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신안=나복진·박정아 기자] 전남 신안군(군수 고길호) 증도의 ’한반도해송숲’이 서해를 테마로 한 12월의 걷기 여행길 10선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관광공사(대표 정창수)는 매월 이달에 걷기 좋은 걷기여행길을 선정하며, 본격적으로 겨울이 시작되는 달이자 한 해가 마무리되는 달인 12월에는 서해를 테마로 10선을 선정했다.'서해를 테마로 한 12월의 걷기 여행길 10선'에 선정된 신안 증도 ‘한반도 해송숲’은 시린 겨울의 서해에서도 포근함을 주는 곳이다.
[한국농어촌방송/신안=나복진·박정아 기자] 겨울철 신안군 수산특산품 중 김장 속 재료로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은 동백하가 지난 13일에 신안군 지도읍 송도 수협위판장에서 첫 위판되었다. 위판가격은 6kg 상자 기준 평균 70,000원, 최고가는 126,000원으로 작년 대비 10% 높은 가격을 형성해 동백하 출하로 어가소득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겨울에 잡히는 김장용 생새우’를 동백하라고 하며, 5월에 담그는 새우젓은 오젓, 6월에 담그는 새우젓은 육젓, 가을에 담그는 새우젓은 추젓이라 한다. 동백하는 매
[한국농어촌방송/신안=나복진·박정아 기자] 신안군(군수 고길호)은 2일 내년 하반기 새천년대교 개통으로 접근성이 개선되는 안좌도에 '정의의 상징' 해태(해치)상을 테마로 한 '세계 해태상 테마공원' 기공식을 가졌다. 기공식에는 고길호 군수를 비롯해 정광호 군의회 의장, 군의원,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그리고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기공을 축하했다.해태(海陀)는 시비곡직을 판단하는 신령스러운 재주를 지닌 영물로서 정의의 동물, 법의 상징, 화재나 재앙을 물리치는 신수로
[한국농어촌방송/신안=나복진·정유정 기자] 신안천일염이 ‘사드보복’ 장벽을 뚫고 중국 수출시장 진출에 성공했다.신안군은 중국 저장성 염업국 소속 저정상염업그룹유한회사와 신안군 천일염 중국수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지난 25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신안군에서 생산된 천일염 10만톤을 협약체결 후 3년 이내 중국에 수출키로 하고 신안군에서는 품질과 물량확보를 보증하며, 저장성 염업그룹은 중국내 판매와 홍보를 담당하기로 했다.협약을 체결한 중국 저장성은 전라남도와 자매결연 도시로 연간 300만톤의 소금을
[한국농어촌방송/신안=나복진·정유정 기자] 전남 신안군 안좌도에서 열린 '2017 신안 섬요리 경연대회'에서 도초도의 최경애·심영애 팀이 선보인 ‘박속초계탕, 톳전복게우젓밥’이 향토음식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전통주부문 대상은 도초면 최경애 씨의 ‘솔잎막걸리’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신안에서만 먹을 수 있는 대표 음식을 발굴 육성하고 신안의 풍부한 농수특산물을 널리 알리고자 개최되었으며 향토음식부분과 전통주부분으로 나눠 총 30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최우수상은 지도읍의 주인숙·고정화 팀이
[한국농어촌방송/신안=나복진 기자] 신안군은 5만여 군민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2017 섬들의 고향 신안 화합대축제’를 내달 15일부터 16일까지 다채로운 문화예술과 체육대회 행사로 개최한다. 고길호 신안군수는 이번 '2017 섬들의 고향 신안 화합대축제'와 관련하여 "신안군의 문화·예술적 가치를 높이고 군민 대 통합과 함께, 가고 싶은 섬, 살기 좋은 섬, 머무르고 싶은 섬 등 신안의 꿈을 실현하는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여 신안관광객 500만 시대를 실현하는데 군민과 함께 힘을 모
[한국농어촌방송=고용진 기자]경기도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최근 장록동에서 논농사를 짓고 있는 한태희씨(63)가 첫 노지 벼베기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확한 벼는 지난 4월 28일 모내기를 한 후 100여일 만에 수확한 ‘설봉1호’ 품종이다. ‘설봉1호’는 타 품종에 비해 수확이 빨라 시장가격보다 높은 24,000원/4kg으로 판매되며 이천시가 개발해 설봉산의 이름을 붙인 극조생 품종으로 분류된다,이천시는 조기 벼수확이 가능한 설봉1호 생산을 확대해 틈새시장을 적극 공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한태희씨가 육성한 ‘
[한국농어촌방송/신안=나복진·정유정 기자] 에게해의 그리스 산토리니는 ‘빛에 씻긴 섬’이다. 하얀 집과 골목, 파란 교회당 등 파란 바다위에 떠있는 초승달 명품 섬이 눈부신 풍경으로 선명하다. 그리스의 대문호 니코스 카잔차키스는 소설 ‘그리스인 조르바’에서 “죽기 전에 에게해를 여행할 행운을 누리는 사람은 복이 있다”고 썼다. 목포에서 서남쪽으로 115km, 흑산도에서는 22km 떨어진 섬, 1004개의 섬나라 신안군을 휘돌아 쾌속선으로 2시간 30분 걸려 만나게 되는 ‘한국의 산토리니’ 홍도는 국내 유일
[한국농어촌방송/신안=나복진·정유정 기자] 국내 쌀 소비량이 매년 감소하고 매년 30여만 톤의 쌀이 남아도는 가운데 섬 지방인 신안군에서 ‘우리 쌀 소비 운동’이 확산되고 있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도 양곡소비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61.9㎏으로 2015년보다 1.0% 감소해 30년 전 우리 국민의 쌀 소비량 127.7㎏에 비하면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으며, 국민 1인당 하루 소비량도 169.6g으로 2015년 172.4g보다 2.8g 감소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