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경남=한송학 기자] 경남과학고등학교(교장 한철우)가 지난 25일 한국세라믹기술원 조우석 선임부장을 초청하여 ‘한국의 역사와 도자 변천사’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한국의 전통 도자기가 얼마나 세계적으로 우수한 기술로 만들어진 것인지에 대한 과학적 원리를 탐구하는 것에서 출발하여 나아가 우주선 제작에도 그 기술이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는 아이디어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특강을 마친 조우석 선임부장은 한국 도자기의 과학적 원리와 기술적 우수성에 대해 깊이
[한국농어촌방송/경남=신종철 기자] 대만의 홈쇼핑 매체와 바이어들이 경남 산청군을 방문,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수입과 홈쇼핑 런칭 등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26일 군에 따르면 경남소상공인협동조합 초청으로 지난 24일 한국을 방문한 대만 천량위성방송국 대표(회장 기민충)와 바이어 6명이 산청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경남 소상공인협동조합의 우수제품 런칭과 해외 납품처 확대 등 신규 비즈니스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방문단은 산청군의 동의보감촌기업협동조합 판매장을 둘러보며 전시된 농특산물을 확인하고 품평하는 시간
[한국농어촌방송/경남=이동을 기자] 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하동군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손영길)이 24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하동의 미래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손영길 조합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함께 뜻을 모아 준 조합원께 감사드린다”며 “하동의 젊은 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이루는데 소중한 디딤돌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상기 군수는 “거액을 기부해 준 손영길 조합장에게 감사드리며 기부한 고귀한 의미와 숭고한 뜻을 잘 헤아려 하동 미래 100년의 소중한 인재
1200년 역사의 하동 왕의 녹차가 2016년 중남미 국가로는 처음으로 멕시코에 수출돼 현지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올해 추가 물량이 수출되고 있다.(재)하동녹차연구소 가공공장(대표 황인후)은 지난 2월 멕시코의 온스로미(공동대표 디에고·김민주)와 하동녹차 18t 40만 달러어치의 수출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달 1차분 3t에 이어 지난 19일 2차분 3t을 선적했다고 22일 밝혔다. 나머지 물량은 올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선적될 예정이다. 녹차연구소 가공공장은 앞서 2016년에도 같은 업체와 중남미 국가
[한국농어촌방송/경남=한송학 기자] 진주시가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 구축과 초등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했다.26일 진주시에 따르면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 구축 및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진주시가좌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을 25일 오후 조규일 진주시장과 유관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햇다. 시는 지난 1월 돌봄센터의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가좌사회복지관과 위탁협약을 체결하고 3월 복지관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하동야생차문화축제 5월 10일부터 나흘간2022년 하동야생차 문화엑스포 개최를 위한세계인과 함께하는 신설 프로그램 대폭 확대각종 경연·볼거리·체험행사 다채롭게 준비힐링과 치유의 ‘천년차밭길 투어’도 진행[한국농어촌방송/경남=이동을·강정태 기자] 지리산 자락에 드넓게 펼쳐진 야생차 밭을 거닐며 한껏 힐링할 수 있는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개최된다.하동군은 오는 5월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차시배지인 하동 화개·악양면에서 ‘왕의 차! 다향표원(茶香飄遠)! 천년을 넘어 세계에 닿다’를 슬로건으로 ‘제23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를 개최한
[한국농어촌방송/경남=한송학 기자] 경남도가 24~25일 이틀간 러시아 극동지역 여행사 15곳을 초청해 글로컬 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통영, 거제 지역 사전답사여행을 실시했다.이번 사전답사는 경남, 부산, 대구, 경북 등 경상권 지자체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추진하는 ‘러시아 극동지역 대상 경상권 관광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10일~11일에 진행된 경상권 글로컬 관광지 활성화와 신규 목적지 이미지 창출을 위한 러시아 방송 등 언론사 초청 취재에 이어 후속으로 이뤄졌다. 초청된 15개 극동 러시아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진주시가 경남도민체육대회에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어 진주시 체육이 쇠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진주시는 지난 19일부터 4일간 거제에서 열린 제58회 도민체전에서 도내 8개 시부 중에서 4위의 성적을 냈다. 지난 56회 대회에서도 4위를 기록했으며 55회 대회에서도 4위에 랭커됐다. 지난해 개최된 57회 대회에서는 개최지로써 부전승 등 이점을 받아 3위를 기록했다. 최근 5년간 대회에서는 시부에서 창원시와 김해시가 부동의 1위와 2위의 성적을 내고 있으며 3
[한국농어촌방송/경남=한송학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의 선거를 도운 공으로 보은 인사 의혹을 받는 옥영란 씨가 사무국장으로 있는 진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추경 예산안(일명 ‘옥영란 예산’)을 두고 지역민들의 비상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욱이 ‘옥영란 예산’안은 편성 이전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에서 적정성 여부에 대해 지적이 있었 것으로 알려져 진주시의회의 예산안 결정이 어떤 방향으로 나올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된다.이와 관련 심의위원회에서 모 위원은 “언론에서도 부당성이 지적되고 있고 지발협 사무실을 종합체
시정과제·주요시책 심의 자문 기구 위원회 100개 운영위원회 사후 결과 비공개는 위원들 시 거수기 우려 지적경남도 행정심판, 회의록 공개는 투명·공정·정당성 확보도 "위원회 공개는 국민 알 권리 보장·공익 이익 더 커“[한국농어촌방송/경남=한송학 기자] 진주시에는 100개의 시정위원회가 구성되어 있다. 시정위원회는 시정과제 및 주요시책을 심의 자문하기 위해 만들어진다. 시민들의 의견을 진주시에 전달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등의 역할을 한다.시정위원회는 위원회별로 관련법과 시의 자치법규 등을 통해 설치할 수 있다. 대부분의 위원회는 당
[한국농어촌방송/경남=신종철 기자] 산청 출신 박항서 감독이 올해도 한국 농식품 홍보대사로 선정되면서 베트남의 농식품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25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에 따르면 남방정책 대상 국가 중 최고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베트남의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지난해 ‘한국 농식품 홍보대사’로 위촉한 박항서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박항서 감독은 변방에 있던 베트남 축구 대표팀을 아시안게임 최초 4강 진출(`18.8월)에 이어 스즈키컵 우승(`18.12월)을 이뤄낸 주역이다.베트남내 외국인으로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경상대병원이 지난 24일 경상남도와 ‘경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설치․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남지역은 지역 간 의료서비스 불균형의 해소를 위해 공공보건의료의 확충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러한 가운데 경남도는 지난해 10월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지원과 총괄 조정기능을 갖춘 ‘공공보건의료 지원단’설치 운영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위‧수탁운영기관에 대한 공모를 진행했다. 이어 지난 3월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경남도는 도내 우수한 농수산식품의 해외시장 수출 확대를 위해 2019년도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1차)를 지난 23일 도청 서부청사에서 중국 바이어 8명, 미국 바이어 1명을 초청하여 수출상담회를 가졌다.이번 수출상담회에 초청된 중국 바이어들은 경남도 상해사무소와 산동사무소의 도움을 받아 현지에서 발굴한 빅바이어들로 한국의 건강기능식품 및 건강음료, 떡볶이 등 간편 간식류, 소스류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중국 상해사무소의 현지 직원이 동행해 경남 소개와 상담활동에 도움을 주었다.
[한국농어촌방송/경남=한송학 기자] 진주시가 12개 기업과 1526억원 투자협약을 체결하면서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 경제 부흥이 기대된다.25일 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시청 5층 상황실에서 ㈜범우정밀 등 12개 기업과 1526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12개 기업은 항공우주․뿌리․세라믹 등 진주시 전략산업에 집중 투자하며, 424명의 지역인재를 고용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게 된다.특히 이들 투자기업 중 절반가량이 서울, 대전 등 진주시
종합사회복지관·노인복지시설 3곳 말로만 시 직영대부분 식당·교육프로그램 운영 민간단체에 위탁복지시설 운영 부실 우려 불구 시 관리·감독 허술복지부 평가 2015년 이어 2018년에도 최하 등급시 지원 사업비 대부분 시설 직원들 급여로 지출운영단체가 연봉 3000만~4000만원 직원채용 권한직원 채용·지원금 사용 적법성 전반적 조사 필요[한국농어촌방송/경남=한송학 기자] 진주시가 직영으로 운영한다는 사회복지시설들이 실제로는 대부분 민간위탁으로 운영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시 직영 사회복지시설 중 노인복지시설은 보건복지부의 평가에서
[한국농어촌방송/경남=한송학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와 진주시, 진주환경운동연합 등 시민단체가 매년 되풀이 되는 진주시 금산면 소재 금호저수지의 '마름' 제거를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 23일 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지사장 강동화)에 따르면 한국농어촌공사 주관으로 진주환경운동연합 박현건 공동의장, 성인기 전 공동의장, 배기철 금산면장, 한국농어촌공사 안중식 환경사업처장 등이 지난 22일 금호저수지를 둘러보고 처리방안에 대한 의견을 폭 넓게 교환했다.이날 성인기 전 의장은 “
황매산철쭉제 산청·합천 공동 27일부터 16일간전국 최대규모 철쭉군락지에 산상화원 펼쳐져가족 단위 관광객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풍성스마트폰 사진 무료인화 및 SNS홍보 이벤트젊은층 사랑고백 ‘철쭉 쁘띠 프로포즈존’ 운영‘황매산 트래킹 스탬프 투어’도 색다른 경험족욕체험·어린이 인형극 등 체험·볼거리 다채[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국내 최대 철쭉군락지인 산청·합천 황매산에서 핑크빛 철쭉을 한껏 감상할 수 있는 ‘2019 황매산철쭉제’가 개최된다. 산청군과 합천군은 오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1
진주시 평안동 롯데인벤스 아파트 자리2006년 아파트 건립 당시 다수 유적·유물 발굴복원 주장 불구 예산확보 난색으로 기념 ‘터’ 조성낡은 안내문·잡초 무성·곳곳에 쓰레기 나뒹굴어보호관리·감독기관 “주기적으로 관리 한다” 해명진주시 “문화재 아닌 유적지·장소 알리는 기능일뿐”[한국농어촌방송/경남=한송학 기자]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임금의 패를 모셔 놓고 중앙관리나 외국 사신들이 묵었던 진주객사가 복원되지 못한 데 이어 감독기관과 보호관리 업체의 무관심 속에 '진주객사터' 등이 있는 진주시 주요 유적지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한국농어촌방송/경남= 한송학·신종철 기자] 진주시·산청군 관광 홍보요원 65명이 18일 경주시에서 합동으로 지역의 관광 홍보활동을 펼쳤다.이번 진주-산청 홍보요원들의 경주시 합동홍보는 지난해 10월 18일 양 시군 상생발전 업무협약에 따른 관광 분야의 교류를 위한 사업 중 하나로 마련됐다. 5월에는 대구시를 방문하여 합동 홍보할 예정이다.이날 현장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은 행사에 참여한 산청군 홍보요원을 환영하고 진주-산청 상생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의 중요성과 의미를 강조했다. 조규일 시장은 “그동안 양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78일만의 복귀 일성으로 '경남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가야할 때'라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18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진행된 간부회의에서 “‘위기’라는 말 속에는 ‘위험’과 ‘기회’가 공존하고 있다”며 “지금 경남의 여러 어려운 상황을 우리가 기회로 만들어 가야할 때”라고 말했다. 이날 김 지사는 가장 먼저 진주 방화 난동 사건을 언급하고 희생자를 추모하면서 “안타깝고 있어서는 안 될 사건으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족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