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송다영 인턴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나용해)는 오는 4월 14일부터 제주 관덕정에서 수문장 교대의식 재현과 전통무예 시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수문장 교대의식 재현은 조선시대 궁궐이나 성문을 지키는 수문장의 근무 교대의식을 재현하는 것으로, 수문군 순찰의식과 함께 매주 일요일 오후 4시부터 관덕정 광장과 칠성통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수문장 교대의식 후에는 관덕정의 역사성에 걸 맞는 결사대 공연, 무예24기 시연 등을 펼쳐 관람객들의 흥미를 유
[한국농어촌방송=송다영 인턴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가 4월 15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전국 건강기능식품 업체에 대해 위생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부모님 선물 등으로 수요가 급증하는 식품에 대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서이다. 이번 점검은 6개 지방식약청과 17개 지방자치단체가 함께하며 조사 대상은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업체 1,100여 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허가된 원료의 사용 여부, 기능성 원료 관리 적정성, 유통기한 준수, 허위‧과대‧비방 표시 광고 금지 등 관련
[한국농어촌방송=송다영 인턴기자] 정수기 대여업체 웅진코웨이(대표 이해선)의 얼음정수기에서 중금속인 니켈이 검출된 것과 관련해 정수기를 이용한 소비자들이 회사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했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7부(김인택 부장판사)는 엄 모 씨 등 소비자 899명과 권 모 씨 등 181명이 각각 코웨이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모두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2016년 코웨이는 얼음정수기 3개 제품에서 얼음을 만드는 부품의 니켈 도금이 벗겨지면서 중금속인 니켈 조각이 검출된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을
[한국농어촌방송=송다영 인턴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가 봄철 산이나 들에서 손쉽게 채취할 수 있는 꽃이나 야생초로 술을 담글 때 식용으로 섭취할 수 있는 원료인지, 먹을 수 있는 부위인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밝혔다. 먼저 야생초가 식용으로 먹을 수 있는 원료인지 먹을 수 있는 부위인지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예를 들어, 어성초는 뿌리를 제외한 부위만 식용으로 쓰일 수 있다. 이처럼 식물의 종류마다 먹을 수 있는 부분이 꽃, 열매, 줄기, 뿌리, 잎 등으로 다양하므로 꼭 확인이 필요하다. 만약 야생초 이름을 알고 있다면
[한국농어촌방송=송다영 인턴기자] ‘세계 최초 5G* 상용화’ 추진에 따라 지난 8일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약 10만 명가량의 5G 가입자를 유치한 반면, 5G 사용 요금제가 사용자들에게 지나친 부담을 줄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5G : 5 Generation의 약자로 5세대 무선 이동통신을 뜻하는 말)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주경순) 물가감시센터는 5G 요금제 내용과 이동통신 3사의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5G 도입 시에 4인 가구 기준 가계 통신비가 월 8~16만원 정도 증가할 거라고 전망했다. SKT의 5G 구간별 요금제를
[한국농어촌방송=송다영 인턴기자] 계룡시가 9일 시민체육관에서 최홍묵 시장을 비롯해 기관 단체장과 시민 및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900여명이 참석한 제39회 장애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계룡시가 주최하고 (사)충남지체장애인협회 계룡시지회(회장 김종일)가 주관한 이 날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어울림 축제로 나누어 진행됐다.1부 기념식은 엄사예술단의 사물놀이, 계룡대 군악대의 모듬북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표창 수여, 축사,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순으로 이어졌다.특히 기념식은 장애인들의 일상을 체험하고
[한국농어촌방송=송다영 인턴기자] 질병관리본부가 제주지역에서 일본뇌염을 옮기는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지난 6일 채집된 사실이 확인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내린다고 8일 밝혔다. 일본뇌염 주의보는 해마다 전국에서 일본뇌염을 옮기는 모기가 처음 채집될 때 발령된다. 현재 제주 이외 지역에서는 일본뇌염 모기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일본뇌염을 옮기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밤에 활동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있는 이 모기에 물린 경우 99% 이상은 무증상이거나 열을
[한국농어촌방송=송다영 인턴기자] 천안에서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고 순국선열의 호국 의지를 되새기기 위한 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충청남도는 오는 11일 오후 7시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 앞에서 ‘충남도민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호국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도와 천안시, 육군본부, 독립기념관이 공동 주최하고, 대전 MBC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양승조 지사와 광복회원, 지역 주민 등 5000여명이 자리를 함께할 예정이다. 행사는 연예인 출신 병사인 고경표·윤두준
[한국농어촌방송=송다영 인턴기자] 야외 활동이 많은 봄철을 맞아 막걸리 판매가 활기를 찾았다. 젊은 층을 겨냥해 기존보다 도수를 낮추고 프리미엄주 등을 출시한 것이 판매량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8일 이마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막걸리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24.6% 증가했다. 1분기 기준 주류 중 가장 높은 성장세다. 최근 3년간 주류 매출 분석 결과에서도 막걸리 판매가 두 자릿수 성장 추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이마트는 막걸리 매출 증가 요인으로 20, 30대를 겨냥한 신제품, 프리미엄 막걸리 대중화, 여성 고
[한국농어총방송=송다영 인턴기자] 예산군(군수 황선봉)이 6일 예당관광지 일원에서 국내 최장 402m ‘예당호 출렁다리’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지난 3일 KRI 한국기록원으로부터 ‘호수 위에 설치된 가장 길고 높은 주탑 출렁다리’로 공식 인증받은 바 있다. 이번 개통식에는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양승조 충남지사, 홍문표 국회의원, 이승구 군의회 의장,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만 3500여명이 참석했으며 가족사랑 걷기대회, 개통식,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예당호 출렁다리 개통식과
[한국농어촌방송=송다영 인턴기자] 지난달, 최악의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렸던 가운데 3월 공기청정기에 대한 소비자 상담 건수가 작년 대비 2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분석 결과 밝혀졌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주경순)는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을 빅데이터 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했다고 전했다. 그 결과 2019년 3월 전체 상담 건수가 전월 대비 20.6% 증가했다고 밝혔다. 배송 지연, 재고 부족에 따른 계약 취소 등 공기청정기에 관한 상담 건수 증가율이 높았고, 설치 불만에 따른 에어컨의 상
[한국농어총방송=송다영 인턴기자] 당진시(시장 김홍장)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참가해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를 비롯한 지역 관광 자원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내나라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코엑스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본 박람회는 400여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방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다.올해 박람회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한 당진시는 지역 대표축제로 개막을 앞둔 기지시줄
[한국농어촌방송=송다영 인턴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8일 70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대한항공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8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현지에서 폐 질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고 조중훈 한진그룹 창업주의 장남으로 지난 1974년 대한항공에 입사했다. 이후 1992년에 대한항공 사장에 올랐으며 2003년부터는 한진그룹 회장을 지냈다. 한편 대한한공은 앞으로의 운구와 장례 일정에 관해서는 현재 논의중에 있다고 전했다.
[한국농어촌방송=송다영 인턴기자] 시중에서 판매되는 차량용 공기청정기 제품 중 일부는 공기 청정 효과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소비자시민모임(회장 백대용)은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9개 브랜드 차량용 공기청정기 제품의 공기청정화능력(CADR), 유해가스 제거율, 오존 발생농도, 적용면적, 소음 등에 대한 성능시험 및 내장된 필터의 유해물질 안전성 시험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시험 결과 9개 중 4개 제품은 공기 청정 효과가 없었다. 시험대상 제품인 9개 차량용 공기청정기의 단위 시간당 공기청정화능력(CADR)를 비교한 결과, 4개 제품은
[한국농어촌방송=송다영 인턴기자] 제주시(고희범 시장)는 오는 20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 일원에서 4월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2019 지구환경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해상 기름 유출 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미국에서 2,000만 명의 자연보호론자 들이 모여 자연보호 캠페인을 전개한 날을 기념하여 제정됐다.2019 지구환경축제는 “지구를 구해주세요 SOS!(Save Our Seasons)”라는 주제로 시민들이 지구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한국농어촌방송=송다영 인턴기자] 충남 홍성군(김석환 군수)이 미세먼지 차단 및 도시민들의 환경권 제고를 위해 50억 원을 투입해 녹색도시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홍성군은 숲조성 사업을 위해 8억 원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관내 전역 122ha 면적에 경제수, 특용자원, 산림재해방지, 미세먼지 저감 등 용도에 특성화된 나무들을 대거 심을 예정이다. 또 도심 ‘숲세권’ 도시숲 조성을 위해 2억 원을 투입한다. 홍성읍 남산 삼림욕장과 결성면 석당산 향토숲을 조성하는 한편, 도심 녹색 쌈지숲 2개소를 건물사이 자투리땅에 녹색 공간으
[한국농어촌방송=송다영 인턴기자]작년 하반기부터 주요 빙과업체들이 아이스크림 가격을 줄줄이 인상한 가운데, 가격 인상에 대한 정당성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주경순) 물가감시센터가 3개 빙과업체인 롯데제과, 롯데푸드, 해태의 인상 내역자료 및 원가 구조와 손익현황 분석을 통해 가격 인상의 정당성을 검토했다고 밝혔다. 아이스크림의 주요 원재료인 원유, 탈지분유, 정백당 가격을 분석해 본 결과, 2014년 대비 2018년 각각 1.1%, 51.9%, 5.0%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탈지분유의 경우 오히려
[한국농어촌방송=송다영 인턴기자] 지난 4월 2일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이하 엑스포)’ 사업비 확대 변경안이 심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계룡시의 엑스포 규모는 당초 98억원에서 155억으로 늘어나게 된 것이다. 계룡시는 155억원의 예산으로 국제행사에 걸맞은 규모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인들을 맞을 전망이다. 엑스포는 “K-Military, 평화의 하모니”를 주제로 2020년 9월 18일부터 10월 4일까지 17일간 열린다. 엑스포 행사는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에서 평화와 화합 이미지 국내
[한국농어촌방송=송다영 인턴기자] 부산시가 노후 주택 슬레이트 철거로 부산시민들의 주거환경을 한층 더 개선할 계획이다. 부산시(오거돈 시장)는 4월부터 총 42억 4천만 원을 투입해 노후 주택의 슬레이트 철거와 취약계층에 대한 지붕개량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슬레이트는 대표적인 석면 고함량(10~15%) 건축자재다. 설치 후 30년이 지나 석면이 날릴 시에 시민건강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 이에 부산시는 2012년부터 2021년까지「슬레이트 중·장기계획」을 수립하여 주택을 대상으로 슬레이트 지붕 철거·처리사업을 추진해왔다
[한국농어촌방송=송다영 인턴기자] 봄나물 5종에서 기준초과 농약이 검출돼 봄철 식탁에 비상 신호가 걸렸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지난 3월 5일부터 19일까지 15일간 시중에 유통‧판매되는 봄나물 334건과 도로변 등 야생 봄나물 122건을 수거하여 검사한 결과, 봄나물 7건에서 농약 잔류허용 기준보다 높게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 미나리, 돌나물 등 5종 봄나물에서 프로사이미돈 등 잔류허용 기준을 초과한 농약이 검출됐다. 품목별로는 미나리가 3건, 돌나무, 냉이, 방풍, 취나물이 각 1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