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최윤선 기자] 서울지역 호우경보가 지속됨에 따라 서울시가 출퇴근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수송대책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특히 이번 호우는 80년 만에 시간당 강수량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는 만큼, 안전한 대중교통 운행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먼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하철, 버스의 출퇴근 시간대 집중 배차 시간을 30분 연장하고, 증회 운행을 시행합니다. 호우경보가 지속될 경우 해제될 때까지 증회운행을 유지합니다.지하철은 퇴근시간대 5~7호선 8회·
[한국농어촌방송=최윤선 기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서초동 자택 주변 침수로 인해 수해 현장을 찾지 못하고 자택에서 실시간 보고를 받으며 호우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날(8일) 저녁부터 이날 새벽까지 한덕수 국무총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과 번갈아 통화하며 실시간으로 비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피해가 커지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당초 윤 대통령은 전날 광화문에 있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와 수해 현장에 가기 위해 경호팀에 동선 확인
[한국농어촌방송=최윤선 기자] 오세훈 시장의 주요 사업 추진 예산을 반영한 서울시 추가경정예산안이 시의회를 통과했습니다.서울시의회는 5일 제312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참석 102명 중 찬성 79명, 반대 15명, 기권 8명으로 서울시가 당초 제출한 추경안 6조3709억 원에서 90억 원 순증한 6조3799억 원 추경안을 수정 가결했습니다.앞서 상임위 예비심사 과정에서는 오 시장의 역점사업인 서울형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 10억 원을 비롯해 대중교통 지원 66억 원, 수소차 보급 30억 원 등 245억 원이 삭감됐으나 예결위에서는
[한국농어촌방송=최윤선 기자]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저상 시내버스 325대를 새로 도입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서울시는 2025년 저상버스 보급률 100% 달성을 목표로 2018년부터 저상버스 도입을 추진해왔습니다. 작년 말 기준 서울 시내버스 가운데 저상버스가 차지하는 비율은 59.7%로 전국 보급률 30.6%의 두 배 수준입니다. 올해 상반기 추가 도입으로 보급률은 69.3%로 상승했습니다.시는 연말까지 현재 4621대인 저상버스 운행 대수를 4910대까지 늘려 보급률을 73.6%까지 끌어올릴 계획입니다.시는 기존 CNG(압축천
[한국농어촌방송=최윤선 기자] 오세훈 시장이 26일 용산을 아시아 '실리콘밸리'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오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용산정비창’ 일대 약 50만㎡에 대한 개발 청사진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구상'을 발표했습니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구상'은 향후 국제업무지구로 개발될 용산정비창 일대에 대한 개발 가이드라인을 인허가권자인 서울시가 제시한 것입니다.시는 토지소유자인 코레일과의 36차례 실무협의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이번 구상을 마련했습니다.오 시장은 "용산정비창 부지는 서울 한복판에 여의도공원의
[한국농어촌방송=최윤선 기자] 서울 및 경기 북부지방 집중호우로 중랑천 수위 상승에 따라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수락지하차도~성수JC)을 30일 오후 1시 이후부터 본선 및 램프를 전면 통제했습니다.서울특별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민들에게 미리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한국농어촌방송=최윤선 기자] 서울전역 30일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서울시가 특별수송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호우경보 해제 시까지 지하철·버스 출퇴근 집중 배차시간 30분 연장 운행합니다.지하철의 경우 5~8호선 위주로 출근시간대 12회 늘려 운행할 예정이고, 호우경보가 지속될 경우 퇴근시간대는 6회 늘려 증회 운행합니다. 버스도 전체 차량 모두 출·퇴근 집중배차시간을 30분 연장하여 운행하고 있으며, 도로 통제로 주변 도로로 우회하는 차량이 많을 경우에는 배차가 지연될 수 있어 정류소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전북도는 전국 최초로 산악벽지 주민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산악용 친환경 운송시스템 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합니다.도와 남원시는 국토교통부의 위탁을 받아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시행하는 ‘산악용 친환경운송시스템 시범사업’ 공모에 남원시의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습니다.‘산악용 친환경운송시스템 시범사업’은 대중교통 접근이 어려운 산악지역을 대상으로 자연환경의 인위적 개발 없이, 기존 교통인프라를 활용하여 시범노선(L=1km) 건설을 통해 산악철도의 성능 및 안전성 검증을 위한 사업입니다.산악용 운송시
[한국농어촌방송=오두환 기자] 서울과 경기 등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23일 오후 8시15분 동부간선도로 진입로가 전면 통제됐습니다.서울시는 중랑천 월계1교 지점 수위가 진입램프 통제 수위인 15.83m를 넘어섬에 따라 동부간선도로 진입램프에 대해 전면 통제했다고 밝혔습니다.재난안전대책본부는 퇴근길 시민들에게 미리 교통 상황을 확인한 뒤,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라고 요청했습니다.한편 환경부는 이날 저녁 6시50분을 기해 임진강 지류인 한탄강 영평천 포천시(영평교) 지점에 올해 첫 홍수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오전부터 한탄강 유역에 내린
[한국농어촌방송=최윤선 기자] 서울시는 시내 거주하는 모든 임산부에게 1인당 교통비 70만 원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22일 밝혔습니다.임산부 교통비 지원은 오세훈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올해 4월 조례 개정안과 추경 예산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면서 시행 기반이 마련됐습니다.지원 규모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대이며, 전국 최초로 사용 범위에 유류비까지 포함했습니다.교통비는 임산부 본인 명의의 신용(체크)카드에 교통 포인트로 지급되며, 지하철·버스·택시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물론 자차 유류비로도 사용할
[한국농어촌방송=홍채린 기자]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국내 주유소 휘발유·경유 판매가격도 치솟는 가운데, 뾰족한 정부 대책안이 없는 실정입니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시도별 평균 유가가격은 오후 2시 기준 전국 2080.93원으로 전일 대비 6.63원 올랐습니다. 서울은 2148.75원으로 전일 대비 7.95원 올랐고, 지난 9일부터는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상승하는 것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석유제품 수급난 때문입니다. 이에 러시아산 석유제품에 대한 글로벌 제재가 이어지면서 석유제품 수
[한국농어촌방송=최윤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시민들이 버스·지하철 이용이 감소하면서 대중교통 운영을 지원하는 서울시의 부담도 늘어나고 있습니다.14일 서울시의회가 발간한 '예산과 정책' 41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가 시내버스조합의 대출이자 지원을 위해 지급한 돈이 236억1000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출원금은 8000억 원입니다.시는 이자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 2018년 시내버스조합의 은행 대출을 대부분 상환했지만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발생한 조합들의 적자를 보전하기 위해 지난
과거 중국 당나라의 대시인 백거이는 수국을 처음 보고 세상의 꽃이 아니라 신선들이 사는 선단의 꽃이라고 격찬하며 보랏빛 태양의 꽃이란 뜻의 ‘자양화’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수국은 고향인 중국에서 ‘비단으로 수놓은 공’이라는 뜻의 ‘수구화’로도 불리며, 색이 변한다는 뜻의 ‘팔선화’, ‘칠변화’ 등 여러 가지 이름을 얻고 있습니다. 수국의 색이 변하는 이유는 토양의 성분 때문으로, 중성 토양에서는 하얀색이, 산성이 강한 흙에서는 파란색이, 알칼리성에서는 빨간색이 돋아납니다.같은 밭에서도 수국마다 색이 변화무쌍하고, 한 그루에서도
[한국농어촌방송=오두환 기자] 무소속 강용석 경기도지사 후보가 28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역곡역 앞에서 선거 유세 활동을 펼쳤습니다. 이날 선거 유세에는 차명진 선대위원장, 권유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이 함께했습니다.시민들 앞에 선 강용석 후보는 “역곡역까지 오겠다고 30분씩 마을버스 타느라 얼마나 힘드셨냐. 이런 상황에서 3호선을 연장하겠다, GTX-D, E를 착공하겠다는 김동연, 김은혜 후보의 공약은 속임수”라고 비판했습니다.이어 “연장노선은 대한민국 광역철도망 계획에 들어가야 하는데 이는 여야를 떠나 경기도와 다른 지역 간의 문제가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백승근)는 의정부ㆍ포천 등 경기북부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 없는 안전한 출·퇴근을 위해 5월 26일부터 의정부시 1102번 노선, 포천시 1403번 노선의 일반광역버스*(직행좌석버스) 준공영제 운행을 개시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ʻ광역버스 준공영제* 사업ʼ은 정부가 광역버스 노선을 관리하고 재정을 지원하여 안정적으로 운행되도록 하는 사업으로서, 노선 입찰을 통해 광역버스 운영의 효율성과 공공성을 확보하고, 서비스 평가를 통해 광역버스 서비스 수준을 크게 개선하는 사업입니다.5월
제주를 찾는 여행객에게 자율주행 모빌리티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가 마련됩니다. 제주 공항에 도착하면 공항-중문호텔 간 자율주행 캐리어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여 무거운 여행 짐을 먼저 호텔에 보낸 뒤, 제주공항 인근의 주요 관광 거점을 연계하는 순환형 자율주행 관광셔틀 서비스로 제주 해변의 아름다움을 만끽한다. 관광을 마치면 자율차를 이용하여 중문호텔에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착할 수 있습니다.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가 이르면 10월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됩니다. 이를 통해 자율차 상용화 시대가 우리 눈 앞
[한국농어촌방송=오두환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이 지난 23일 “2022년도 제2차 추경예산에 어업용 면세유 유가연동 보조금 지원사업이 반영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정부는 대중교통, 물류업계 및 서민, 소상공인 등에 대해서는 3개월(5월~7월)간 유류세를 30% 인하하고 화물차, 화물선 등에 대해서는 유가연동보조금 도입 및 지원기간을 현행 3개월에서 5개월로 확대했습니다.그러나 어업용 면세경유 가격이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전년 대비 무려 91.2% 폭증해 리터당 1,153
[한국농어촌방송=최윤선 기자] 이번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재선에 도전하는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19일 한국농어촌방송과 인터뷰를 통해 "정치인으로서 최대의 관심사는 '계층이동사다리'다. 이게 제 평생 과업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 1년간 ‘서울비전 2030’이라는 변화와 도약의 밑그림을 그리고 70여 개 사업으로 토대를 탄탄히 닦았다. 이미 론칭했거나 시작 직전의 단계에 있다"며 서울시장은 서울의 미래를 위해 일하는 자리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오 후보는 지난 16일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와 프레스
[한국농어촌방송=최윤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더글러스 엠호프 해리스 미국 부통령 부군,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 왕치산 중국 국가부주석이 참석합니다. 오는 10일 열리는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는 외빈으로서 △할리마 야콥 싱가포르 대통령, △포스탱 아르샹주 투아데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왕치산 중국 국가부주석, △메가와티 수카르노 푸트리 인도네시아 前 대통령,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前 총리 등이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더글러스 엠호프 해리스 부통령 부군을 비롯해, △마틴 월시 노동부 장관, △아
강원도는 5월 4일 열린 보건복지부 중대본 회의에서 양양국제공항의 국제선 운항 재개와 아시아 4개국(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몽골) 단체관광객 무사증 입국제도 최종 확정되었다고 5일 밝혔습니다.지난 2020년 2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만 타이베이, 필리핀 클라크필드 등 국제노선 운항이 중단된 지 2년여 만입니다. 지난 4월부터 강원도는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에 국제선 재개를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5월 4일 열린 보건복지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양양국제공항의 국제선 운항이 확정됐습니다. 이미 지난 4월 6일 국토부는‘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