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경남=한송학 기자] 진주시가 6월부터 올해 처음으로 교복구입비 30만원을 관내 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복구입비 지원은 학부모들의 자녀 교육비 경감과 교육의 공공성 실현을 위해 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지원한다.교복구입비 지원 사업은 시의 시책사업으로 지난 3월‘진주시 교복구입비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4월에 추경예산 19억 원을 확보했다.지급대상은 시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교복 착용 학교에 재학 중인 신입생이다. 진주시 관외 학교에 재학 중인 신
위원회 98→106, 위원 787→1401, 예산 2.8억→4.1억원올해 예산 회의 참석 수당 평년 증가액 13배 이상 폭증시 주도 위원회 구성 반대 여론 잠재우기·위원은 거수기지역정가 “위원회 무리한 몸집불리기 또다른 목적” 의혹[한국농어촌방송/경남=한송학 기자] 진주시의 시정과제 및 주요시책을 심의 자문하기 위해 구성된 시정위원회가 우후죽순 난립하고 있어 대대적인 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또 예산만 편성해놓고 회의를 단 한 번도 개최하지 않는 유령위원회도 다수 포함되어 있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교는 가좌캠퍼스 북문 부지에 운영 중이던 포장마차 점주들의 원만한 자진철거 이행으로 '개방형 스포츠 콤플렉스' 공사 기간 중 안전과 학생들의 위생을 보장하게 됐다고 밝혔다. 5일 경상대에 따르면 지난 2월 20일 대학측과 포장마차 점주(금태섭 씨 등 6명) 간에 포장마차 자진철거에 합의한 대로 3개월의 유예기간(준비기간)을 두었고, 지난 6월 1일 오전에 점주들의 자진철거로 북문 환경개선을 이뤄냈다. 진주시 관리 부지의 노점상 5개소는 사전 계고와 안내 등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박대출 국회의원(진주갑)이 국가가 적극적으로 나서 홀로 남겨진 청소년들의 자립을 도와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대출 의원은 가출 또는 불우한 가정사 등으로 인해 홀로 남겨진 청소년들의 자립을 국가가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담은 '청소년복지 지원법' 일부개정안을 지난 3일 대표 발의했다.현행법은 가출청소년이 가정 또는 사회로의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쉼터를 설치하여 운영토록 규정하고 있다.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청소년쉼터는 전국에 총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미세먼지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남·부산·울산의 동남권 3개 시·도 연구원과 담당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경남발전연구원(원장 홍재우)은 4일 경남발전연구원 4층 회의실에서 부산연구원·울산발전연구원과 공동으로 '동남권 맑은 하늘 확보를 위한 미세먼지 대응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전국적으로 수도권 다음으로 많이 배출되는 동남권의 미세먼지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하고 동남권 대기청 신설의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세미나는 3개 시·도 연구원장 및
[한국농어촌방송/경남=한송학 기자] 진주시가 지역 건설업체들의 하도급 수주를 지원하기 위해 시와 각 분야 업체들이 '민관합동세일즈단'을 구성해 지역 건설사업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민관합동세일즈단은 진주시 건설과장을 단장으로 해 시 주택경관과와 진주시전문건설협회 소속 업체와 진주시건설기계협의회 등이 참여한다.세일즈단은 관내 대단위 아파트 건설현장 등 100억 원 이상의 건설현장을 직접 방문해 지역 건설업체의 하도급과 공동도급 참여, 지역 건설자재와 장비 사용 확대, 지역 건설기술자와 노무인
경남도가 인사혁신처 주관으로 실시한 ‘2018년도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 평가’는 공직윤리제도 운영의 적절성 확보와 제도개선 및 우수사례 발굴·확산을 위해 전국 286개 기관(중앙부처 43개, 광역자치단체 17개, 기초자치단체 226개)을 대상으로 공직자 재산등록, 재산공개,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등 10개 분야 28개 항목을 매년 평가하고 있다.올해 평가는 3월 11일부터 4월 15일까지 실시했으며, 경남도·경기도·방송통신위원
[한국농어촌방송/경남=한송학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5일 창원에서 개최된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깨끗한 공기는 국민의 권리로 미세먼지 저감에 본격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창원컨벤션센터 일원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2019년 제24회 환경의 날 정부 기념식에는 김경수 지사와 조명래 환경부장관 등 주요인사가 참석했다.경남에서는 최초로 개최된 정부 주관 이번 행사는 '푸른 하늘을 위한 오늘의 한걸음'이라는 주제로 기념식과 수소버스 시승, 수소충전소 방문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
[한국농어촌방송/경남=한송학 기자] 진주시가 수출시장 다변화를 통한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10~20일 9박 11일간의 일정으로 세르비아(베오그라드), 스웨덴(스톡홀름), 슬로바키아(브라티슬라바) 등 유럽 지역으로 조규일 진주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종합무역사절단이 출정한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84개국 129개의 해외무역관을 두고 무역 진흥과 국내외 기업 간의 투자 및 산업기술 협력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는 대한무역 진흥공사(이하 KOTRA)와 합동으로 추진된다.종합무역사절단으로 참가하는 기업은
[한국농어촌방송/경남=한송학 기자] 부부 한의사로 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진주 당당한의원 어인준 대표원장과 경희부부한의원 이지원 대표원장이 5일 모교인 경남과학교등학교(교장 한철우)에 우수 인재 발굴은 위해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장학금을 기탁하면서 어인준 원장은 “한의대 재학하던 시절 진주기독육아원에 가서 학습도우미를 하며 봉사를 한 적이 있는데, 이 때 후배들이 보육원 아동들에게 과학실험 봉사활동을 오랫동안 해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여러 사람들이 함께 참여하는 재능기부 봉사를
교육청 “간식 제공 확인·법적으로 책임은 없다” 옹호진주시 “오전·오후 몰라도 간식비 늘었다” 입장 대변[한국농어촌방송/경남=한송학 기자] 진주S유치원이 원생들의 오전 간식을 제공하지 않았다가 학부모들의 반발로 사과문을 전달하는 등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관리·감독 기관의 허술한 점검 형태에 학부모들이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진주시교육지원청에서는 문제가 발생한 이후 원으로 방문해 정상적으로 간식이 나가는 것을 눈으로 확인해 특별한 문제가 없다는 반응이다. 진주시에서는 간식 미제공에 따라 형식적으로
진주교육대학교 한국어교육 전공 대학원생들로 구성된 두류한국어교육학회(회장 곽재용)가 지난 5월 25일 사천에서 1박 2일 동안 ‘찾아가는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한국어교육 전공 대학원생들의 시조창과 아리랑으로 문을 열었으며 진주교육대학교 한국어교육 전공과와 사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특히 사천시 관내 다문화 가정 초등학생들은 우즈베키스탄, 중국, 일본, 베트남 등 다양한 부모나라 언어와 한국어 말하기를 선보여 주목 받았다. 학생들은 부모나라 소
산림 분야 정통한 전문가 경남지역 산림 현황도 꿰뚫어2010년 의령으로 옮겨와 지난해 상무 거쳐 조합장으로34년 산림조합 경력 업무 능력·추진력·친화력 인정받아오로지 조합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업무 지원[한국농어촌방송/경남=한송학 기자] 의령군산림조합 장원영(60) 조합장은 산림 분야에 정통한 인물로 정평이 나 있다. 34년간 산림조합에 몸담으면서 조림과 육림사업, 산림보호사업, 산림경영사업 등 해박한 전문 지식을 갖고 있다. 장 조합장은 의령군에만 국한되지 않고 다른 지역의 산림 현황에도 밝다.
[한국농어촌방송/경남=이동을 기자] 국가중요농어업유산으로 등재된 국내 16개 지방자치단체가 국가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국가유산의 보존 및 관광 활성화 등을 위해 손을 잡았다.하동군은 제6회 동아시아농업유산학회(ERAHS) 국제컨퍼런스가 열린 지난 20일 화개면 켄싱턴 리조트에서 국가중요농어업유산으로 지정된 국내 16개 자치단체가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3일 하동군에 따르면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한 자치단체는 하동군을 비롯해 제주특별자치도, 완도군, 구례군, 담양군, 금산군, 울진군
진주 지역 환경단체인 환경실천협회가 그림대회를 개최하면서 가로수를 훼손해 현수막을 게첩해 빈축을 사고 있다. 더욱이 시 관내 주요 도로변 곳곳에 내걸린 불법 현수막은 환경 관련 행사를 홍보하기 위한 행사인데 오히려 도시 환경을 해치고 있다는 지적이다.특히 환경실천협회의 총재와 부총재 등 임원들은 진주시에서 예산을 지원받는 단체의 사무국장이며, 진주시의원도 포함되어 있어 임원들의 자질 논란도 제기되고 있다.환경실천협회 행사 후원은 경남도와 경남도교육청, 진주시, 진주시교육지원청, 낙동강유역환경청, 지리산국립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경남도가 도정 핵심사업에 대한 시군 관심도 제고와 정부합동평가 실적 거양을 위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창원시와 하동군이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18년도 실적을 대상으로 정부합동평가 부문(9개 분야) 116개 지표와 도 역점시책 부문 17개 지표에 대해 시·군부를 구분해 평가했다.평가 결과, 정부합동평가 부문에서 시부는 창원시가 일반행정․사회복지 등 9개 전 분야에서, 군부는 하동군이 여성가족, 문화규제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사업인 2019년 주민제안 소규모 재생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3일 시에 따르면 소규모 재생사업은 지역 공동체가 추진하는 소규모 점 단위 재생사업을 지원하여 주민 참여 확대와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소규모 사업 경험을 토대로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의 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이번 소규모 재생 공모사업은 전국적으로 106팀이 지원해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79팀이 지난 5월 14일 LH토지주택대학에서 발표 평가를
[한국농어촌방송/경남=한송학 기자] 경남도가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극심해진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여름철 폭염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폭염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한다.올해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의 주요내용은 폭염저감시설 설치 사업 확대,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지원, 논밭 및 건설현장의 예찰활동 강화, 농․수․축산 분야의 농작물․가축․양식 피해 최소화 등이며, 도와 시군의 관계부서간 폭염대응 T/F팀이 구성돼 추진한다. 지난해 '재난
‘독점 공급 업체 지에스이 공동주택 치중된 보급’ 지적공동주택 보급률 94%·단독주택 58% 에너지 복지 사각급증하는 공동주택 도시가스 신속 공급 기업 수익 치중구도심 단독주택은 10년 이상 공급 안돼 상대적 상실감[한국농어촌방송/경남=한송학 기자] 진주 지역에 독점으로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지에스이'가 급증하는 공동주택 도시가스 보급에만 치중하면서 단독주택 거주 지역민들은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에 방치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시 관내 단독주택 도시가스 보급률은 2018년 말 기준 60%에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한반도에서 멸종된 따오기가 지난 22일 창녕 우포늪에서 50년 만에 힘차게 비상했다. 이날 따오기 야생 방사는 당초 40여마리를 날려보낼 계획이었으나 따오기들이 놀라 야생방사장 안을 맴도는 바람에 우선 10여마리만 자연으로 날려보냈다.방사된 따오기는 연구진 80여명이 매일 관찰해 향후 대체 서식지 조성 위치와 규모 등을 정할 계획이다. 또 따오기가 질병에 걸리거나 다치면 창녕군 장마면에 들어설 천연기념물구조치료센터에서 응급 대응과 구조, 치료하게 된다.따오기는 멸종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