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홍채린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국내 기업 최초로 이차전지소재의 핵심 원료인 니켈을 해외 원료 산지에서 직접 생산합니다. 전기차 100만대 공급 가능한 양입니다. 최근 포스코홀딩스는 세계 1위의 니켈 보유·생산국인 인도네시아에 니켈제련공장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니켈제련공장이란 니켈을 함유한 광석을 녹여 이차전지소재에 사용하기 위한 니켈 중간재를 생산하는 공장입니다. 니켈은 전기차 배터리의 성능과 용량을 결정하는 핵심 원료로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에 따라 니켈의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퍼스코홀딩스의 니켈제련공장은
[한국농어촌방송=홍채린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 이후 5개 분기 연속 매출 성장세를 지속했습니다. 26일 LG에너지솔루션은 실적설명회를 열고 2023년 1분기 매출 8조7471억 원, 영업이익 6332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1.4%, 영업이익은 144.6% 상승했습니다.올해 1분기 매출은 분기 기준 최대 실적입니다.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1월 유가증권시장 상장 이후 5개 분기 연속 매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영업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44.6%, 전분기 대비 166.7% 증가하며
[한국농어촌방송=홍채린 기자] 기아가 1분기 76만 8251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12.0% 올랐습니다. 이에 따라 매출액은 23조 6907억원(29.1%↑), 영업이익 2조 8740억원(78.9%↑)을 기록했습니다.경상이익도 3조 1421억원(107.0%↑), 당기순이익(비지배 지분 포함) 2조 1198억원(105.3%↑)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 수익성지표는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로 지난해 4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고, 특히 영업이익률은 12.1%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 최고 수준
[한국농어촌방송=홍채린 기자] 삼성SDI가 제너럴모터스(이하 GM)와 협력해 미국에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설립 추진을 합의했습니다. 삼성SDI는 25일 미국 GM과 2026년 양산을 목표로 약 3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 연산 30GWh 이상 규모의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이를 통해 삼성SDI는 GM을 새로운 고객사로 확보하는 한편, 미국 내 두 번째 배터리 생산 거점을 구축함으로써 미국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습니다.합작법인에서는 고성능 하이니켈 각형과 원통형 배터리를 생산, 향후 출시될 GM 전기차에 전
[한국농어촌방송=홍채린 기자] 현대차그룹이 SK온과 함께 2025년 미국에 전기차 배터리셀 합작공장을 세우고 연간 약 30만대 물량의 배터리셀을 우선 확보합ㄴ니다.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는 25일(화) 정기이사회를 열고 SK온과의 북미 배터리셀 합작법인 설립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승인에 앞서 지난해 11월 현대차그룹과 SK온은 북미 배터리 공급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로써 현대차그룹과 SK온은 2025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미국 조지아주 바토우 카운티에 연간 35기가와트시(GWh)
[한국농어촌방송=홍채린 기자] 구광모 LG 대표가 배터리 소재 공급망과 생산전략을 점검하기 위해 17일 충청북도 청주시에 위치한 LG화학 양극재 공장을 찾았습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권봉석 LG COO, 홍범식 LG 경영전략부문장, 이향목 LG화학 양극재 사업부장 등이 함께했습니다. 구 대표는 청주공장 내 양극재 생산라인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생산현황과 글로벌 공급망 전략 등을 점검했습니다.청주공장은 LG화학 양극재 생산의 핵심 기지로 글로벌 생산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양극재는 배터리 생산원가의 40% 이상을 차지하
[헤드라인]尹대통령 “고용세습은 미래 세대의 기회 박탈하는 것”윤석열 대통령은 제16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고용 세습 근절에 대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직원 자녀를 우선 채용하는 조항은 매우 잘못된 관행“이라고 꼬집었습니다. 학생 수 급감에 신규 임용 교사 20~30% 줄인다정부가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교사 신규 채용 규모를 대폭 줄이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줄여 2027년엔 올해 대비 20~30%가량 줄인다는 계획입니다. 면 단위 인구 2천 명 이하로 줄면 식당·미용실 등 줄줄이 폐업
[한국농어촌방송=홍채린 기자] 올해 3월 자동차 수출이 65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2개월 연속 역대 최고치 경신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집계한 올해 3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자동차 생산 대수는 35.6%, 국내 판매 대수는 19.6%, 수출 대수는 48.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출액 기준으로 보면 완성차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64.1% 증가한 반면, 부품 수출의 경우 5.3% 감소했습니다. 특히 3월 생산량은 차량용 부품공급 정상화 등에 따라 40만 대 이상으로 집계됐습니다. 월 생산 40만
[한국농어촌방송=홍채린 기자] LG화학이 중국 화유코발트와 손잡고 새만금국가산업단지(이하 새만금)에 전구체 공장을 건설하며 전지 소재 공급망 강화에 나섭니다. LG화학은 19일 유관기관들과 전라북도 군산시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전구체 공장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협약에는 새만금개발청을 비롯해 투자자로 LG화학과 화유코발트, 지자체·공사로는 전라북도,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가 참여합니다.합작사 설립을 추진 중인 LG화학과 화유코발트는 이번 협약으로 2028년까지 총 1조 2000억원을 투자해 새만금산단 6공구에 전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서울시는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서울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2천원을 양방향에서 면제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면제 기간이 끝나는 다음 달 17일 오전 7시부터는 원래대로 징수합니다.앞서 시는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정책의 시행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6일까지 1단계 조치로 강남 방향의 통행료를 받지 않고 있습니다.17일부터 내달 16일까지는 양방향 모두 통행료를 걷지 않는 2단계 조치를 시행합니다.시는 혼잡통행료 면제 기간에 주요 도로의 교통량과 통행속
[한국농어촌방송=홍채린 기자] 포스코그룹과 일본 혼다가 전기차 사업분야에서 포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키로 했습니다. 양사는 기존 철강부문에서 협력을 강화합니다. 이차전지소재 부문에서도 양·음극재, 전고체전지용소재, 리사이클링 등의 분야에서 새롭게 협력하는 방안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포스코그룹과 혼다는 11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미베 토시히로 혼다 사장을 포함한 양사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사업에 대한 포괄적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
[한국농어촌방송=홍채린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12일 주한포르투갈대사관, 포르투갈무역투자청과 공동으로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한-포르투갈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습니다.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포르투갈은 그린에너지의 선두주자"라며 "풍부한 리튬 매장량으로 배터리·전기차 분야에서 협력을 생각해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국-포르투갈 경제협력위원회를 설립해 양국간 경제협력을 지속해 나간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기업을 대표하여 SK 에코플랜트 박경일 대표가 경협위원장을 맡습니다. 이어 최태원 회장은 2030 세계엑스포 유치도 언급했습
[한국농어촌방송=홍채린 기자] 현대차그룹이 2030년 전기차 글로벌 톱3 도약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공개했습니다. 2030년까지 국내 전기차 분야에 24조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입니다. 현대차그룹은 11일 경기도 화성시 오토랜드 화성에서 정부 관계자,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기아 송호성 사장, 현대차∙기아와 부품사 임직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 맞춤형 전기차 전용 공장의 기공식을 가졌습니다. 기아 송호성 사장은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는 2030년까지 국내 전기차 분야에 총 24조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대한민국의 글
[한국농어촌방송=홍채린 기자] 폭스바겐의 새로운 ID. 플래그십 모델 ‘ID.7’이 오는 4월 17일(현지 시각)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세계 최초 공개됩니다.이에 앞서 폭스바겐은 장거리 주행을 위해 설계된 전기 세단의 구동 장치, 편의 기능 등 ID.7의 세부적인 정보를 발표했습니다. 새롭게 선보이는 ID.7은 유럽, 북미 시장 등에서 브랜드 중형 전기차 세그먼트를 강화해 나갈 모델로, 브랜드 전동화 전략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순수 전기 플래그십 세단입니다.2023년 말 유럽에서 출시될 예정인 ID.7과 함께 폭스바겐은 2030년까
[한국농어촌방송=임리아 기자] 지난달 증권플러스에서 상승률 1위를 기록한 테마는 '비철금속-리튬'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종목으로는 '자이글'이 467.22% 급등해 상승률 1위를 차지했습니다.▶ '리튬'과 '알루미늄' 테마 약진3월 상승률 1위 테마는 46.27% 오른 비철금속-리튬'입니다. 지난 3월 16일 EU집행위원회는 핵심원자재법(CRMA) 초안을 발표하고, 첨단 반도체와 전기차에 쓰이는 핵심원자재 리스트를 뽑아 공급망을 직접 모니터링·관리한다고 밝혔습니다.오는 2030년까지 리튬, 니켈, 희토류 등 핵심 원자재의 특정 국가
[한국농어촌방송=임리아 기자]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모빌리티의 개념도 확장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더이상 육상에만 한정된 개념이 아닌 IT와 통신기술의 결합, 친환경시대를 추구하는 '4세대 모빌리티'의 시대가 열렸습니다.보험 역시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에 발맞춰, 보험의 역할을 재정립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는데요. 6일 보험연구원에서는 모빌리티 시대 보험산업 및 보험제도의 변화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모빌리티시대, 보험의 역할과 과제'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이날 안철경 보험연구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모빌리티 시대에 보험산업은 자율주행
[한국농어촌방송=홍채린 기자] 기아가 2030년까지 글로벌 시장 430만대 판매, 전기차 160만대를 비롯해 친환경차 238만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발표했습니다. 전동화 중심의 중장기 사업 전략을 보다 강화하고, 매출 160조, 영업이익 16조, 영업이익률 10%를 달성하겠다는 목표입니다. 기아는 5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23 CEO 인베스터 데이(CEO Investor Day)'를 개최하고 주주와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중장기 사업 전략 재무 목표 등을 공개했습니다.
[한국농어촌방송=홍채린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공급망 강화를 위해 중국 야화와 아프리카 모로코에서 핵심 소재 확보에 나섭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중국 리튬화합물 제조 선두업체 야화(Yahua)와 아프리카 모로코 지역에서의 수산화리튬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아프리카 대륙 북단에 위치한 모로코는 미국, EU와 FTA 체결국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MOU를 통해 양극재 핵심소재인 수산화리튬 공급망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EU 핵심원자재법(CRMA) 등
[한국농어촌방송=홍채린 기자] 2023년 1~2월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 총 대수는 약 151.4만대로 전년 대비 25.6% 상승했습니다.그중 BYD는 2년 연속 20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93.7%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테슬라 또한 55.0%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나, 순수전기차(B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라인업을 모두 갖춘 BYD에 밀려 2위를 기록했습니다. 3위는 폭스바겐이 차지했습니다. 지난 1월 전년 동기 역성장을 보인 중국 시장이 다시 회복세로 돌아서며 BYD, 테슬라를 필두
[한국농어촌방송=오두환 기자] 제조형공장 '광양프런티어밸리 9차'가 분양에 돌입했습니다.광주광역시 북구에 들어서는 ‘광양프런티밸리 9차’는 ㈜대광과 ㈜광양종합건설이 각각 시행과 시공을 맡았습니다. 이 제조형공장은 지하 1층~지상 9층 규모의 1개동으로 지어지며, 제조형공장 254실과 지원시설 12실로 구성됐습니다.광양프런티어밸리 9차의 가장 큰 특징은 제조업에 특화된 설계로 사무, 물류, 유통이 원스톱으로 가능합니다. 전층에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적용됐고 도어투도어 시스템까지 갖춰 지하 1층에서 지상 9층까지 5톤 화물차가 직접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