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나자명 기자] 에어컨 사용이 일반화되면서 열악한 설치‧사용 환경이나 노후 제품 사용 등으로 인한 화재사고가 다발하고 있는 가운데 여름철 폭염을 대비한 사전 안전점검이 실시된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과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주요 에어컨 제조업체와 협력해 5월 한 달 동안 에어컨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또한 양 기관은 화재에 취약한 노후 시설, 재래시장 등에서 에어컨 안전점검을 받도록 각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독려하기로 했다.이번 캠페인에는 안전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농어촌방송=송다영 인턴기자] 날이 풀리면서 계절상품의 대표주자인 에어컨에 대한 여름철 구매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설치·수리가 지연되는 사례가 빈발하는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접수된 ‘에어컨’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916건이었다. 연도별로는 2016년이 210건, 2017년이 327건, 2018년이 379건으로 매년 피해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피해유형별로는 사업자의 설치상 과실, 설치비 과다 청구, 설치 지연·불이행, A/S 불만
김천·울산 등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수영장 개방LH 100억원 들인 수영장 있지만 적자상태 방치“타 도시처럼 공공기관과 협의 활용방안 찾아야…”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전국의 혁신도시에 위치한 공공기관들이 혁신도시 내 정주여건 확충을 위해 체육시설 개방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경남혁신도시 내 이전공공기관들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체육시설 개방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전국의 혁신도시는 빈약한 정주여건을 보완하기 위해 이전공공기관들이 체육시설을 개방해 지역과 상생발전에 적극적
[한국농어촌방송=송다영 인턴기자]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 교육 서비스 보편화와 더불어 소비자피해도 지속적으로 발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3년간 소비자원에 접수된 소비자 피해사례를 분석했다. 그 중 인터넷 교육 서비스 관련 소비자피해는 1,744건으로 서비스 분야 피해 다발 품목 4위를 차지했다. 2018년 피해구제 신청 건 중 계약 기간이 확인된 196건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할인이나 사은품 등으로 장기계약을 유도하는 상술로 인
[한국농어촌방송=송다영 인턴기자] 포장이사 운송 서비스에 대한 피해사례가 최근 5년 평균 400건이 넘는 것으로 밝혀졌다. 바른미래당 이태규 의원이 21일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포장이사 운송 서비스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5년간 2128건에 달했다.지난해 접수 건은 455건으로 2014년의 372건과 비교해 22%가 증가했다.소비자원은 업체별로는 ‘영구크린’ 81건, ‘파란이사’ 73건, ‘KGB 포장이사’ 46건, ‘통인익스프레스’ 42건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밝혔다. 피해 유형
[한국농어촌방송=나자명 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농·어업인 등 지방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소비자 피해예방 교육 및 이동상담'을 4월 19일 전북 완주군 고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했다. 한국소비자원과 전라북도, 완주군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에서 `기만상술 및 방문판매 관련 소비자 피해예방법'이라는 주제로 인형극을 통한 어르신 소비자교육을 실시했고, 생활법률, 소비자 상담 및 금융보이스피싱 예방 상담 등이 제공됐다.또한 지역 주민들
[한국농어촌방송=송다영 인턴기자]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일산화탄소경보기 14개 제품 중 5개는 일산화탄소 감지와 경보 음량 성능이 미흡한 것으로 조사결과 드러났다. 지난해 발생한 강릉 펜션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의 영향으로 숙박시설에 일산화탄소경보기 설치가 의무화되고 경보기를 구입하는 소비자도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일부 제품은 경보 성능이 떨어져 안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판매가 10만원 이하 일산화탄소경보기 14개 제품을 대상으로 한 성능
[한국농어촌방송=송다영 인턴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가격정보 종합 포털을 통해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의 3월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월보다 카레·된장 등은 하락하고 맛살·수프 등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 중 지난 2월 대비 가격이 하락한 품목은 카레 –3.7%·된장 –3.4%·햄 –1.9% 등 13개였다. 특히 된장은 최근 2개월 연속 가격이 하락했으며, 지난 10월부터 가격이 올랐던 컵라면은 3월 들어 가격이 하락했다.(*다소비 가공식품 30개 목
[한국농어촌방송=송다영 인턴기자] 지난달, 최악의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렸던 가운데 3월 공기청정기에 대한 소비자 상담 건수가 작년 대비 2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분석 결과 밝혀졌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주경순)는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을 빅데이터 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했다고 전했다. 그 결과 2019년 3월 전체 상담 건수가 전월 대비 20.6% 증가했다고 밝혔다. 배송 지연, 재고 부족에 따른 계약 취소 등 공기청정기에 관한 상담 건수 증가율이 높았고, 설치 불만에 따른 에어컨의 상
[한국농어촌방송=송다영 인턴기자] 지난해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주식투자정보서비스 관련 상담 건수가 전년 대비 4배 넘게 증가했으며 특히 중년세대의 피해사례가 눈에 띄었다.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이 유사투자자문업자 주식투자정보서비스 이용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소비자 피해 예방주의보를 발령했다. 주식투자정보서비스란 불특정 다수인을 대상으로 대가를 받고 주식정보를 휴대전화, 방송, 인터넷 등으로 제공하는 사업자를 이르는 말이다. 금융위원회에 신고만 하면 영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2017년 1,596개에서 18년 2,032개로
[소비자매거진W 299회 - 소비자, 아메리카노 적정가격 2900원 수준 적당 외][한국농어촌방송=노하빈 기자] 소비자, 아메리카노 적정가격 2900원 수준 적당커피전문점들의 커피 한잔 가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한 소비자단체의 조사결과 소비자들이 적당하다 생각하는 커피 가격은 2900원 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네. 소비자단체인 소비자공익네트워크가 전국 소비자 천 명과 커피전문점 천 곳을 대상으로 커피 소비 태도 및 가격 실태를 조사한 결과입니다.조사결과 개인이 운영하는 커피전문점의 경우 가격이 보통이라는 반응이 48%, 비싸다는
[한국농어촌방송=송다영 인턴기자]한국소비자원의 가구 제품 피해구제 신청 사례 분석 결과 전자상거래를 통해 가구를 구매하는 소비자의 관련 피해가 꾸준히 늘고 있어 전자상거래 시 소비자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이 가구 제품 피해구제 신청 사례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2016~2018년)간 총 3,206건이 접수됐고, 그 중 약 절반인 49.8%(1,596건)가 전자상거래를 통해 구입한 가구로 확인됐다.피해 접수 건 중 전자상거래로 구입한 가구의 비율은 2016년 41.6%에서 2018년 54.4%로 크게 증가했고, 접수
[한국농어촌방송=송다영 인턴기자] 한국소비자원이 농·어업인 등 지방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소비자 피해예방 교육 및 이동상담'을 27일 경남 사천시 삼천포 노인복지관에서 실시했다. 한국소비자원과 경상남도, 사천시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고령 소비자 피해 예방법’을 주제로 한 소비자 교육과 함께 생활법률 및 소비자 상담이 제공됐다.또한 지역 주민들의 소비생활 향상을 위해 자동차 5개사, 가전 5개사, 정수기 업체가 자사 제품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합동으로 실시했고, 노인요양센
[한국농어촌방송=송다영 인턴기자] 한국소비자원의 조사 결과 국내 분유제품의 영양성분 함량이 수입 제품보다 더 높은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판매중인 생후 6개월 미만 영아용 모유 대용 조제분유 총 12개(국내 6개, 수입 6개) 제품의 위생 및 영양성분 함량 등 실태를 조사했다. 그 결과 주요 영양성분 함량은 국내제품이 수입제품보다 다소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고 영양성분 실제 함량은 기준에 적합했으며 식중독균 등은 불검출 됐다고 밝혔다.국내와 수입제품의 주요 영양성분 8종 함량을 비교한 결과 국내제품이 수입제
[한국농어촌방송=송다영 인턴기자]한국소비자원이 3월 26일 한국관광공사, 한국여행업협회, 17개 여행사와 함께‘국외여행상품(패키지) 정보제공 표준안 사업’ 활성화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외여행상품 정보제공 표준안 사업은 여행사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각종 경비, 취소수수료, 선택관광, 쇼핑, 안전정보 등의 상품정보를 표준화하는 것이다. 한국소비자원은 해외여행 소비자의 권익 보호와 여행산업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이 사업을 2013년부터 추진해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올해 5월 16일부터 2개월간 여름 성수기 출발
[한국농어촌방송=송다영 인턴기자] 한국소비자원이 오늘(22일) 충북 음성 본원에서 국내 주요기업 CEO·임원과 함께 ‘2019년 사회배려계층 권익 증진 행사’ 발대식을 가졌다.사회배려계층 권익 증진 행사는 한국소비자원과 국내 주요기업 및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하는 행사로 전국 농어촌 지역의 고령자,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다. 본 행사는 지난 10년 간 전국 40여 개 지자체에서 실시했던 민관 협력사업 이다. 기업과 지자체는 사회배려계층에게 소비자 피해예방 교육 및 생활법률 상담, 자동차·가전제품 무상점검,
[한국농어총방송=송다영 인턴기자] 한국소비자원이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www.price.go.kr)’을 통해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의 2월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월에 비해 오렌지주스·두부 등이 상승하고, 콜라·맛살 등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중 전월 대비 가격이 상승한 품목은 오렌지주스·두부·참기름·식용유·햄 등 18개였다. 특히 두부는 최근 3개월 연속 가격이 상승했으며, 지난 5월 이후 하락세를 이어오던 식용유는 2월 들어 가격이 상승했다. * 조사품목 30개
[한국농어촌방송=송다영 인턴기자]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 시스템을 활용해 소비자 트렌드 분석을 실시했다. 그 결과, 2019년 2월 전체 상담 건수가 설 명절 연휴 등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25.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 대비 상담 건수 역시 9.3% 감소하였으나, ‘투자자문(컨설팅)‘, ‘침대‘의 증가율은 높게 나타났다. 2019년 2월 소비자상담은 49,691건으로 전월 66,937건 대비 25.8% 감소했고, 전년 동월 54,804건 대비 3.1%
[한국농어촌방송=송다영 인턴기자] 한국소비자원이 법령 및 제도의 소비자 친화적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제 3회 소비자지향성 개선과제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이 공모전은 법·제도 미비로 인해 소비생활에서 겪게 되는 불편한 점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접수기간은 지난 2월 25일부터 시작해 5월 31일까지 약 3개월간이고, 2차간의 심사를 거쳐 7월 중순에 입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참가자격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개인은 물론 팀 단위로도 응모가 가능하지만 팀원 수는 5명 이내로 한정되며, 개인(팀) 당 제출할
[한국농어촌방송=송다영 인턴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새 학기를 맞아 충청북도 및 음성군과 함께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늘(12일) 음성 전통시장에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벌였다.최근 3년간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충청북도 지역 위해사례 4,515건 중 만 14세 이하 어린이 위해사례가 전체의 38.1%인 1,724건을 차지할 정도로 어린이는 주요 안전 취약계층이다.이에 소비자원 소비자안전모니터, 충청북도, 음성군, 관내 안전보안관 및 자율방재단 등에서 70여 명이 참여해 ‘어린이 안전