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송다영 인턴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오는 10일 생리대 착향제 중 알레르기 유발 성분 표시를 의무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의약외품 표시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 고시(안)를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 알레르기 유발성분은 아밀신남알, 시트랄, 리날룰, 시트로넬롤, 리모넨 등 26개다. 이번 행정예고는 의약외품 용기나 포장에 착향제 중 알레르기 유발 성분 등을 기재해 소비자의 알 권리를 강화하겠다는 목적이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생리대 착향제 중 알레르기 유발 성분의 명칭·구중청량제 중 불소 함량
[한국농어촌 방송=송다영 인턴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마약류 안전 관리를 위해 신종 마약류 표준물질 21종을 새로 확립해 관련 정부기관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립한 표준물질 21종은 암페타민류 12종, 합성대마 3종, 펜타닐류 2종, 트립타민류 1종, 벤조디아제핀 1종, 기타 2종이다. 이로써 식약처는 ‘17~’18년 확립한 기존 42종을 포함해 지금까지 63종의 표준물질을 확립했다. 신종 마약류 표준물질은 국내에서 확립되기 전까지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표준물질을 활용한 연구를 비롯해
[한국농어촌방송=송다영 인턴기자] 치아 관련 제품을 살 때 소비자가 꼭 확인해야 할 각종 정보들이 공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구강과 치아 건강 유지를 위해 치약·구중청량제의 올바른 선택법과 사용 방법, 사용 시 주의사항 등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치약은 유효성분에 따라 제품별 효능‧효과가 다를 수 있다. 그러므로 개인의 치아 상태와 제품의 주성분을 확인해 자신에게 맞는 치약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충치 발생이 염려되는 경우, 충치 발생을 억제하는 불소 성분이 함유된
[한국농어촌방송=송다영 인턴기자] 이른 더위로 병원성 대장균 등 식중독 발생위험이 커짐에 따라 음식물의 조리·보관·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가 최근 5년간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식중독 환자의 평균 40%가 여름철인 6~8월에 발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식약처는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 식중독에 대한 예방 요령과 주요 식품 원인을 전했다. 여름철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채소류는 염소 소독액(100ppm)에 5분간 침지하여 소독한 후 깨끗한 물로 3회 이상 씻은 다음에 바
[한국농어촌방송=송다영 인턴기자] 시중에 판매되는 도시락의 나트륨 함량이 하루 권장량의 절반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건강 위해가능 영양성분* 저감화의 일환으로 시판 도시락에 대한 나트륨 등의 함량 정보를 조사해 결과를 공개했다고 밝혔다.(*건강 위해가능 영양성분 : 과잉으로 섭취할 경우 국민 보건상 위해 우려가 있는 영양성분[종류(식품위생법 시행령 제50조4) : 나트륨, 당류, 트랜스지방]) 조사 대상은 전국 체인망을 가진 편의점 5개 업체와 도시락 전문점 3개 업체에서 판매하는 도시락 63개 제품
[한국농어촌방송=송다영 인턴기자] 납 기준치를 6배 초과한 노니주스 제품이 발각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식품제조가공업체 극동에치팜㈜ 2공장(충청남도 예산군 소재)이 제조한 ‘노니라이프 노니 주스’(유형: 과·채주소) 제품에서 납이 기준(0.05 ㎎/㎏ 이하) 초과 검출(0.28 ㎎/㎏)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0년 11월 28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한 데 이어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가 판매 또는 구입처에
[한국농어촌방송=송다영 인턴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가 나트륨‧당류 줄이기 실천 확산과 건강한 먹방 환경 조성을 위해 움직인다.식약처는 오는 6월 3일 ‘건강 식생활 소통 데이(day)’ 포럼을 개최하고, 유튜브를 통해 ‘마이나슈* TV’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이나슈 : 마이너스+나트륨+슈거를 합친 단어로 `나트륨·당을 줄인다` 의미) 이번 행사는 방송종사자와 함께 ‘건강한 먹방‘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마이나슈 TV 개국을 통해 나트륨‧당류 줄이기 정책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
[한국농어촌방송=송다영 인턴기자] 동물실험 없이 환경호르몬을 판별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동물실험 없이 인체 전립선 세포주*를 이용하여 호르몬 작용을 교란하는 물질들을 찾아낼 수 있는 시험법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세포주(cell line): 생체 밖에서 계속 배양이 가능한 세포 집합 이번 시험법은 인체 전립선 세포주를 이용하여 화학물질이 세포주 안의 남성호르몬인 안드로젠의 수용체와 결합해 안드로젠 작용을 교란하는 물질을 판별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동국대학교(박유헌 교수)와
[한국농어촌방송=송다영 인턴기자] 치아나 신체기능 저하로 음식을 씹고 삼키기 어려운 사람의 경우, 음식물을 통한 영양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많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정상적인 음식 섭취가 어려운 노인이나 환자(이하 ‘저작 및 연하 곤란자’)가 적절한 음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저작 및 연하 곤란자를 위한 조리법 안내’ 책자를 요양기관, 보건소 등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저작 및 연하 곤란자가 정상인보다 에너지 등 영양 섭취율이 낮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함이다. 또 가정이나 일반 요양기관에서도 점도 조절
[한국농어촌방송=송다영 인턴기자] 최근 환자 개인의 특성과 요구에 맞춘 의료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대하면서 의약품과 의료기기의 조합 방법이나 제품 형태도 복잡해지고 있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가 융복합 의료제품의 신속한 개발을 위해 국내외 관련 제도와 개발 동향을 담은 「융복합 의료제품 개발을 위한 자료집」을 발간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내외 융·복합 의료제품 제도 동향, 최신 융복합 의료제품 개발 동향, 융·복합 의료제품 분류신청 절차 등이 주요 내용이다. 식약처는 이번 자료집이 국내외 융복합 의료제품에 대한 제도뿐
[한국농어촌방송=송다영 인턴기자] 귀여운 캐릭터 상품으로 인기를 끈 빵류 제품에서 식중독을 유발하는 균이 발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식품제조가공업체 ㈜제이에프앤비(경기도 파주시 소재)가 제조한 ‘프렌즈 떠먹는 케이크(라이언)’(유형: 빵류) 제품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9년 10월 22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황색포도상구균은 국내에서 살모넬라균, 장염비브리오균 다음으로 식중독을 많이 일으키는 세균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한국농어촌방송=송다영 인턴기자] 세계 최초의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인 ‘인보사케이주’(이하 인보사)가 허가 당시 성분에 문제가 있었음에도 제조사인 코오롱생명과학은 이를 은폐하고 정부의 판매 허가를 받아낸 것이 최종 확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28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인보사케이주 2액이 허가 당시 제출한 자료에 기재된 연골세포가 아닌 신장세포로 확인됐고, 코오롱생명과학이 제출했던 자료가 허위로 밝혀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보사케이주에 대한 품목허가를 취소하고, 코오롱생명과학을 형사고발하기로 했다. 식약처는 허가
[한국농어촌방송=송다영 인턴기자] 최근 여름이 다가오며 국민들의 식품 관련 질병 예방에 주의가 필요한 가운데 식약처가 식품안전정보를 개방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식품안전 공공데이터(Open API)를 개방하고 먹거리 정보산업* 활성화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먹거리 정보 산업(Food Tech): 식품 관련 서비스업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여 새롭게 창출한 산업) 식약처는 회수대상 부적합 식품 정보, 인허가 정보 등 131종의 공공데이터를 식품 안전 정보 포털
[한국농어촌방송=송다영 인턴기자] 화장지를 포함한 위생용품의 2018년 생산실적이 공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지난해 국내 위생용품 생산실적이 2조 4천억원으로 국내 제조업 총생산(GDP) 대비 0.50%, 국내 총생산(GDP) 대비 0.14%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위생용품 포함대상은 세척제·헹굼 보조제·위생물수건·화장지·기저귀 등 총 19종이다. 위생용품 종류별 생산실적은 화장지, 세척제, 일회용 기저귀, 일회용 컵, 일회용 타월 순으로 조사됐다. 화장지가 약 8,086억원, 세척제가 약 4,228억원, 일회용 기저귀
[한국농어촌방송=송다영 인턴기자] 국내사용이 불가한 색소를 사용한 태국산 과실주가 판매중단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수입식품 판매업체인 ‘주식회사 오아이오(경기도 안산시 소재)’가 수입‧판매한 태국산 과실주 ‘스파이 레드’ 및 ‘스파이 클래식’에서 허용 외 타르색소 ‘아조루빈(Azorubine)’이 검출돼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를 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병입년월일이 ‘스파이 레드’ 2018년 10월 20일, ‘스파이 클래식’ 2018년 12월 1일, 2019년 1월 15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
[한국농어촌방송=송다영 인턴기자] SNS 마켓 관련 불만과 논란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계속되는 가운데, 오는 22일부터 10일간 SNS 인기 판매 식품의 집중 점검이 시작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마켓에서 ‘다이어트’, ‘헬스’, ‘이너뷰티’ 등을 내세워 판매하는 식품을 대상으로 5월 22일부터 31일까지 집중 수거·검사한다고 밝혔다. SNS 마켓은 주로 판매자가 SNS를 통해 구매자를 모아 공동구매 형식으로 물품을 판매한다. 자체 제작이나 판매자가 직접 선별한 상품을 판매하는 형
[한국농어촌방송=송다영 인턴기자] 국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나트륨·당류 저감 제품 소비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의 장이 열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오는 22일 소비자단체·학계·산업계와 함께 ‘제12회 식품·의약품 안전 열린 포럼’을 광화문 1번가(정부서울청사 별관 1층)에서 개최한다.주제는 ‘나트륨·당류 저감 제품 소비 확대 방안’ 이다. 주요 내용은 가공식품의 나트륨·당류 저감화 전략 및 추진현황, 음료의 당류 저감화 현황 및 마케팅 사례, 나트륨·당류 저감 제품의 소비 확대 전략, 패널토론
[한국농어촌방송=송다영 인턴기자] 최근 의료용 마약류의 불법사용이 문제로 떠올라 이에 대응한 부서가 신설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의료용 마약류의 불법 사용 사례에 대한 신속한 대처를 위하여 5월 20일부터 ‘마약류 현장 대응 T/F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T/F팀은 최근 의료용 마약류의 불법사용으로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지속적인 문제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의료용 마약류에 대한 보다 철저한 관리를 위해 마약안전기획관 내에 신설한다. 주요 업무는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분석된 ‘실마리 정보’를 바탕으로 한 현장 조
[먹고사는이야기 24회 - 식품안전의 중요성, 또 다시 수면 위로][한국농어촌방송=정지혜 기자]올해 UN은 6월 7일을 세계 식품 안전의 날로 지정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시민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에 반해 식품관련 사고도 계속돼 소비자들의 불안은 여전한데요. 식품안전과 관련된 소식을 송다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단 맛·짠 맛’ 미각 테스트 체험 한 어린이가 진지한 표정으로 컵에 담긴 무언가를 마십니다. 단계별로 짠맛, 단맛을 맛보는 중인데요. 평소 즐겨먹는 당과 나트륨 정도를 측정
[한국농어촌방송=송다영 인턴기자]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생산업체들이 대거 적발됐다. 영업정지 기간 중 계속 영업을 한 업체도 있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가정의 달 대비 축산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3월 25일부터 5월 1일까지 축산물 생산업체 66곳을 점검했다. 그 결과 총 16곳이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사실이 드러났다. 주요 위반내용은 무허가 또는 무신고 영업(2곳), 유통기한 허위표시 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 등(3곳), 생산일지 또는 원료 관련 서류 미작성(5곳) 등이다. 적발된 업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