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박정아 기자] ‘포도와인 산업특구’인 영동군의 와인들이 이번에 큰 상을 받았다.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월류원(대표 박천명)의 '베베마루 아내를 위한'과 도란원(대표 안남락)의 '샤토미소 랑', 불휘농장(대표 이근용)의 ‘시나브로 컬트’가 우리술 한국와인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2018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조선비즈(대표 방준오)에서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식품기술사협회(회장 오덕환) 등이 후원
[한국농어촌방송=김미숙 기자] 지난해 설 기간 대비해, 이번 설 기간 선물 판매액이 축산 16.4%, 과일 14.1%, 수산 15.3% 등 모든 품목에서 매출액이 고르게 성장하며 전체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 이후 첫 명절인 이번 설 기간의 유통업체, 전통시장 등 농축수산물 판매 효과를 발표했다.농식품부에 따르면 7개 유통업체와 홈쇼핑, 온라인 업체의 설 선물 매출액은 ‘17년 설 대비 약 17.4% 증가했다. 축산 16.4%, 과일
[한국농어촌방송=정양기 기자] 지난 9일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만찬주로 사용된 문경에서 만든 스파클링(탄산) 막걸리 ‘오희’가 주목을 받고 있다.장미 빛깔의 이 막걸리는 개막식 만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건배를 할 때 쓰이기도 했다.샴페인처럼 톡 쏘는 이 ‘오희’ 탄산막걸리는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이 2014년에 ‘탄산가스 함량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문경주조에 기술이전 한 것으로 쌀과 문경 특산물인 오미자를 이용해 만들어졌다.
[한국농어촌방송=차현주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사용하는 등 위생이 불량한 업소 195곳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설 성수식품(제수용․선물용 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 제조·판매업체 총 3561곳을 점검한 결과, 195곳을 적발해 영업정지 등 행정조치를 내렸다고 6일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으로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보관(22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23곳) ▲표시기준 위반(15곳) ▲건강진단 미실시(41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한국농어촌방송=차현주 기자] 올해 설명절에는 '실속형' 선물세트 구매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으로 농축수산물 선물에 한해 10만원까지 한도가 확대되면서 10만원 이하 선물세트 공급이 늘어난다.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설 민생안정대책'을 29일 확정해 발표했다.15대 주요 성수품 공급 확대로 상차림 비용 경감...특별공급기간 운영먼저 정부는 국민들의 물가근심을 덜기 위해 성수품 특별공급기간을 지정해 사과·소고기·조기 등 15개 중점관리품목을 집중 확대공급한다.
[한국농어촌방송=김미숙 기자] 스토리가 있는 세상의 모든 과일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 '채과원'이 오는 26일 직영점인 '채과원 동탄역점'을 오픈한다. 채과원(대표 심상백)은 1975년 청과물 유통에 첫발을 디딘 후, 국내농산물 유통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기 위해 노력해왔다.채과원은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에게는 ‘고품질 안전과일을 적정가격으로 공급’을 ▲ 생산자에게는 ‘안정된 계획생산판매로 소득의 증대’ 를 ▲소매인에게는 ‘투명한 거래와 계획판매로 매출증대’를 이라는 목표로 '합의가
[한국농어촌방송=김수인 기자] 지난해 수산물 원산지 표시 의무가 대체적으로 잘 지켜졌으나, 노점상과 음식점은 상대적으로 이행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2017년 수산물 원산지표시 이행실태조사 결과 이행률이 90.5%로, 대상 업체 10개 중 9개 업소가 원산지 표시의무를 잘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수산물 원산지표시 이행실태조사는 지난 2011년부터 업태별, 지역별 이행 실태를 파악하여 원산지 단속계획 수립, 제도개선 등에 활용하기 위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신철)에서 실시해 왔다.
[한국농어촌방송=차현주 기자] 지난해 12월 생필품 가운데 오징어와 감자 가격은 크게 상승했고, 무와 당근, 배추 가격은 하락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직무대행 김재중)이 작년 12월 생필품 135개 품목(총 402개 상품)의 가격 동향을 분석한 결과 오징어 2마리 가격은 작년 12월 8643원으로 전년도 6125원에 비해 41.1% 큰 폭으로 상승하며 조사 품목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감자 역시 2016년에 비해 24.1% 상승했고, 김밥김은 22.6% 올랐다. 특히 감자는 지난해 8월부터 지속적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한국농어촌방송=차현주 기자] 지하철, 대형마트 등 여자화장실에 설치된 '기저귀 교환대' 10개중 3개는 안전벨트를 채울 수 없어 영유아 낙상 사고 위험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교환대 매트의 세균 평균값이 화장실 손잡이의 1.7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직무대행 김재중)이 수도권 다중이용시설(지하철역사, 고속도로휴게소, 버스터미널, 백화점, 대형마트) 여자화장실에 설치된 접이식 기저귀 교환대 30개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다수가 관리 부실로 안전사고 위험이 높고 위생상태도 불량한 것으로 드러났
[한국농어촌방송=차현주 기자] 앞으로 백화점·대형마트 등 대형유통업체는 반품 조건을 기재하고 양측이 서명한 서면을 계약 체결 즉시 납품업체에게 교부해야 한다. 또 반품 관련 사항이 기록된 서류는 5년간 보존해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대규모유통업자의 반품행위에 대한 위법성 심사지침’제정안을 마련해 10일 행정예고 했다. 이는 공정위가 지난해 8월 발표한 '유통분야 불공정거래 근절대책'에 포함된 과제 중 하나로,▲대형유통업체가 납품업체에게 상품을 반품하는 행위에 대한 위법 요
[한국농어촌방송=차현주 기자] 손소독제와 향수, 매니큐어 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쓰는 화학제품들이 화재 위험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서울시내 대형마트, 백화점 등 대규모점포 98곳을 전수조사하고 인화성·발화성이 있어 화재에 취약한 생활화학제품 604종에 대해 위험물 판정 실험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조사대상 생활화학제품은 일상생활에서 자주사용하는 화장품, 향수, 손소독제, 벌레기피제 등이다.조사 결과, 실험을 진행한 604종 제품 가운데 절반이 넘는 311종이 인화성·발화성
[한국농어촌방송=차현주 기자] 올해 최저임금이 7530원으로 16.4% 상승한 가운데, 정부가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납품업체의 부담을 대형유통업체가 나누도록 했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5개 유통분야 표준계약서 개정 방안을 8일 발표했다. 개정된 표준계약서 대상은 백화점·대형마트 직매입, 백화점·대형마트 특약매입, 편의점 직매입, 온라인쇼핑몰 직매입, TV홈쇼핑 등 5종이다. 이에 따라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공급원가가 상승하는 경우, 납품업체가 대형유통업체에 납품가격을 올려달라고 요청할 수 있는 권리
[한국농어촌방송=차현주 기자] 국산·수입산 소스나 드레싱류 가격은 중소형 슈퍼마켓이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충남소비자연맹(회장 강난숙)이 지난 7월부터 10월 21일까지 국내외에서 판매되는 소스·드레싱류 30개 제품(국산 14개·수입산 16개) 4832개의 100㎖당 평균 가격을 조사한 결과 중소형 슈퍼마켓에서 가장 비싸게 판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형 슈퍼마켓에서 판매되는 소스·드레싱류의 평균 가격은 1482원으로 백화점(1452원), 온라인 쇼핑몰(1290원), 대형마트(1285원)보다 비쌌다. 또 같은 제품을 같은
[한국농어촌방송=차현주 기자] 소비자들은 올해 부모님께 드릴 크리스마스 선물로 절반 이상이 '현금'을 꼽았다. 20일 컨슈머인사이트와 한양대 유통연구센터가 소비자 10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 58%가 '크리스마스 선물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누구에게 선물하겠느냐는 질문에 배우자·연인이 63%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자녀(53%), 부모님·배우자 부모님(39%), 친구(18%), 손주·조카(18%) 등의 순이었다. 주로 가족과 수평적 관계인 친지에게 선물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분
[한국농어촌방송=차현주 기자] 미세먼지주의보 발령이 빈번해짐에 따라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소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판매 채널별로 마스크의 가격차이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가 올해 8월 소비자 인식도 조사에서 나타난 인기 보건용 마스크 브랜드(3M 넥스케어, 유한킴벌리 크리넥스, 한셀 웰킵스) 3가지와 기타 브랜드 가격에 대해 온‧오프라인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온라인이 오프라인보다 36%나 저렴한 것으로 드러났다. '3M 넥스케어'의 오프라인 평균가격은 2229원
[한국농어촌방송=김미숙 기자] 그동안 농산물 산지 유통시설의 전문 마케팅 부족으로 판로 확보가 어려웠는데, 앞으로는 식자재 시장으로의 산지 직거래가 확대될 전망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와 삼성웰스토리(사장 김봉영)는 1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생산자조직 판로 확대 및 농산물 품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aT는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전국 산지에 386개소의 산지유통시설(APC)을 지원해 왔으나, 시설 운영 주체들의 전문 마케팅인력 부족
[한국농어촌방송=차현주 기자] 편의점이나 대형마트의 PB상품 유통과 관련한 토론회가 열린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강정화)는 오는 19일 서울 YWCA 4층 대강당에서 'PB상품 유통시장 발전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PB상품은 유통업체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브랜드 상품으로 최근 편의점·대형마트·백화점 등 대형 유통업체 중심으로 PB상품 개발과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소비자단체협의회에 따르면 PB상품과 관련해 핵심적으로 제기되는 문제가 불공정 거래다. PB상품은 일반 상품보다 20-30% 저렴하면서 마
[한국농어촌방송=차현주 기자] 올해 소비자들이 가장 유용하다고 생각한 신용카드 혜택은 '대중교통과 통신비 할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신용카드전문사이트 카드고릴라(대표 고승훈)가 1289명의 소비자들에게 '올 한해 가장 유용했던 신용카드 혜택'은 무엇이냐고 질문한 결과 '대중교통·이동통신 요금 할인'이 31.3%를 차지해 득표율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무조건 적립·할인'으로 17.1%였으며 3위는 항공마일리지 적립 및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12.6%)이었다. 이어
[한국농어촌방송=차현주 기자] 중국산 저가 선글라스를 국산으로 둔갑시켜 유통시킨 일당이 검거됐다. 부산지방경찰청(청장 조현배) 관광경찰대는 중국산 선글라스를 국산으로 속여 판 혐의로 박모(43)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8일 밝혔다. 박씨 등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중국에서 저가 선글라스 1천100여 개(시가 8천여만원)를 항공우편으로 사들인 뒤 중국산 표시가 된 부분을 지우고 국내에서 만들어진 것처럼 원산지를 변경해 국내 대형 백화점이나 아웃렛 등에 납품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개당 4천∼1만원짜리 중국산 선글
[한국농어촌방송=차현주 기자] 어린 자녀를 둔 부모나 보육시설 관계자들은 올 겨울부터 내년 봄까지는 영유아의 호흡기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최근 영유아 중심으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서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산후조리원과 어린이집 등 영유아 보육시설은 호흡기 감염병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6일 당부했다. 최근 4주간 RSV 입원환자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올해 44주차인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4일 사이 581명에서 45주(11월 5~11일) 784명, 46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