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노하빈 기자] 시중은행 대출금리 조작과 관련해서 소비자주권시민회의(이하 소비자주권)는 조작사실이 드러난 경남은행, KEB하나은행, 한국씨티은행 등 3곳을 사기죄 등으로 3일 형사 고발했다.소비자주권은 이들 3개 은행에 대해 ‘형법 제347조 사기죄’와 ‘형법 제347조2 컴퓨터 등 사용사기죄’로 검찰에 고발하고, 이들 은행의 행위에 대해 철저히 수사하여 엄히 처벌해 줄 것을 촉구했다.이들 은행이 금융소비자들의 대출금에 대해 낮은 금리를 적용해야 할 변동 상황이 발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적절하게 대출이자를 적용하지 않은
[한국농어촌방송=노하빈 기자] (주)하림은 2일 박길연 신임 대표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박길연 대표(56)는 이날 하림 익산공장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국내 닭고기 산업의 선도 기업인 하림의 대표이사로 취임하게 되어 더 없는 영광이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는 소감을 밝혔다.박 대표는 이어 “국내 닭고기 산업은 약 85%의 자급률이지만, 2023년이면 미국산 수입 닭고기 관세도 완전히 철폐되어 국내 시장이 사실상 완전 개방됨으로써 무한 경쟁 체제로 돌입하게 된다”고 강조하며, “하림이 지난해
[한국농어촌방송=노하빈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11개 개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소비자 행정'에 대한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손잡고 개발도상국 소비자업무 담당 공무원 초청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7월 1일부터 3주간 진행되는 ‘소비자업무 선진화 및 전문가 양성(Improving & Specializing Consumer Affairs)’ 과정에는 11개국, 총 20명이 참여하고 있다.KOICA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
[한국농어촌방송=노하빈 기자] 하반기부터는 휴대용 공기·산소제품이 의약외품으로 지정돼 안전관리가 강화된다. 정부가 28일 발표한 하반기 달라지는 제도에 따르면 2018년 11월 1일부터 소비자 건강보호를 위해 휴대용 공기·산소제품을 의약외품으로 신규 지정하여 안전성·유효성을 평가하는 등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휴대용 공기·산소 제품 의약외품 지정 안전관리 강화지금까지는 ‘휴대용 공기·산소’ 제품의 경우 공산품으로 분류되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관리를 받지못하고, 제품 관련 정보를 제공받지 못했다. 올해 년 11월 1일부터는 휴대용 공기·
[한국농어촌방송=노하빈 기자] 송희경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은 대화형정보처리시스템, 이른바 챗봇(chatbot)을 이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 이를 명확하게 표시 하도록 하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29일 대표 발의 했다고 밝혔다.챗봇은 인간과 대화하는 방식으로 정보를 처리하는 컴퓨터 시스템을 말한다. 이용자가 문자나 음성으로 대화체의 질문을 입력하면 챗봇이 적합한 결과를 문자나 음성으로 되돌려 준다. 챗봇시스템은 검색엔진 등 기존의 단방향적 정
[한국농어촌방송=노하빈 기자] 시중은행들이 대출금리를 조작하여 부당하게 이익을 취한 것과 관련, 시민단체가 철저한 진상조사와 함께 부당이자 환급, 책임자 처벌,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소비자주권)은 26일 성명서를 통해 당초 금융감독원은 9개 시중은행에 대한 ‘대출금리 산정체계’ 점검 결과, 대부분 은행에서 가산금리 산정에 부분적 문제가 있었다고만 밝혔으나, 지난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 검사 결과 사실상 가산금리 조작 사례는 거의 모든 은행에서 발견됐고, 적발된 것만 수천 건에 달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방송=노하빈 기자] 자유한국당 김성원 국회의원(경기 동두천시‧연천군)은 투‧개표참관인과 선거사무관계자등의 수당을 현실화하는 내용을 담은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2일 완료했다고 밝혔다.김 의원이 대표발의할 개정안은 공식선거운동기간인 14일동안 받는 선거사무원의 수당을 현재 98만원에서 140만원으로 대폭 상향하는 것이 주요내용이다. 특히, 선거운동원의 수당을 매년 책정되는 최저임금을 적용하여 임금이 오르는만큼 수당도 함께 오르도록 설계됐다.개정안에 따르면 현재 3만원인 선거운동원의 수당은 6만
[한국농어촌방송=노하빈 기자] 캐나다 현지에서 유전자변형(GMO) 밀이 발견돼, 우리 정부가 수입시 검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시민단체가 GMO 관리체계를 대폭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소비자정의센터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4일 캐나다에서 미승인 GMO밀이 발견되었는데 우리나라는 며칠이 지난 18일이 돼서야 검사를 통과한 캐나다산 밀만 통관을 허용했다"며 "기수입된 캐나다산 밀에 대해선 유통과 판매를 전면 중지했을 뿐 이것이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조사여부는 밝히지 않고 있다"
[한국농어촌방송=노하빈 기자] 2015년부터 현대기아차의 일부 차종에서 에어컨 작동 시 송풍구에서 백색가루, 즉 에바가루가 나오는 현상에 대해 시민단체가 현대기아차 전 차종으로 확대 조사할 것을 정부 당국에 요구하고 나섰다.에바가루는 자동차 에어컨 부품인 에바포레이터의 알루미늄 코팅이 산화되면서 벗겨져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흰색 가루로, 호흡기를 통하여 인체에 유입되었을 경우 비결절성 폐섬유증, 기종, 기흉, 뇌병증이 발생할 수 있는 수산화알미늄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를 계속하여 흡입하면 치매, 빈혈, 신장 질환의 발생 가능성이
[한국농어촌방송=노하빈 기자]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 공동대표 자유한국당 송희경 의원은 19일 오전 Korea CEO Summit에서 주최한 ‘월드블록체인서밋 마블스(서울)’ 2018 론칭 행사에 참석해 대한민국의 맞춤형 4차산업혁명 전략과 블록체인 혁신화를 강조했다.송희경 의원은 “4차산업혁명시대에는 기존의 산업은 쇠퇴하고 새로운 산업이 등장한다"며 “기존 산업과 신산업간의 변곡점을 먼저 앞당기는 것이 곧 국가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블록체인은 혁신적 성장의 거대한 판”이라 하면서 “신뢰성이 보장된 블록체인 플랫폼을
[한국농어촌방송=노하빈 기자]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와 롯데마트가 일회용품 줄이기 및 재활용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는 롯데마트 잠실지점에서 하루 동안 마트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 포장 쓰레기들을 수거하여 설치 조형물과 함께 얼마나 플라스틱 오염이 심각한지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를 유도하기 위한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수돗물시민평가단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유발하는 생수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자는 취지로 텀
[한국농어촌방송=노하빈 기자] 양세정 상명대 교수가 지난 5월 25일 공정거래위원회 비상임위원으로 임명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공정위 비상임위원은 공정거래위원장이 제청해서 대통령이 임명하며, 공정거래법 등을 위반한 기업 등에 대한 제재 수위를 결정하는 전원회의 구성원이다. 공정위 전원회의는 공정위원장과 부위원장, 공무원 출신 상임위원 3인, 외부 전문가 출신 비상임위원 4인 등 총 9명으로 구성된다.양세정 교수와 함께 위촉된 이정희 중앙대 경제학부 교수 외에 김봉석 변호사, 윤현주 변호사 등이 공정위 비상임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한국농어촌방송=노하빈 기자] (사)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녹색식품연구소에서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농식품스마트소비” 사업인 ‘녹색밥상투어’와 ‘GAP 농장 팸투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녹색밥상투어”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제철 식재료에 대한 이해증진과 우리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하여 농산물 생산지 견학, 농산물 판매장 방문, 우리 농산물 활용 쿠킹클래스를 통합하여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6회에 걸쳐 운영된다. “GAP 농장 팸투어”는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인 GAP인증을 받은 농장을 방문하여 농작물이 농장에서부터 식탁에
[한국농어촌방송=노하빈 기자] “하나를 만들어서 소비자에게 팔더라도 내가 자신 있는 김치, 지속적으로 먹으면서 건강해진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김치를 만드는 것만으로 행복하다고 생각 합니다.”12일 김순자 한성식품 대표는 소비자TV 대담프로그램 에 출연해 소비자 누구나 즐길 수 있고 건강까지 생각하고 먹을 수 있는 김치를 만들 것이라고 대담의 포부를 밝혔다. 한성식품 김순자 대표는 대한민국 식품 명인 제29호, 김치명인 제1호이다. 33년동안 김치만을 연구하고 개발하여 김치 관련 특허가 26종에 이르며 현재
[한국농어촌방송=노하빈 기자] 6월 13일 치러지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사전 투표가 이뤄지는 가운데 각 정당별 공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야권 모두 '민생'을 앞세워 지선에 임한다는 전략이다. 각 정당은 환경, 안전, 재정, 경제 분야에 걸쳐 소비자 관련 공약을 내놨다. 정당별 정책을 보면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약속했다.생산·유통·소비·환경·안전 전 과정을 지역내에서 선순환하는 지역푸드플렌 수립 지원,
이희숙 충북대 교수(62세)가 2018.6.7.(목)자로 한국소비자원 원장으로 임명됐다.이희숙 신임 원장은 1995년부터 충북대 소비자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소비자학회 회장, 학국소비자정책교육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공정위 소비자정책위원회 위원, 표시광고심사자문위원회 위원장, 한국소비자원 CCM인증 평가위원 등 공공부문에서의 소비자정책 수립․운영에도 활발히 참여한 소비자분야의 전문가이다.공정위는 "이희숙 신임 원장은 소비자분야에서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소비자 권익 증진과 소비자 주권 실현을 위한 다양한
신임 한국소비자원장에 충북대 소비자학과 이희숙 교수가 선임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늘(5일) 이희숙 충북대 교수가 소비자원장에 임명됐다고 공식 보도했다.이 교수는 제 3대 충북대학교 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이사장과 제 7대 한국소비자정책교육학회 회장, 제 8대 한국소비자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2013년 대한민국 경영대상 특별상, 2017년소비자의 날 근정포장 등을 수상했다.
[한국농어촌방송=노하빈 기자] 소비자연맹은 반려견 사료 유해물질과 영양성분은 적합하나, 기능성 광고는 소비자에게 오인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면서 반려견 관련 용품 시장이 고급화되고 2015년 기준 1조8천억 규모의 국내 반려동물 시장은 2020년이면 6조원 규모까지 시장규모가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반려동물 관련 사업 중 가장 주된 시장인 사료의 경우, 외국 대형업체가 국내 시장의 절반이상을 점유하고 있지만, 최근 국내 사료 생산업체들에서도 반려견 사료 생산이 늘어나고 있다.한국소비자연맹
[한국농어촌방송=노하빈 기자]“데이터를 보호하고 소비자 주권을 보장하는 것이 디지털 세상에서 무엇보다 중요합니다.”베라 와이브플로그 독일 연방법무소비자보호부 소비자정책전략·주요이슈과장은 오늘(31일) 르메르디앙 서울호텔에서 열린 한-독 스마트폰 소비자보호 포럼에서 “소비자들은 스마트폰이나 모바일앱을 사용하면서 얼마나 많은 데이터가 가용, 분석 되는지 모른다”며 이같이 밝혔다. 베라 와이브플로우 과장은 “서비스 제공자들이 소비자보다 앞서 움직이기 때문에 정보조작의 리스크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며 “소비자 행동의 자유와
[한국농어촌방송=노하빈 기자]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항공사들의 제휴사를 통한 마일리지 판매처 현황과 소진처 현황를 조사한 결과, 항공마일리지가 사실상 무용지물이며 소진처를 적극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마일리지 판매만 혈안인 항공사들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의 카드사를 비롯해 은행 등 각종 제휴사를 중심으로 항공 마일리지를 판매하는 마일리지 마케팅은 여전히 성행 중이다.국내외 주요 은행 및 카드사와 제휴하여 카드 사용과 환전, 외화 송금 시 액수에 따라 마일리지를 판매한다. 즉, 제휴 은행을 통해 500달러 이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