 팀 내 에이스로 활약했다. 장갑까지 착용한 양준 선수는 돈가스 겹치기 먹방 기술을 선보이며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28일 더불어민주당에 양당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를 중심으로 한 '2+2' 민생법안 추진 협의체를 제안했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기국회도 예산국회를 마무리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는데 정작 지금 민생을 위해 또 경제회복을 위해 추진해야 할 법안에 대한 양당간 합의가 뒷전에 밀려 있다"고 말했다.이어 "민주당에 제안 하나 하겠다. 민생법안 추진 협의체를, 양당 정책위의장, 원내수석부대표를 중심으로 2+2 협의체 구성해서 정기회 마무리 전에 기업구조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여야는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다음 달 5∼6일 실시하기로 했다.국회 대법원장 임명 동의에 관한 인사청문 특별위원회는 28일 전체회의를 열고 대법원장 임명동의안 심사를 위한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과 함께 자료 제출 요구, 증인 채택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4일 국회에 조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제출했다.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전남 광양시가 사회적 약자 위치 찾기 서비스인 ‘U-수호천사 서비스’가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한 ‘정부혁신 최초‧최고 사례공모’에 선정돼 국내 최초사례로 인증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정부혁신 최초‧최고 사례공모는 정부혁신 사례 중 최초로 도입한 사례와 최고로 잘 운영하는 사례를 적극 발굴하는 공모사업으로, 광양시 ‘사회적 약자 위치 찾기 서비스’가 최초 사례로 선정돼 ‘국내 최초상’을 수상했다.‘U-수호천사 서비스’는 2007년 광양시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한 사회적 약자 위치 찾기 서비스로 지적장애 및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한국의 청년(만19~34세)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약 30년 뒤인 2050년에는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2020년 기준 청년세대의 미혼 비중은 81.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로 분석한 우리나라 청년세대의 변화'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청년세대 인구는 한국 총인구(5013만3000명)의 20.4%인 1021만3000명이다.청년 세대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1990년 31.9%(1384만9000명)를 정점으로 하락세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금융권 최대 이익단체인 은행연합회의 차기 회장으로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확정됐다.은행연합회는 27일 23개 회원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이사회가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한 조 전 회장을 만장일치로 제15대 은행연합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조 회장의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3년이다. 그는 5번째 민간 출신 은행연합회장이 된다.신임 조 회장은 1957년 대전 출생으로 대전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84년 신한은행에서 은행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뉴욕지점장과 리테일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오뚜기가 다음 달 1일부터 제품 24종의 편의점 판매 가격을 올리겠다는 계획을 철회했다.오뚜기는 28일 "지난해부터 누적돼 온 원부자재 가격 부담이 올해까지 이어지면서 다음 달 1일부터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카레와 케첩 등 제품 24종 가격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이를 철회하기로 했다"며 "이는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 속에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민생 안정에 동참하고자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당초 오뚜기는 다음 달부터 분말 카레·짜장(100g)의 가격을 2500원에서 2800원으로 12.0% 올리는 등 가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