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전남지역 5개댐 주민 대표들과 영산강유역환경청이 간담회를 열고 상수원 보호와 주민지원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전남댐주민연합회(이하 댐 연합회)’와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이하 영산강청)이 지난 19일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정기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에는 김광진 댐 연합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회원들, 조영희 영산강청 유역관리국장과 실무진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간담회는 주민지원사업과 상수원 보호구역에 관해 연합회 회원들이 질문하고 영산강청이 답변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영산강청 수계관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순천 쓰레기소각장 일방추진 반대 및 쓰레기행정 공론화 순천시민운동본부(이하 시민본부)가 ‘순천시 차세대 공공자원화 시설’ 관련 전략환경영향평가서를 반려하라고 영산강유역환경청에 촉구했다. 시민본부는 30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에 있는 영산강유역환경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의견 수렴과 행정절차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순천시를 규탄했다. 이들은 순천시가 제출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가 무효라고 주장했다.참가자들은 순천시가 지난해 12월 28일 영산강유역환경청의 ‘순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사업 관련’ 공문을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권향엽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최근 구례군 양정마을 회관에서 섬진강 유역 지역민들과 섬진강유역환경청 설립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섬진강 홍수 피해 이후 현안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권 예비후보는 “2020년 우리 지역에 들이닥친 섬진강 대홍수는 지역민들에게 큰 상처를 주고 많은 것을 앗아간 인재였다”며 섬진강유역환경청 설립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섬진강은 현재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환경관리와 수계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영산강유역환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광주·전남 주민들의 주요 식수원인 주암댐과 동복댐의 저수율이 20% 안팎을 기록하고 있습니다.21일 영산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기준 저수량은 주암댐 21.5%, 동복댐 19%, 섬진강댐 19.1%, 평림댐 30.5%, 수어댐 67.3% 등입니다.주암댐은 지난 5일 저수율이 20% 이하로 떨어졌다가 일부 회복됐으며 동복댐은 지난 11일부터 19%대 저수율을 보이고 있습니다.주암댐은 전남 11개 시·군, 광주 서·남·광산구 수돗물과 여수·광양 산단 공업용수를 공급하고 동복댐은 광주 동·북구
요소수 품귀현상으로 화물차와 청소차, 마을버스, 전세버스가 멈춰설 우려가 제기되자, 각 지자체가 전담팀을 꾸리고 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하며 동분서주하고 있습니다.대구시는 지역 8개 구·군과 함께 요소수 부족에 따른 청소차량 운행 제한에 관한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해당 구·군은 764대의 청소차량을 운행하고 있는데 이 중 396대가 유로6 경유차 배기가스 규제를 적용받고 있습니다. 배기가스 규제를 적용받는 차량들은 요소수가 없으면 운행할 수 없습니다. 대구시는 요소수를 써야하는 396대 차량 운행을 최소화하고, 요소
[한국농어촌방송/경남=김언석 기자]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책사업 확정 이후 논의되기 시작한 ‘남해·여수 신해양 환경 수도 구축’ 목소리가 지역사회 시민단체 중심으로 달아오르기 시작했다.지난 10월 14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균형발전 성과와 초광역 협력 지원 전략 보고회’에서 김영록 전남지사가 제안하면서 가시화된 ‘남해·여수 환경수도론’은 경남과 전남 간 동반성장 물꼬를 턴 ‘남해~여수 해저터널’ 시너지 효과와 맞물려 더욱 확산되는 추세다.여수 지속가능발전협의회·남해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광양만권 민관산학협의회·자치분권 전국연대는
제주지역 멸종위기 곤충에 대한 서식지 복원 행사가 11년째 이어지는 가운데 멸종위기에 놓인 ‘물장군’이 자연의 품으로 돌아갔다.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 JTP)는 지난 27일 구좌읍 덕천리 일대에서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 제주특별자치도, 덕천리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된 물장군(Lethocerus deyrollei)을 방사하는 행사를 가졌다.이번 서식지 복원행사는 환경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서식지외보전기관 운영사업에 따른 것으로, J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올해 인공증식한 멸종위기야생생물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여수=이민구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을 비롯한 전남 동부권 의원 4명이 광양만권 환경오염에 대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소병철(순천·광양·곡성·구례 갑), 주철현(여수 갑), 서동용(순천·광양·곡성·구례 을), 김회재(여수 을)의원은 23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스코 광양제철소 인근의 환경 및 대기오염 문제가 심각하다”며, “광양제철소 인근 주민들은 지난 수십 년간 제철소에서 날아오는 대기오염물질로 인해 고통받고 있으나, 포스코는 환경보호를 위한 조치는커녕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무안=이명준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7일 군민들의 미세먼지 저감 참여를 유도하는미세먼지 줄이기 실천 1인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영산강유역환경청, 전라남도와 함께 전남 22개 시군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무안군은 미세먼지 발생 빈도가 높은 12월부터 3월까지 무안국제공항과 무안읍 불무공원에서 ‘가까운 거리는 걸어서, 우리 친환경 운전해요’ 등의 문구로 미세먼지 저감을 홍보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군에서는 탄소포인트제 운영,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매연 저감장치 지원 등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광주=이계승 기자] 광주광역시는 영산강유역환경청, 전남도,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3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을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의 날’로 정하고 미세먼지 줄이기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높은 계절관리제 기간(12~3월) 시민들의 미세먼지 저감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1인 캠페인’으로 진행된다.참가자들은 광주지역 주요 도로 등 38곳을 비롯해 전남, 제주 등 총 147곳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 유지, 가까운
[한국농어촌방송/교통뉴스=곽현호 기자] 겨울 철새가 본격적으로 날아오면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연이어 검출되는 한편 아프리카돼지열병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어 관계 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충남도 아산시 삽교호에서 지난 17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시료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다고 전했다.질병관리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질병관리청 및 해당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사실을 즉시 통보해 신속히 방역 조치를 하도록 했다.전라북도 정읍시·김제시와 전라남도 순천시, 제주 제주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광주=이계승 기자] ○ 광주광역시는 8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내 국가기관인 특별지방행정기관 기관장들과 회의를 열어 협업과제를 점검하고 기관 간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 이날 회의에는 이용섭 시장과 류연기 영산강유역환경청장, 이현조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호석 호남지방통계청장, 이미선 광주지방기상청장, 백호성 광주지방조달청장, 김진영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김주심 호남권질병대응센터장, 최상열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고용센터소장 등 지역 내 11개 특별지방행정기관 기관장들이 참석했다.○
[한국농어촌방송/광양=위종선 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황길동 일원 자원순환시설 설치 예정 업체가 석탄재와 슬래그를 성·복토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침출수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됨에 따라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적극 대응에 나섰다.해당 업체는 지난 5월 8일 건축허가와 개발행위 허가를 받고 전국에서 발생하는 석탄재와 무기성 폐수처리오니를 들여와 재활용 골재를 생산하는 폐기물종합재활용 사업계획서를 지난 1일 접수했다.지역주민들은 업체가 부지조성을 위해 반입한 성·복토재 침출수로 인한 피해 우려에 따라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진정서를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광주=이계승 기자] 광주광역시는 영산강 녹조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5월1일부터 9월까지 공공하수처리시설 총인 방류수 수질기준을 강화해 운영한다.총인은 강물을 오염시켜 악취나 물고기 떼죽음을 유발하게 하는 녹조현상을 일으키는 주된 물질으로 분뇨나 하수에 다량으로 포함돼 있어 영산강 수질개선을 위해서는 하수처리장에서 충분히 제거해야 한다.이를 위해 광주시는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사전 협의를 통해 지난 2015년 동 기간 대비 10~27% 저감을 목표로 설정했다.제1하수처리장(60만㎥/일) 목표수질은 0.127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영광=이계선 기자] 영광군은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식물종 2급인 진노랑상사화 조직배양 증식기술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조직배양은 식물을 구성하고 있는 조직의 일부나 세포를 떼어 내 인공적인 환경에서 배양하고 증식시키는 것으로 품질이 우수하고 번식력이 약한 식물을 대량 생산하는 기술로 공간의 효율적 이용과 무병식물체의 생산, 대량 급속 증식이 가장 큰 장점이다.진노랑상사화는 영광군 불갑사 주변 등 극히 일부 지역 산지 내 산기슭이나 계곡에만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희귀종이고 인공번식이 어려워 개체수가 크게
[한국농어촌방송/광주=이계승 기자] 광주광역시는 13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이용섭 시장 주재로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위원회는 지난 5월 15일 ‘광주광역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이용섭 시장을 위원장, 박기홍 광주과학기술원(GIST) 교수를 부위원장으로 위촉하고 시의회, 시교육청, 광주지방기상청, 영산강유역환경청, 대기환경분야 대학교수, 환경단체, 학부모대표 등 각계각층에서 15명을 위원으로 구성했다.위원회는 향후 2년간 광주시 미세먼지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미세먼지 개선
[한국농어촌방송/광주=이계승 기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3일 전자제품 생산기업인 ㈜DH글로벌을 찾아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인공지능 및 스마트공정 등 제조 혁신 방안 등을 모색했다.이날 ㈜DH글로벌 방문은 광주시가 지역기업 애로사항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해오고 있는 민생경제 현장경청 투어의 일환으로, 이번이 15번째다.투어에는 영산강유역환경청, 한국에너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전남KOTRA지원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함께 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머리를 맞댔다.이 시장은 스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위종선 기자] 순천시의회(의장 서정진) 장숙희 의원이 서면 구상리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를 강력히 반대하고 나섰다.30일 순천시의회 제235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장숙희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순천시가 서면 용계산에 500억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치유와 휴양을 위한 청청공간인 용계산 기적의 숲 조성사업을 추진중에 있다”며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은 생태자원을 잘 보존하고 자연과 더불어 공존하고자 하는 순천시의 시대정신과 생태를 지향하는 순천시 도시브랜드와도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특히 그는 “소각시설은 유해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위종선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그린파이브가 서면 구상리에 추진하려고 하는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은 현실에 비춰볼 때 ‘불필요하다’고 일축했다. ㈜그린파이브는 서면 구상리 일원 부지면적 7036㎡에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을 짓겠다는 사업계획서를 지난 8일에 영산강유역환경청에 접수했다.이에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절차에 따라 순천시에 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에 따른 관련 법규의 저촉여부를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반면 순천시는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은 ‘도시계획시설 결정 대상이다’며 시민의 환경권을 침해하고 대다수가 공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위종선 기자] 전남 순천시 서면 구상리 소재에 A회사가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지자 인근 주민들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서면 구상리와 홍대리 주민들은 지난 15일 구상경로당에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회사가 추진중에 있는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 사업에 대해 전원이 강력히 반대하고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결정했다. 주민들은 “의료폐기물 소각장이 들어서면 침출수 유출, 악취와 분진, 다이옥신과 같은 치명적인 인체 유해물질이 발생할 우려가 크다”며 “서면만의 문제가 아니라 순천시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