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신새아 기자] 취업정보 서비스 가운데 '사람인'이 소비자만족도 1위에 올랐다.20일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취업정보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성인 120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사람인이 5점 만점에 3.57점으로 가장 높았다. 커리어, 인크루트, 잡코리아 등이 뒤를 이었다. 소비자원은 조사결과 채용정보 유용성 측면에서는 4개 취업정보 서비스는 비교적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부가정보 서비스 만족도는 상대적으로 낮았다고 전했다. 업체별로 보면 사람인은 ▲채용정보 유용성 ▲사이트 이용
[한국농어촌방송=신새아 기자] 서울광장에서 열린 '경북 착한사과 페스티벌' 현장. 명품 경북사과가 서울소비자 입맛 사로잡기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경북사과 새로운 100년을 꿈꾸다'는 주제로 경북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경북사과 역사전시관 공간은 1900년대 지역에서 처음 사과재배를 시작한 이후부터 현재까지 사과 재배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경북사과는 전국 사과 생산량의 64%를 차지하며 전국 1위로서의 위엄을 자랑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은 경북사과의 주요 품종은 물론
[한국농어촌방송=신새아 기자]#소비자 A씨는 지난해 4월 전동킥보드를 샀다. 전동킥보드를 구매한 지 3일 후 평지에서 3단, 약 25㎞/h로 주행하고 있는데 갑자기 핸들이 접히면서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A씨는 오른팔과 왼쪽 손등, 무릎관절 부위에 심한 상처를 입었다.이와 같이 전동킥보드·전동보드·전동스쿠터 등 이른바 '개인형 전동 이동수단'의 품질 문제로 발생하는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전동 이동수단과 관련해 75건의 피해구제 신청을 접수했다고 15일
[한국농어촌방송=신새아 기자] 3분기 소비자물가 조사 품목 39개 중 19개 품목 가격이 작년 동년기 대비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마요네즈, 간장, 맥주, 과자(스낵), 소주 등 품목 인상율이 가장 높았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강정화) 물가감시센터(공동위원장 김천주·김연화)는 서울시내 300개 유통업체에서 생활필수품 및 가공식품 39개 품목에 대해 물가상승 동향을 파악해 가격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10개 제품 가격이 작년보다 9.4%~6.4%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품별로 보면, 청정원 발효숙성 양조간장(대상)
[한국농어촌방송=신새아 기자] 사단법인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는 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 서초구 양재동 소재 엘타워에서 ‘미래 소비자정책과 기업의 거버넌스’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 한국소비자원, 소비자TV(대표 김성민), (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강정화)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는 소비자단체, 소비자학계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소비자의 날은 소비자의 권리 의식을 신장시키고 소비자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서, 1981년 소비자보호단체협의회에서 12월 3일을
[한국농어촌방송=신새아 기자]스마트러닝 패키지상품과 관련해 업체들이 7일 이내라도 환불을 해주지 않거나 무료가 아닌데도 무료로 오해하게 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스마트러닝 패키지상품이란 이러닝 학습 콘텐츠와 태블릿PC·전용 단말기 등 스마트기기를 결합한 형태를 말한다. 한국소비자원은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스마트러닝(온라인 영어) 패키지상품 관련 소비자 불만상담 91건을 유형별로 분석했더니 '계약해제·해지, 위약금' 관련이 47.2%인 43건으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방송=신새아 기자] 사단법인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는 다가오는 12월 3일 제 22회 소비자의 날을 맞이해 오는 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 서초구 양재동 소재 엘타워에서 ‘미래 소비자정책과 기업의 거버넌스’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 한국소비자원(원장 김재중), 소비자TV(대표 김성민), (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강정화)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는 소비자단체, 소비자 학계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소비자의 날은 소비자의 권리 의식을 신장시키고 소비자 보호에 대한 인식을
[한국농어촌방송=신새아 기자]가구가 넘어져 어린아이들이 다치는 경우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과 국가기술표준원은 6일 가구 전도사고의 위험성을 알리고 소비자의 인식개선을 촉구하는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OECD에 따르면 미국은 가구 및 TV 전도로 매년 3만3000여명이 상해를 입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 30분에 한 명꼴로 응급실을 방문하고 2주에 한 명꼴로 사망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호주에서는 가구 전도로 매년 한 명의 어린이가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한국농어촌방송=신새아 기자] 연간 해외여행객 2천만 시대를 맞고 있는 가운데 해외 여행객 수는 늘어나고 있지만 저비용항공사의 상습적 지연과 결항 문제로 소비자 피해도 증가하며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6월 1일 새벽 1시 30분 베트남 다낭에서 출발할 예정이었던 LJ060편. 이 항공기는 15시간이나 늦게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당시 영유아부터 노인들까지 다양한 승객들이 있었지만 항공사측의 배려나 제대로 된 후속조치는 취해지지 않았다는 것이 소비자단체의 주장이다. 이에 한국소비자연맹, 녹색소비자연대, 연세대공익법률지원센터가
[한국농어촌방송=신새아 기자]최근 가격 부담이 적은 피부 관리기기를 구입해 가정에서 관리하는 셀프 뷰티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이런 피부 관리기기 효과에 대한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자혜)은 피부 관리기기 사용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 ‘피부 관리기기 효과에 대해 만족했다’는 응답자는 25.8%에 불과했다. 피부 관리기기 구매 동기로 응답자 중 절반(50.0%)은 ‘광고를 보고 효과가 그럴 듯해서’를 뽑았다. 이어 ‘피부과, 피부 관리실 비용이 비
지난 9월부터 서울대병원(원장 서창석)에서 약 복용 방법을 식후 30분 대신 식사 직후로 바꿨다. 꽤 오랫동안 관행으로 지속돼오던 약국 외래처방 약제 복약지도를 뒤엎은 것이다. 그간 우리나라에서는 식후에 먹는 약을 식후 30분에 복용하라고 해왔다. 그러나 환자가 시간 준수에 대한 부담을 갖거나, 약 복용 자체를 잊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어 환자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함이 가장 큰 목적이다. 하지만 식후 복약기준이 바뀌면서 생겨나기 시작한 의문점. 식후 복약기준을 왜 서울대병원만 바꾼 것일까? 그렇다면 다른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은 식
[한국농어촌방송=신새아 기자]최근 생리대 유해성 논란이 일면서 관련 소비자 상담이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31일 지난달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 건수가 67,301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9.2% 늘었다고 밝혔다. 58배 이상 증가한 것. 이 중 생리용품 상담이 작년 9월 9건에서 지난달 528건으로 58배 이상(5천766.7%) 급증했다.생리대 유해성과 관련된 보도가 이어지면서 환불·피해보상을 문의하는 소비자와 관련 제품을 사용한 후 신체적 이상으로 인한 피해보상 문의가 이어졌다고 소비자원은
[한국농어촌방송=신새아기자] 최근 5년간 건강기능식품으로 인한 이상사례 신고 접수 건수가 4000여 건을 넘어섰다.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리라 기대하고 먹은 건강기능식품이 도리어 몸에 각종 부작용을 일으켜 불만을 호소하는 사례가 해마다 끊이지 않은 것. 이에 소비자 권익보호 장치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서울 도봉구갑)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이하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건강기능식품으로 인한 이상 사례 신고 건수는 40
[한국농어촌방송=신새아 기자]해마다 다음 해의 소비트렌드 전망을 통해 대한민국 사회의 방향타를 제시한 ‘트렌드 코리아’가 올해로 딱 10주년을 맞이했다. 출판사 미래의창이 펴낸 '트렌드 코리아 2018'은 김 교수가 이끌고 있는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매년 국내 소비시장을 분석해 내놓는 책이다. 2018년 키워드 ‘웩더독(WAG THE DOGS)’ 김난도 교수는 2018년 황금 개의 해를 맞아 ‘웩더독(WAG THE DOGS)’을 키워드로 꼽았다. 김 교수는 26일 광화문 KT올레스퀘어에서 열린 '트렌드 코
[한국농어촌방송=신새아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이하 식약처)는 경기도 파주시에 소재한 식품제조 및 가공업체인 태광식품이 만들어 판매한 ‘아몬드 호두가 고소한 선식’에서 식중독균이 초과검출 돼 해당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 하기로 했다. 식중독균은 바실러스 세레우스로 기준치 1,000mg/이하를 5배가 넘는 5,100/g으로 초과했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8년 8월23일에 해당하는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한국농어촌방송=신새아 기자] 마트에서 판매되는 섬유유연제가 폴리에스터소재 섬유의 정전기를 제대로 방지하지 못하고, 일부제품은 용기불량인 것으로 조사됐다. 제품에 따라 품질 편차가 커서 소비자들이 꼼꼼히 비교한 뒤 사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소비자원은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액체 섬유유연제 11개 제품을 대상으로 품질성능, 안전성, 경제성 등을 평가한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시험 평가한 섬유유연제 전 제품 모두 중금속, 살균보존제 등 32개 유해성 항목에서는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면과 모 성분의 섬유에서는 정전기가 생기는 것을
[한국농어촌방송=신새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여정성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57)를 제4대 소비자정책위원회 민간위원장에 위촉했다. 소비자정책위원회는 소비자 권익증진과 소비생활에 관한 각 부처의 정책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공정거래위원회에 설치된 위원회로, 향후 3년 동안 정부 측 소비자정책위원장과 공동으로 소비자정책위원회를 이끌게 된다. 현재 소비자정책위원장은 공정거래위원장이지만 소비자기본법 개정으로 6개월 뒤부터는 국무총리가 위원장을 맡게 된다. 여 위원장은 1993년부터 서울대에서 교수직을 맡고 있으며 한국소비자원 비상임
[한국농어촌방송=신새아 기자] 농민을 위해 설립된 농협중앙회. 2005년 서울시 충청로 소재 본관 건물 건축비 917억, 2011년 신관 건축비 1,165억 원을 들여지었다. 하지만 본관, 신관, 별관 건물의 임대 수익으로만 연간 백억 원이 훨씬 넘는 임대수익을 얻는 등 본업은 뒷전으로 두고, 손쉽게 돈벌이가 가능한 임대소득에만 관심을 둔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안산상록 을)은 20일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2013년 이후 금년 7월말까지 4년 7개월
[한국농어촌방송=신새아 기자]농협중앙회가 매년 반복되는 국회의 지적에도 장애인 의무고용을 하지 않고 부담금을 납부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농협을 상대로 한 국정감사에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제주 서귀포시)은 "농협중앙회는 지난 5년간 장애인 의무고용을 이행하지 않고 부담금을 납부해왔는데 최근 5년간 납부한 미이행부담금만 25억 5700만원에 달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위성곤 의원은 단계적으로 높아져가는 고용노동부의 의무고용률과는 반대로 농협의 장애인 고용률은 해가 갈수록 떨어지
[한국농어촌방송=신새아 기자]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의 이동통신사들이 납부요금의 100원당 5~10점을 제공하는 마일리지 포인트 소멸액은 공개하고 있지만 멤버십포인트 소멸액은 영업 기밀을 이유로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해 공정위가 소비자 권익 개선을 위해 제도개선 실태조사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구갑)이 ‘최근 5년간 이동통신 3사 마일리지 소멸액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1655억 원의 마일리지가 소멸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통신사별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