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조수아 인턴기자] 환경부는 ‘국가 온실가스 통계관리위원회’ 심의를 통해 2020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전년보다 6.4% 감소한 6억5622만 톤으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에서 전년 대비 배출량이 가장 크게 감소한 부문은 발전·열생산으로 3천068만톤(12.3%)이 줄었으며, 도로수송(4.3%), 기타제조업(8.6%)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에너지 분야 화학산업에서 전년 대비 53만톤(1.1%), 농림어업 에너지 소비에서 44만톤(11.1%) 등 일부 부문에서는 배출량이 증가했습니
[한국농어촌방송=최윤선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현지시각 20일 밤 'C40도시기후리더십그룹(이하 ‘C40’) 시장총회'에 온라인으로 참여했습니다. C40는 세계 대도시들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한 도시 시장들의 협의체입니다.이번 ‘제8차 C40 시장총회’는 부에노스아이레스 현지시각 기준 지난 19일 저녁 개막 연회와 C40 시상식을 시작으로, 어제(20일) 개막 총회, 본회의 1․2, 주제별 심층분과회의 및 도시기업 토론회를 진행했습니다. 또 오늘(21일)은 주제별 심층분과회의 및 도시기업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은 20일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서 유전자변형식품(GMO) 완전 표시제 전면 도입이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김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아이쿱생협연합회 회원조합, (사)소비자기후행동과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식품에 사용되는 GMO 표시에 면제 조항이 너무 많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김 의원은 "GMO 수입 통관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엄격하게 제 역할을 해야 하는 농촌진흥청은 2017년 미승인 유채, 미승인 면화를 수입해 전국 여기저기 재배하기도 했다"고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SDX재단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국민의힘 김학용 의원과 공동으로 SDX탄소감축위원회 출범식과 함께 제1회 민간 주도 탄소감축 포럼을 개최했습니다.SDX재단은 "민간 주도의 탄소감축 활동을 위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모든 이가 적극적으로 기후행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위원회 취지를 설명했습니다.이번에 출범한 위원회는 초기부터 준비위원회를 이끌었던 정성운 준비위원장이 초대 위원장에 선임됐습니다.위원에는 황용우 한국전과정평가학회 회장, 김태환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상근부회장, 현동훈 한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스타벅스코리아가 '2022 서울특별시 환경상' 자원순환분야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지난 10일 서울시청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녹색기술, 에너지전환, 환경경영, 자원순환, 기후행동 등 총 5개 분야 수상자 20명이 발표됐습니다.서울시는 "일회용컵 없는 에코 매장 운영과 커피박 재활용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 등 자원순환 문화 조성에 이바지했다"고 스타벅스 시상 이유를 밝혔습니다.스타벅스는 지난해 4월 스타벅스 매장에 다회용컵을 도입하고 개인컵 이용 시 할인 혜택을 확대하는 등 친환경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한국농어촌방송/경남=정웅교 기자] 경남대학교 박재규 총장은 8월 31일(화) 일상 속 탄소 중립 기후 행동 실천을 위한 ‘클릭! 메일 비움 챌린지’에 동참했다.세계적으로 디지털 자료 보관을 위해 24시간, 365일 가동하는 데이터센터는 데이터 처리에 막대한 전력을 소모하는데, 데이터 처리로 서버에 발생한 열을 냉각하는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이메일의 경우 건당 4g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되며, 자주 사용하지 않는 계정의 스팸 메일과 방치된 메일은 데이터센터의 저장 공간을 차지해 대규모 전력을 소모하게 한다.이번 ‘메일 비움 챌
[한국농어촌방송/경남=변은환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일부터 기후위기 시민인식 향상과 기후행동 시민실천 동참을 위해 대형전광판 2개소(시청사, 양덕삼각지)와 재난문자 전광판(20개소)을 통해 기후위기시계를 표출한다.기후위기시계는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토대로 지구의 기온이 산업혁명(1880년대) 이전보다 1.5도 상승하기까지 남은 시간으로, 1.5도는 우리가 기후재앙을 막을 수 있는 마지노선을 의미한다.최근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는 1.5도까지 0.4도 남았으며, 향후 20년 안에 1.5도 상승 가능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강주기자] 먼저 도교육청은 교직원 웹메일(JBEdu) 기능개선을 통해 디지털 탄소 감축방안을 모색한다.현재 교직원 웹메일 사용자 수는 총 2만181명이며 전체 보관 메일 약 709만건 1인당 평균 보관 메일은 351건에 이른다.도교육청은 교직원 웹메일 메인화면을 통해 주 1회 이메일 지우는 날 실시(디지털 탄소 줄이기) 팝업창을 게시하고 30개월이 지난 장기미사용 메일 삭제 대용량 첨부파일 다운로드 제한(보관기간과 횟수 차단) 스팸메일 차단 정책 강화 및 모니터링을 통해 디지털 탄소를 저감한다는 계획
[한국농어촌방송/교통뉴스=곽현호 기자] 환경부와 교육부가 10일 모바일 앱 ‘기후행동 1.5℃’를 출시한다. 모바일 환경에 익숙하고 환경 감수성이 뛰어난 초등학생들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환경 친화적인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기후행동 1.5℃’는 모바일이나 태블릿으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기후행동 1.5’를 검색해 내려받거나 포털사이트에서 ‘기후행동 1.5’를 검색한 후 관련 사이트에서 받을 수 있다.앱은 참여 어린이들이 만화, 문제(퀴즈), 실천일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탄소중립 등 기후변화 주요 정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광주=이계승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이하 삶디)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비대면·융합형 콘텐츠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 삶디는 광주시에서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청소년 진로 특화시설로, 지난 2016년 11월3일 문을 열었다. 개관 이후 중앙부처·지자체·학교 등 교육기관에서 총 631회 7700여 명이 다녀갔다.특히 올해 1월에는 국무조정실에서 ‘역사적 공간을 민간과 행정의 혁신으로 청소년을 위해 바꿨다’고 평가하며 ‘생활SOC 지역참여 선도사례’로 선정하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광주=이명준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7~29일 사흘 동안 ‘코로나 시대, 광주교육 희망을 품다’를 주제로 ‘2020 광주교육 온라인 포럼’을 개최한다. 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20 광주교육 온라인 포럼’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광주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번 포럼은 △1차 포럼(27일) △2차 포럼(28일) △I.D.E.A. 포럼(29일) 등 3회에 걸쳐 실시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광주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방송으로 진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광주=이계승 기자] ○ “광주광역시의 2030년 기업 RE100, 2035년 광주 RE100 등을 통한 ‘2045년 탄소중립 달성’ 목표는 다른 지방정부에 탄소중립 이정표를 제시한다고 생각합니다” ○ 조명래 환경부장관이 2045년 탄소중립을 위한 광주광역시의 선도적인 노력에 감사와 지지의 뜻을 담은 감사 서한을 보내왔다.○ 서한은 지난 13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2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이용섭 시장이 발표한 ‘2045 탄소중립, 에너지자립을 위한 광주형 AI-그린뉴딜’의 3대 전략과 8대 핵심과제를 청
[한국농어촌방송/경남=차솔 기자] 창원시는 전 세계적 기상이변이 빈번해 폭염, 산불, 홍수로 사회경제적 비용부담이 증가하고 있어 환경보전 인식 증진을 위한 시민 동참을 홍보하기 위해 ‘지금은 기후위기’ 대형 현수막을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시는 환경에 대한 시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창원운동장 버스정류장 앞에 대형현수막을 설치했으며, 노후된 ‘미세먼지 줄이기를 위한 친환경운전요령’ 현수막을 철거하고 최근이슈인 ‘기후위기홍보’ 현수막으로 교체 설치했다.‘2050 탄소중립’은 2050년에는 온실가스의 순 배출을 ZERO한다는 것으로
[한국농어촌방송/교통뉴스=곽현호 기자]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 현상이 잦아지고 있다. 최근 초강력 태풍이 가을에 증가하고 있는 것 역시 지구온난화를 통한 해수면 온도 상승 등 기후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기상기구가 발표한 ‘전 지구 기후보고서’에 따르면 2015~2019년이 지구 역사상 가장 더웠으며, 이산화탄소(CO2) 농도 또한 가장 높았다. 한국은 지난 10년간 연평균 CO2 농도 증가량이 2.4ppm으로 전 지구(2.3ppm)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다.이런 가운데 환경부와 외교부는 9월 7일 ‘푸른 하늘의
[한국농어촌방송/교통뉴스=곽현호 기자] 환경부가 그린뉴딜의 핵심으로 꼽히는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게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외교부와 머리를 맞대는 등 애쓰고 있다. 그린뉴딜은 2025년까지 73조4000억원을 투자해 온실가스는 줄이고 일자리는 늘리기 위해 정부가 야심 차게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다.19일 환경부는 9월 공모 예정인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을 위해 지원단 구성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은 도시의 기후변화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생활공간의 녹색전환을 목표로 우수
[한국농어촌방송/교통뉴스 = 조선미 기자] 전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기후위기를 극복하고자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도 환경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발족식을 개최하는 등 기후행동 의지를 결집하는 모습이다.환경부는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발족식을 열었다. 지난 3월부터 대구광역시와 수원시를 중심으로 탄소중립 달성에 의지가 있는 지자체를 모집한 결과 17개 광역지자체 전체와 기초지자체 63개가 뜻을 같이 했다.탄소중립은 온실가스 배출량과 흡수량이 동일해져 서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광주=이계승 기자] 광주광역시는 ‘제50회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22일부터 28일까지를 ‘제12회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기후행동 캠페인을 전개한다.※ 지구의 날미국 캘리포니아州 원유 유출사고(’69)를 계기로 ‘70.4.22일 상원의원과 대학생을 중심으로 개최된 기념행사에서 유래, 환경보호 실천을 유도하는 민간중심운동(韓, 1995년부터 민간환경단체 중심으로 행사추진, 정부는 2009년부터 기후변화주간 지정 홍보)이번 캠페인은 ‘SOS, 기후행동! 나의 지구를 구해줘’를 주제로 소등행사와
[한국농어촌방송/교통뉴스=김종혁 기자] 전세계 기후학자가 입을 모아 이제는 기후변화가 아니라 기후위기의 시대라고 일컬어지는 최근, 영국 유력일간지 가디언은 “앞으로 기후변화란 표현 대신 기후 비상사태, 기후 위기, 기후 실패 등을 사용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또한 지난해 9월에 열린 유엔 기후행동 정상회의를 앞두고 기후파업이 열렸으며 스웨덴의 10대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의 주도로 전 세계 청소년 수백만명이 참여해 국제적인 파급력을 입증한 바 있다.이와같이 전세계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환경부와 과기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