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북항 2단계 재개발 대상지이자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희망 부지인 부산항 북항 자성대부두를 인근 감만부두(1번 선석)로 옮기는 이전작업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자성대부두 운영사인 한국허치슨터미널은 부두 운영 종료를 앞두고 지난해 공개입찰로 신감만부두 및 감만부두 1번 선석의 신규 운영사로 선정돼 기존 자성대부두에서 처리하던 컨테이너 물량과 항만 근로자들을 이곳으로 모두 옮길 계획이다.BPA는 이같은 작업에 대해 "컨테이너크레인 등 대규모 하역장비 이설(해체→이동→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가 경남 창원시 진해구 일원에 조성한 '부산항 신항 서'컨' 1단계 항만배후단지(이하 서'컨' 배후단지)' 입주 기업을 12일부터 오는 12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부산항 내에서는 지난 2019년 웅동 1단계 배후단지 4차 업체 선정을 공고한 이후 약 4년 만에 진행되는 공모입니다.서'컨' 배후단지의 총 공급부지 면적은 2개 구역, 6만여 평(20만 288.5㎡)입니다.구역별 면적은 각각 12만 5720.3㎡, 7만 4568.2㎡이며, 구역별로 입주업체 1곳을 선정할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가 부산광역시, 부산항만공사와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 조기 활성화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오는 23일 첫 회의를 연다고 밝혔습니다.해수부에 따르면, 지난 3월 부산항 북항 1단계 기반시설 준공 이후 사업시행자인 부산항만공사는 관리청인 부산시 등과 이관 협의를 추진 중입니다.그러나 관련 기관과 시설물 이관 관련 협의 사항이 다양해 논의창구를 일원화할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이에 세 기관은 시설물 조기 이관을 위한 의견 조율을 거쳐 빠른 시일 내에 시설물을 이관할 예정입니다.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 퇴직 공무원 10명 중 8명이 공직자윤리법의 허점을 이용해 재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동숭동 경실련 강당에서 관피아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오세형 경실련 경제정책국 부장, 김성달 경실련 사무총장, 김호 경실련 전 상임집행위원장, 임영환 경실련 농업개혁위원장, 권오인 경실련 경제정책국장이 참석했습니다.관피아는 '관료'와 '마피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가 4일 부산에서 해운·조선·기자재 업체와 연구기관 등 29개 기관이 참여하는 '지능형 해상교통정보산업 협의회'를 발족한다고 밝혔습니다.해수부에 따르면, 최근 정보통신기술 발달로 선박 교통정보체계가 아날로그 형태에서 육·해상 통신기반의 지능형 디지털 정보체계로 바뀌고 있습니다.이에 해수부는 국내 해상교통 정보산업을 육성하고 국내 기업의 세계 진출을 촉진하고자 협의회를 발족했습니다.협의회에는 ▲HMM, SK해운, HMM오션서비스, STX 마린서비스, 현대글로벌서비스, KT, SK텔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코트라(KOTRA)가 부산항만공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지난 23일 '글로벌 물류기업 투자유치 간담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글로벌 물류산업 동향에 대응해 한국에 진출한 세계 물류기업들과 동북아 물류허브로서의 한국 입지, 투자 기회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습니다.간담회에는 세계 최대 해운사인 덴마크의 AP몰러-머스크, 글로벌 물류 기업인 독일의 에이치엘 서플라이체인·DB 쉥커, 일본의 일본통운 등 9곳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이날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동
[한국농어촌방송=오진희 기자]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6일 해양수산 공공·유관기관장에게 "신해양강국 구현을 위한 핵심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차질 없이 이행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이날 조승환 장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해양수산 공공·유관기관장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부산항만공사, 한국수산자원공단 등 17개 공공기관장과 수협중앙회, 한국선급, 한국해운조합 등 3개 유관기관장이 참석했습니다.이번 회의는 2023년 해양수산분야 주요 업무 추진계획 및 기관별 업무계획 등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한국농어촌방송=오진희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한‧일 국제여객선 운항이 약 900여 일 만에 본격 재개됩니다. 1일 오전, 한국 여객선 팬스타 드림호가 일본 오사카항에서 여객 120여 명을 태우고 1일 오전 부산항으로 입항할 예정입니다.한국과 일본은 양국의 관광 수요 증가로 여객선 운항 재개에 대한 요구가 지속되면서 지난 10월 28일 국제여객선을 통한 한‧일 여객운송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이후 일본 국적의 여객선은 일본 후쿠오카와 부산항을 오가는 노선을 11월 4일부로 운항하고 있습니다.이날 팬스타드림호의 부산항 입항
[한국농어촌방송=오진희 기자] 멀지 않은 미래 자율운항선박이나 원격제어선박과 같은 4차산업혁명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선박이 확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이에 따른 해상에서의 사이버안전 문제 또한 국제적으로 논의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해사 사이버안전 정책을 모색하는 첫 포럼이 오는 25일 마련될 예정입니다.해양수산부는 국가정보원과 함께 제1차 해사 사이버안전 전문가 토론회를 25일 부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는 해양수산부, 국가정보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한국정보보호학회,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해양수산부 산하기관인 한국수산자원공단(수산공단)이 정직·해임 징계를 받은 직원들에게 징계 받은 연도에 성과금 1억 원을, 정직 기간에도 급여 2840만 원을 지급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소속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8일 수산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수산공단은 지난 2018~2021년 사이 징계대상자들 29명 가운데 정직·해임 징계를 받은 8명에게 1억 3000만 원 상당의 성과급과 급여를 지급했습니다.정직 처분을 받은 7명에게는 징계 처분 기간
[한국농어촌방송=홍채린 기자] SK E&S가 부산광역시에 수소버스 1000대를 도입하는 민관 협력 ‘친환경 수소첨단도시 부산’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2030 부산 세계 박람회(EXPO)’ 유치에 힘을 보탭니다. SK E&S는 19일 부산광역시, 환경부, 부산항만공사, 현대자동차, 부산테크노파크, 부산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2030 부산 세계 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한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이번 협약은 부산을 수소 모빌리티 및 충전 인프라, 전문기업·인력 등 수소경제 생태계를 갖춘 '친환경 수소첨단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부산해양수산청은 부산항 도급 및 화물고정 분야 항만근로자 5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채용 대상은 감천지부의 도급 인력 10명과 화물고정 인력 40명 등 모두 50명으로, 도급 분야는 부산항만물류협회, 화물고정 분야는 부산항만산업협회에서 각각 채용절차를 진행합니다.응시원서는 오는 8일 오후 5시까지 부산항만물류협회와 부산항만산업협회에서 각각 접수합니다.채용절차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 방식이며, 채용 심사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내·외부 전문가가 서류심사 및 면접위원으로 참여합니다.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공식 SNS 채널 활성화와 대국민 양방향 소통 강화를 위해 BPA 공식 캐릭터 '해범이(범고래)'의 새로운 디자인을 26일 공개했습니다.BPA는 기존 대표 캐릭터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고자 지난해 대국민 공모로 선정된 이름 '해범이'는 그대로 사용하고 디자인만 새롭게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이번에 새롭게 탈바꿈한 캐릭터는 기존 BPA 상징인 범고래를 그대로 유지하며, 대국민 의견과 임직원 설문조사를 거쳐 현직 웹툰 작가가 새로 디자인해 만들었습니다.기존의 캐릭터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국내 항만 가운데 처음으로 부산항 신항에 '이동형 육상전원공급설비(AMP) 연결 케이블' 2기를 도입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케이블의 길이는 60m에 달해 부두에 설치된 AMP와 멀리 떨어진 곳에 선박이 접안했을 때도 육상 전원 공급을 편리하게 연결하는 역할을 합니다.BPA는 부두에 접안한 선박이 화물을 내리는 동안 엔진을 가동하며 배출하는 대기오염 물질을 줄이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AMP 설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현재 부산항 신항에는 3·4 부두의 4개 선석에 8개의 AM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2021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산하 기관 6곳이 실적 부진 기관으로 '낙제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기획재정부는 20일 최상대 2차관 주재로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를 열고 공기업 36개, 준정부기관 57개, 강소형기관 37개의 경영실적을 평가한 결과를 확정해 발표했습니다.공운위가 공개한 지난해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에 따르면, 종합등급 탁월(S) 1개, 우수(A) 23개, 양호(B) 48개, 보통(C) 40개, 미흡(D) 15개, 아주 미흡(E) 3개로 각각
[한국농어촌방송=오진희 기자] 럭셔리 크루즈 선사 ‘실버시(SILVERSEA)’가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Seatrade Cruise Global)'에서 2024년까지 한국의 5대 기항지에 모두 입항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습니다.동 박람회는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크루즈 박람회로 140개국 500여 개의 크루즈 기관과 여행업계가 참가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한국관광공사는 크루즈 유치를 위해 국내 5대 크루즈 기항지(부산, 인천, 속초, 여수, 제주)의 지자체와 지역관광공사 및 항만공사 등과 공동으로 씨트레이드 크루즈
부산항만공사는 감천항 3, 4부두 인근지역 확장공사를 11월 중으로 발주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습니다.해당 공사는 재개발사업으로 폐쇄한 부산항 북항 1부두 및 2부두 일반화물을 대체하는 처리시설을 확보하기 위함입니다. 총공사비는 895억 원, 공사기간은 약 40개월입니다.부두 확장공사가 끝나면 2만t급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선석과 배후부지 2만8600㎡가 조성됩니다.
부산항만공사는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 개선을 통한 친환경 항만을 구축하기 위해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BPA는 ‘항만지역 등 대기질 개선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맞춰 대기오염물질 (PM, NOx 등 )을 다량 배출하는 기존 하역장비를 환경친화적 장비로 전환하기 위해 LNG연료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해 구동하는 스트래들 캐리어 2기를 개발하는 사업을 지난해 10월 착수했습니다.LNG-하이브리드 스트래들 캐리어는 하역장비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충족하며, 기존 경유 스트래들 캐리어 대비 미세먼지(PM)와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을 약 99
해양수산부와 부산항만공사는 네덜란드 로테르담항에 우리나라 기업들을 위한 해외공동물류센터를 건립하고, 현지시각 10월 29일 11시에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네덜란드 로테르담항은 2020년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는 11번째, 유럽에서는 가장 많은 물동량을 처리하는 항만입니다. 로테르담은 수 세기동안 해상 운송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해 온 유럽 최대의 환적항이자 관문항으로, 암스테르담과 함께 네덜란드의 경제 발전을 주도해 왔습니다.우리 기업들도 로테르담을 중심으로 유럽에 진출해 왔으나, 2018년경 물류시설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문제
총사업비 4조4008억 원이 투입되는 부산항 북항 재개발 2단계 사업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가 시작됩니다. 해양수산부와 부산항만공사는 북항재개발 2단계 사업 추진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설명회를 26일 부산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수부는 내년 9월까지 예비타당성조사를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내년 말까지 사업계획 고시와 사업자를 지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부산항 북항의 기능이 신항으로 이전됨에 따라 부두를 재개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공공시설 구축으로 이뤄진 1단계 사업은 내년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