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 안지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올해 연봉이 지난해보다 1000만원가량 오른 2억5493만원으로 책정됐다.인사혁신처는 2024년 공무원 처우개선 내용을 담은 '공무원 보수규정' 및 '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정무직 공무원의 연봉표에 따르면 한덕수 국무총리의 연봉은 1억9763만원, 부총리 및 감사원장의 연봉은 1억4952만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각각 800만원, 600만원 인상됐다. 장관 및 장관급에 준하는 공무원의 연봉은 전년 대비 590만원가량 오른 1억4533만200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9일 1만5000여 마리를 사육 중인 전북 김제시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H5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됐다고 밝혔다.이날 전북 익산시 소재 산란계농장(7만9000마리 사육)에서도 H5형 AI 항원이 확인됐다.중수본은 해당 농장에 초동 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 방역조치를 실시 중이다.중수본은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 도래지 등 출입을 삼가고, 농장 출입 차량 2단계 소독(고정식소독기 및 고압분무
[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내년 1월 19일 개최까지 딱 한 달 남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2024)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당정협의회가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국민의 힘,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당정협의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장미란 문체부 차관, 최종구 조직위원회 대표 위원장,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함께 윤재옥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등이 참석해 강원2024 대비 현황과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북 익산시 소재 육용종계 농장에서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6일 밝혔다.이 농장에서는 닭 약 2만5400마리를 사육하고 있다.중수본은 항원 검출 이후 이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보내 출입을 통제하고 살처분, 역학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또 AI 확산을 막고자 이날 오후 11시부터 24시간 전국 닭 사육 농장과 관련 시설·차량에 대해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중수본은 이번에 항원이 검출된 익산시의 농장 외에 같은 시 소재 육용종계 농장에서도 의심 신고가 들어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올겨울 가금 농장에서 처음으로 고병원성 AI 확진 사례가 나오자 방역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중수본은 감염된 개체를 조기 발견하고 AI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한 정밀검사 주기를 단축한다.현재 산란계와 토종닭 농장에서는 월 1회 AI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나 2주에 한 번씩 검사하도록 했다. 육용오리 농장의 경우 사육 기간 중 2회 검사를 받으면 됐으나 앞으로 3∼4회 받도록 했다.또 방역에 취약한 전국 오리농장 430여곳에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국내 소 럼피스킨 확진 사례가 21일 오전 모두 107건으로 늘었다고 밝혔다.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9일까지 106건이 보고됐고, 전날 경북 예천군 소재 한우농장에서 1건이 추가됐다.예천에서 럼피스킨 확진 사례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중수본은 또 의심 신고 사례 1건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럼피스킨은 모기, 침파리 등 흡혈 곤충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감염된 소에서 고열, 피부 결절(혹)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코로나19 발생 후 처음으로 올해는 확진자도 다른 수험생과 같은 교실에서 시험을 치른다. 15일 교육부에 따르면 오는 16일 수능을 치를 수험생은 모두 50만4588명이다.교육부는 수험생들이 수능 하루 전 예비소집에 꼭 참석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시험 당일 아침에 시험장을 잘못 찾아가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미리 수험표에 나온 시험장 위치를 확인하고, 수험표에 기재된 본인의 선택과목도 확인해달라고 거듭 요청했다.시험 당일은 수험표, 사진이 부착된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6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9일 교육계에 따르면 올해 수능 원서를 접수한 50만4588명 중 31.7%인 15만9742명이 재수·반수 등 'N수생'이다.수능 응시자 10명 중 3명이 N수생인 셈이다. 이는 지난 1997학년도 수능(32.5%) 이후 27년 만에 가장 높은 비율이다.특히 N수생 가운데 ‘반수생’들의 수능 유입이 눈에 띈다.반수생 규모는 통상 수능에 지원한 졸업생 인원에서 6월 모의평가를 본 졸업생 인원을 빼 계산한다. 반수생들은 대학교 1학년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정부가 빈대 국내 확산 방지를 위해 다음 주부터 4주간 대중교통과 숙박시설 등을 중심으로 빈대 집중 점검·방제에 나선다.정부는 7일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빈대 확산 방지 정부 합동 대응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정부는 현재 국내에 승인된 빈대 살충제의 효과가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효과가 보장된 다른 살충제를 해외에서 조속히 들여오기로 했다.우선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4주간 '빈대 집중 점검·방제 기간'을 운영한다.정부는 이 기간 학교와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7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시·도 부교육감 회의를 열고 초중고생 유행성 감기(인플루엔자) 관련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한다고 교육부가 밝혔다.장 차관은 최근 초중고생을 중심으로 독감이 확산하고 있는 만큼 학교에서 예방 수칙 교육을 강화해달라고 요청할 예정이다.각 시·도교육청이 이달부터 질병관리청 산하 권역별 질병 대응센터,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방역 취약 학교를 중심으로 컨설팅을 하는 가운데 각 교육청에 학교 현장을 세심하게 지원해달라는 당부도 한다.또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소 바이러스 감염병인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모두 75건으로 늘었다고 3일 밝혔다.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일까지 74건이 확인됐고, 전날 충남 서산에서 1건이 추가됐다. 의심 신고 7건에 대해서는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중수본은 전국 소 사육 농장에서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체 407만6000마리 중 280만2000마리(69%)에 접종을 마쳤다.럼피스킨병은 모기, 침파리 등 흡혈 곤충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감염된 소에서 고열, 피부 결절(혹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럼피스킨병이 무안에 이어 신안에서도 발생함에 따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도내 확산을 막기 위해 1일 무안과 함평 한우 사육 농장을 방문, 방역 현장을 살피고 신속한 백신 접종을 독려했다. 김영록 지사는 함평과 무안 한우 사육 농장을 방문해 백신 접종 현장 등 방역 추진 사항 전반을 점검하고 방역 관계자를 격려했다.김영록 지사는 “럼피스킨병이 무안에 이어 신안에서 발생한 상황에서 더 이상 확산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백신 접종을 신속히 진행하고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과 통합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찜질방과 기숙사 등 최근 전국 공동·숙박시설에서 빈대 출현으로 인한 피해사례가 잇따르자 정부가 대응 지침을 내놨다.국민들이 빈대 출몰에 대처할 수 있도록 '빈대 예방·대응 정보집'도 홈페이지에 게시했다.정부는 31일 질병관리청, 보건복지부, 교육부,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등 관계 부처와 회의를 열어 공동 숙박시설 등에 대한 빈대 관리 및 방제 방안을 공유하고, 빈대가 확산하지 않도록 관리를 강화해 달라고 요청했다.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지는 않지만, 인체 흡혈로 수면을 방해하고 가려움증,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소에게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피부병 '럼피스킨병'이 경남에서도 처음으로 발병했다.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30일 오후 11시를 기준으로 경남 창원, 경기 포천 등에서 확진 사례가 3건 추가돼 모두 67건이 됐다고 밝혔다.의심 사례 4건은 검사 중이다.경남에서 확진 사례가 나온 것은 처음으로, 럼피스킨병이 발병한 농장에서 사육 중인 소 29마리는 긴급 매몰 처분하기로 했다.경남도는 발생 농장에 초동 대응팀을 투입해 출입 통제와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반경 10km 구역을 방역 지역으로 정해 주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소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럼피스킨병 400만두분 백신을 긴급 도입해 전국 모든 소에 대해 다음 달 10일까지 백신접종을 완료할 것이라고 30일 밝혔다.중수본에 따르면 지난 28일 127만두분 백신이 국내에 도착했으며 전날에는 62만두분의 백신이 추가로 들어왔다. 중수본은 사전비축 물량인 54만두분을 포함한 243만두분의 백신을 지방자치단체에 배부했다.오는 31일 210만두분의 백신이 도착하면 다음 달 1일에는 전국 모든 지자체에 백신 공급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국내에서 소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지 열흘 만에 청정 지역이었던 전남에서도 첫 확진 사례가 나왔다.30일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기준 누적 확진 사례는 모두 61건으로 집계됐다.국내에서 확진 사례는 지난 20일 처음 보고된 이후 21일 3건, 22일 6건, 23일 7건이 각각 확인됐다.24일에는 12건의 사례가 확인됐고, 25일과 26일에는 각각 9건, 27일에는 5건이 보고됐다.28일에는 경기 여주·시흥·연천, 충남 아산, 강원 고성 등지의 농장에서 8건이 확인됐고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국내 소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27일 모두 47건으로 늘었다.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이날 오전 8시 기준 양성 확진 사례가 5곳 추가됐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42건에서 5건이 추가로 늘어난 것으로, 늘어난 지역은 경기 화성, 충남 서산, 인천 강화군(3곳) 등이다. 중수본은 추가로 7건을 현재 검사중이라고 밝혔다.살처분 규모는 47개 농장 3321마리다. 발생 농가와 인접한 지역에 대한 긴급 백신접종은 전날 오후 6시 기준 35만마리 중 27만7000마리로 79%의 접종이 완료됐다.방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이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지 일주일째인 26일 확진 사례는 모두 38건으로 늘었다.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26일 오전 8시 기준 경기도 김포와 화성, 평택에 있는 한우와 젖소 농장에서 추가로 확진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이로써 지난 20일 서산시 한우농장에서 최초 확진 사례가 발생한 이후 일주일 동안 총 발생 농장은 38곳으로 늘었다.지난 20일 국내 첫 발생 사례가 보고됐고 지난 21일 3건, 22일 6건, 23일 7건, 24일 12건이 각각 확인됐다.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방역당국이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 백신 400만 마리분을 이달에 추가로 도입해 다음 달 초까지 전국 소 농장에서 접종을 추진하기로 했다.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럼피스킨병 확산세는 항체가 생기는 다음 달에는 안정화할 것으로 보인다.중수본은 럼피스킨병 발병 상황을 조기에 안정시키기 위해 백신을 추가로 도입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우선 백신 127만 마리분을 오는 28일까지 도입하고, 31일까지 273만 마리분을 도입해 모두 400만 마리분을 추가로 확보한다.중수본은 현재 미리 확보한 백신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이 발생하면서 1주새 한우 고기 평균 도매가격이 10% 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전날 한우 고기 도매가격은 ㎏당 2만53원으로, 럼피스킨병 발생 이전인 1주 전 1만7723원과 비교해 13.1% 올랐다.이달 매주 화요일 한우 고기 도매가격은 1만6000∼1만7000원대 수준을 유지했으나, 럼피스킨병 발생 이후인 전날에는 2만원을 넘은 것이다.한우 고기 도매가격이 ㎏당 2만원을 넘은 것은 최근 한 달 사이 처음이다.㎏당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